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혹서기를 대비해 자사 양돈사료 제품에 대한 영양소 및 감미제 적용을 통한 보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무더워지고 있으며, 2025년 여름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혹서기 보강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적용되며 주요 대상은 젖먹이, 육성돈, 포유돈 제품이다. 여름철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조직이 현장에 밀착하여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관리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장 회의를 통해 농장주나 직원들과 소통하고 몰입하도록 올 10월 말까지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무더운 여름 돼지들의 섭취량 저하로 인해 증체량 감소, 돈육 품질의 변화 등 육성/비육돈 구간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포유모돈 구간은 유량 감소 및 이유자돈 체중 감소로 악순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이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는 조치를 추가하였다.
특히 체온 상승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열 발생은 최소화하며, 동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하였다. 이번의 배합비 강화 조치는 고객 농가들이 더위 스트레스 피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더욱 차별화된 품질과 밀착 서비스를 통해 올여름에도 변함없이 고객 농가들의 땀을 닦아 줄 시원한 한 줄기 바람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