국제 곡물가격(11월호)

  • 등록 2021.11.01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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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곡물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4/4분기와 2022년 1/4분기 상승세 지속 전망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국제곡물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10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280달러(톤당)로 전월(293달러/톤) 대비 4.5% 하락, 옥수수는 313달러(톤당)로 전월(316달러/톤) 대비 0.8% 하락, 대두박은 493달러(톤당)로 전월(494달러/톤) 대비 0.2% 하락했다.

 

수입 사료 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도 109.5로 전월 대비 1.6% 하락했다.

 

이는 대미환율(10월 1∼20일 평균)이 전월 대비 1.6% 상승하였으나 사료용 원료 수입단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또한 6월 말 가격이 하락한 시기에 구매한 물량 반입과 주요 원료인 사료용 밀·옥수수와 주정박·야자박 등 일부 부원료 수입단가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21년 4/4분기 곡물 수입단가 지수는 전 분기 대비 상승 전망이다.

 

이는 주요 곡물 가격이 상승한 시기에 구매한 물량 반입, 해상운임 및 대미환율 상승, 2021/22년 밀 공급 부족 우려에 따른 가격 강세, 유가 상승에 따른 산업용 옥수수 수요 증가로 2022년 1/4분기에도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21년 4/4분기 사료용 수입단가 지수(원화 기준)는 135.7로 전 분기 대비 5.9% 상승이 전망됐다.

안영태 기자 cheers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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