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발표하고, 피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12월~1월)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0.5℃, 89.0㎜)과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북쪽 찬 공기의 유입으로 인한 기습 한파와 해수온도 및 대기 온도차로 발생하는 폭설 등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겨울철 원예·축산 등 농업분야 재해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상황관리) 재해대책 상황실(4개팀, 13명)을 운영하면서 기상특보 및 피해 예방 요령을 전파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 집계 및 보고·전파, 재해대책 상황관리를 한다. ▶(공조체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안부)를 중심으로 중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을 포함한 입체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피해대응)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대설, 한파 등으로 농업분야 피해 발생 시 응급 복구와 정밀조사 및 피해복구를 신속히 추진
기후위기와 식량 불균형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한우산업은 생산의 영역을 넘어 지구 생태의 균형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명예홍보대사 이명규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한우를 농업·환경·사회와 연결하는 ‘순환의 축’으로 조명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한우 인식의 전환,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 만들어 한우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왔다. 농경사회에서는 노동을 돕고, 생의 마지막에는 고기와 가죽, 비료로 인간에게 돌아왔다. 이 순환의 역사 속에서 한우는 사람과 사회, 환경을 잇는 생명 순환 체계의 일부였다.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시작은 ‘관점의 변화’에 있다. 한우를 생산 효율이나 가격 중심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사회가 맞물린 순환 구조의 핵심으로 인식해야 한다. 관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산업의 가치와 방향이 달라진다. 결국 한우를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출발점이다. ▶자원의 순환, 한우 분뇨는 토양을 살리는 생태 자원 관점의 변화는 실천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지난 11월 9일 경기 화성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1만9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9일 육용종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로 인해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지난 11월 1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25/’26 동절기 시즌 3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다. * 가금농장 발생현황 : 3건(경기 파주 토종닭, 광주광역시 남구 기타가금 기러기, 경기 화성 육용종계) 최근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증가*하고, 인접국가인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 (국내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현황) 4건(충남 1, 전북 2, 전남 1) ** (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국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1월 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방역조치사항을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을 통해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운전자에게 일제히 전파하였다. *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다수 검출되는 등 위험 징후 발생 시 축산관계자의 경각심 제고 및 방역조치 강화를 위한 조치 10월 이후 전북 군산 만경강(10.27, H5N1), 부안 고부천(10.29, H5N9)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으며, 최근 충남 천안 풍서천(11.3), 전남 영암 영암호(11.3)에서도 추가로 검출된 바 있다. 또한 위치추적기가 부착된 철새의 이동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11월 1일 중국 헤이룽장성 지시시에 서식하던 청둥오리가 우리나라로 남하하여, 11월 3일 충남 논산에서 서식 중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철새의 남하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 ‘22년 이후 국내에서 포획된 청둥오리 중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0월 30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해 AI 항원뱅크에 비축할 백신 후보주를 새롭게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6~2017년 고병원성 AI에 의해 농가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하게 백신을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 완제품 직전 단계의 백신주를 냉동 보관하는 AI 항원뱅크를 2018년 구축하였다. 또한 매년 정부, 학계, AI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AI 백신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AI 발생 동향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백신주를 선정해 항원뱅크에 비축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6년 AI 항원뱅크에 비축될 백신주로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H5형(2.3.4.4b)을 선정하였으며, 이외에도 항원뱅크 효능평가 기준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고병원성 AI 백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였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항원뱅크를 통해 AI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 유전형을 반영해 백신주를 지속해서 최신화해 나갈 계획”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화와 돼지 소모성 질병(PED·PRRS)**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한 양돈 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1월 5일 밝혔다. *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 : 돼지에만 감염되는 가축 질병으로 고열, 80% 이상의 높은 폐사율이 특징,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원인체가 다르며 발생 시 생산물 교역 중단 등 피해 ** 돼지 소모성 질병 : 돼지유행성설사병(Porcine Epidemic Diarrhea, PED)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PRRS)은 양돈농가 생산성 저하 등 주요 경제적 피해 주원인 돼지열병은 2017년 이후 국내 발생*이 없고 전국 사육 돼지 백신 접종, 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등을 통해 백신항체 양성률이 95% 이상으로 청정화 여건이 성숙한 상황이다. * 연도별 발생(건) : (‘03) 72 → (’08) 7 → (‘13) 1 → (’16) 2 → (‘17~) 비발생 반면 PED·PRRS 등 돼지 소모성 질병은 매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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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인공지능으로 모돈 체형관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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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네이처, 30주년 기념 연중 이벤트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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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민 체감형 규제 합리화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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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저탄소 인증 축산물 학교 급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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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수험생 위한 체력 회복 한우 메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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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 우수 농장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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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 당선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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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이력정보 조회 앱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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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한돈협회장, 김선교, 정희용 의원 면담 통해 축산물 유통법 제정안 저지 강력 호소
돼지고기
한국 양돈산업, 해외 진출의 길을 찾아야 할 때이다.② / 김태경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