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등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 가축피해(7월 27일 기준) : 33,294두‧수(돼지 1,328두, 닭 30,276수, 오리 1,690수)
전북도는 9월까지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가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폭염 등 자연재해 및 각종 사고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 신속한 복구를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위한 보험료를 지원한다.
또한 축사지붕 스프링쿨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및 쿨링패드(냉각판) 등 폭염 대비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가축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에 취약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