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9월호에서 8월 수입사료 원료 가격지수(원화 기준)는 148.1로 전월 148.7 대비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배합사료 주 원료인 사료용 옥수수 수입단가 하락 영향으로 옥수수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2.3% 하락, 대두박과 사료용 밀은 전월 대비 각각 0.2&, 2.7% 하락하고 대미환율은 1,307원/달러로 전월과 비슷하다.


8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에서 밀은 351달러/톤으로 전월(342달러/톤) 대비 2.7% 상승, 옥수수는 395달러/톤으로 전월(404달러/톤) 대비 2.3% 하락, 대두박은 624달러/톤으로 전월(623달러/톤) 대비 0.2% 상승했다.

3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186.7로 전 분기 대비 17.6% 상승인데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파종지연 등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높았던 2분기에 계약한 물량이 주로 도입되고, 대미환율 상승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수입단가가 상승으로 예측됐다. 4분기부터는 도입되는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 하락 예측으로 전 분기 대비 수입단가지수는 하락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