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소스류에 대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생산액) 소스류 생산액은 ‘20년 기준 2조 296억원으로 `16년 1조 6,584억원 대비 22.4% 증가하였다.
소스류 시장은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집밥 선호 현상 등으로 만능장 등 간편 소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성장했다.
또한 소스류 시장은 식품·외식업체로 유통되는 B2B 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의 소스류 사용도 소스류 시장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 분석 및 소비자 조사) 식품 소비 트렌드 및 향후 소스류 시장 성장 방향 예측 등을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시장을 파악해본 결과 ‘21년 소스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① 파스타 소스 ② 고추장·간장 소스 등 장류 베이스 소스 ③ 마라 소스 등의 동남아 소스 ④ 만능장/혼합장 등 간편 소스 등으로 조사되었다.
* 네이버 웹문서, 블로그, 뉴스 등을 활용하여 분석(’20.7.~’21.7.)
소비자 조사 결과 응답가구의 80% 이상이 가정에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 외에도 돈가스·스테이크소스(57.8%), 샐러드드레싱(56.8), 중식 소스(56) 순으로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소스류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는 ‘클린 라벨(Clean label)’, ‘프리미엄화’, ‘요리의 편리함’, ‘건강과 웰빙’ 등으로 나타났다.
* 클린라벨 : 합성첨가물 무첨가, 간결한 원료 사용, 가공 최소화 등을 기준으로 알레르기 유발 성분과 첨가물을 줄인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는 식품
소스류 생산 및 유통·판매 현황, 소비특성 등에 대한 정보는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www.aTFIS.or.kr)에 게재된 ‘2021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소스류 시장)’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