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가축전염병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 등록 2023.06.14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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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지식 교육 및 실습으로 역학조사 업무 수행 기여
- ’22년도 1년차 교육 이수자 대상 2년차 실무교육(5.22.~6.1.) 완료
- ’23년도 신규 1년차 기본교육(6.12.~23.) 및 실무교육(8.28.~9.7.)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명헌)는 지난해부터 개설·운영 중인 가축전염병 역학조사관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22년도 1년차 교육 이수자 중 11명을 대상으로 2년차 실무교육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은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 예찰 시스템 이해, 통계 이론 및 실습, 시공간 자료 분석, 드론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축전염병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 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3년 6월 현재 총 139명이 지정되어 있다.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 역학조사의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역학조사관들이 2년간의 현장 직무훈련 동안 신규교육(기본교육 120시간 이상, 실무교육 144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이후 매 2년 보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23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지난해 1년차 교육 이수자 중 11명의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추가 실무교육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9월 중앙 및 시도 방역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역학조사관은 현장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실습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시 유입 및 전파 경로의 신속한 파악 등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의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은섭 역학조사과장은 “지난 5월 완료된 역학조사관 2년차 실무교육 외에도 신규 1년차 교육대상자 11명의 기본교육(6.12.~23.)과 실무교육(8.28.~9.7.)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으로 더 많은 현장 역학조사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태 기자 cheers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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