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황 점검

  • 등록 2022.02.18 1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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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월 15일 농식품부·경남도·시군·한돈협회간 대책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서 내부 울타리, 전실 등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현황에 대해서 시군별로 점검하였으며, 양돈농가가 현장에서 방역시설 설치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방역시설 조기 설치를 위하여 도·시군·한돈협회·전문가 등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별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하기로 하였다.

 

경남도는 양돈농가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과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하여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내부 울타리, 전실 등 양돈농가 방역시설 개선을 통해 농가에서 가축전염병 병원체 유입을 차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축산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20개소와 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영태 기자 cheers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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