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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육종 다비연구소–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 차세대 종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강화

- PRRS 저항성 돼지 등 차세대 종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다비육종은 지난 9월 3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와 PRRS 저항성 돼지를 비롯한 차세대 종돈 개발 및 관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비육종 다비연구소 이장걸 연구소장과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 이경태 과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종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다비육종이 보유한 종돈 육종 기반과 현장 데이터에 국립축산과학원의 유전자 편집 및 생명공학 연구역량을 연계해, 연구성과를 실제 종돈 개량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양측은 가축질병과 생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종돈 개발을 위해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PRRS 저항성을 포함한 질병저항성 및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정밀육종·생명공학 기술의 현장 적용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다비육종은 최근 유전자편집 기술을 활용한 PRRS 저항성 돼지 개발을 추진하며 국내 종돈산업에서 유전자편집 기술을 실제 육종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단계의 성과를 실제 종돈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적·연구적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장걸 다비육종 연구소장은 “유전자편집 기술을 활용한 PRRS 저항성 돼지가 실제 현장에 안착하고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가 연구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민간이 보유한 종돈 현장 데이터와 국가 연구기관의 첨단 생명공학 기술이 결합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긴밀한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PRRS 저항성 돼지를 비롯한 정밀육종 기술이 산업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장은 “다비육종은 이미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PRRS 저항성 돼지 개발 성과를 통해 국내 축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다비육종의 연구역량과 현장 기반에 동물바이오유전체과의 연구역량이 더해진다면 국내 종돈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력이 단순한 기술교류를 넘어 질병저항성과 생산성을 갖춘 차세대 종돈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양돈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와 가축전염병 등 축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종돈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비육종과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종돈 유전자원과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공동연구, 유전자편집 기술의 활용 및 현장 적용, 질병저항성 종돈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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