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안전성을 향상한 구제역백신 개발을 주제로 한 『2021년 구제역백신 연구 심포지엄』을 10월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검역본부의 구제역백신연구센터와 구제역진단과를 비롯하여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등 동물용 백신 업체와 관련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최신 구제역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감소를 위한 연구 결과 및 국산화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발표자들은 백신 안전성 향상을 위해 근육 접종이 아닌 피내 접종용 구제역백신 개발 적용과 근육의 이상 반응이 거의 없는 비오일성* 면역보조제 개발, 국산 구제역백신의 상업화 진행 상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 현재 판매 중인 구제역백신은 오일 성분에 의해 접종 부위에 이상 반응(이상육)이 발생하나, 오일 함량이 매우 적은 면역보조제를 개발·실험하여 이상 반응(이상육) 발생 없음을 확인함.
또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피내 접종 연구 결과와 적용 사례, 근육용 백신과 피내 접종용 백신 효과 비교 및 신개념 백신 구성 등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