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질병 진단기술 국제 교류

  • 등록 2022.10.24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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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제9차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아시아권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 회원국을 대상으로 「제9차 WOAH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위크숍」을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틀간 개최하였다.

 

해당 워크숍은 WOAH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 8개의 표준실험실*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권 WOAH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동물질병진단 기술, 방역관리 사항 등을 전수·공유하는 행사이다.

* 검역본부 운영 WOAH 표준실험실 현황(지정연도): 브루셀라(‘09), 뉴캐슬병(’10), 사슴만성소모성질병(‘12), 광견병(’12), 일본뇌염(‘13), 구제역(’16), 살모넬라증(‘18), 조류인플루엔자(’20)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총 9차례 개최된 워크숍은 보통 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검역본부 WOAH 표준실험실에서 담당하는 주요 질병 8종과 그 외 주요 질병에 대한 동물질병 진단기술 및 현황 등 총 9개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동물질병진단 전문가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진단역량을 향상시키고 한국의 가축방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영태 기자 cheers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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