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2월 1일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여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지난 11월 30일에 확인되었다.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금 농장에서도 발생하였으며, 과거 사례를 보면 전북뿐만이 아니라 전국에 위험 요인이 있는 상황으로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철새 이동 경로가 유사한 일본에서도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3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만경강 항원 검출 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 출입 금지 명령을 시행하여 축산차량 및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의 출입도 제한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 전체 구간(수변으로부터 3km 내 지역)에 대해서도 출입 금지 현수막·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발생지역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국제곡물 2023년 12월호에서 4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국제곡물 가격 하락 및 대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3% 하락 전망이라고 밝혔다. ■ 사료원료 가격지수 동향 지난 11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대미환율 등락에도 수입단가 하락으로 2023년 하반기 사료원료 가격지수는 하락세를 보인다.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155.4) 및 전년 동월(183.0) 대비 하락한 146.9로 나타났다. - 전월 대비 : 옥수수와 밀, 주요 박류 수입단가 및 대미환율은 2.4% 하락으로 가격지수는 5.5% 하락 - 전년 대비 : 주요 원료 수입단가 및 대미환율 3.3% 하락으로 가격지수 19.7% 하락 ■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 지난 11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밀은 299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3.1% 하락, 전년 대비 18.8% 하락, ▲옥수수는 267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6.0% 하락, 전년 대비 21.1% 하락, ▲대두박은 521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3.7% 하락, 전년 대비 7.6% 하락했다. ■ 2023년 4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 2023년 4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12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돼지) 2023년 12월호 내용을 소개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관측동향 2023년 12월호】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12월 4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도드람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패키지 4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도드람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THE짙은’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펀딩은 12월 4일 14시 오픈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품은 12월 말에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와디즈에서 공개되는 ‘THE짙은’ 패키지는 ▲커플세트, ▲3~4인 세트, ▲파티세트, ▲선물세트 2종으로 삼겹살, 목심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2~6만원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플세트는 가장 많이 찾는 부위인 삼겹살과 목심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4인 세트는 삼겹살과 목심, 구이용 앞다리살 등 3종으로 구성돼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파티세트는 삽겹살과 목심, 구이용 앞다리살, 불고기용 뒷다리살 총 4가지 부위로 구성돼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선물세트는 삼겹살과 앞다리살 또는 목심과 앞다리살 2종 세트 중 1개의 구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블랙 포장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겨울철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의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한다. ◆ 9가지 필수 아미노산·단백질 풍부한 한우, 면역력 증진 및 근감소 예방 효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이라고 하는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철분,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의 단백질 결핍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 감소로 이어져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이 부족할 때 근육에 저장해 두었던 단백질을 분해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근감소증은 근육과 함께 근력이 줄기 때문에 길이 미끄러운 겨울철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성인의 하루 단백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장인들을 위해 ‘2023 대한민국 회식, 한돈과 함께!’ 한돈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오는 12월 8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회식·송년회 등 본격적인 연말 모임이 다가오면서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 및 동료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상권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회식비 지원 이벤트는 전국 주요 한돈인증점에서 한돈 메뉴 30만원 이상을 포함, 5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돈인증점 정보는 한돈닷컴(https://www.han-d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돈 회식을 인증하는 ‘대한민국 회식은 한돈과 함께!’ SNS 이벤트도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한돈인증점 뿐만 아니라 한돈이 있는 모든 음식점에서 모임 메뉴로 한돈을 먹은 후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한돈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세희 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축종별 지역부장이 참가한 가운데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객 가치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가치 판매를 위한 결의식을 개최했다. 행사의 포문을 연 선진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은 최근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료값 상승과 고금리 경제 여건 등 쉽지 않은 외부환경을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50년 동안 고객들과 함께 축산업을 선도한 선진은 어려운 외부 환경을 딛고, 고객들과 한계를 또 한번 뛰어넘어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축종별 지역부장 12명은 우수한 SA(Smart Activity, 고객 생산성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돈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성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기인 혹서기에 환기, 급이기 관리를 통한 하절기 증체량 4kg 개선 사례와 출하일령을 10일 단축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비육우 분야는 한우 경락 단가 하락에 따른 고급육 출하를 위한 사료 섭취량 개선 사례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대한 밝은 희망을 전했으며, 낙농 분야에서는 미래 낙농의 로봇착유기와 로봇착유기 전용 사료인 로보스와의 접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설팅을 통하여 유량 7kg 향상 사례가 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3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현장직 역량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가축위생방역본부는 지난주 2023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된 35건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통해 15건을 선발하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2차 발표심사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심사를 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2023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은 경북도본부 남부사무소 송기준 소장이 제출한 ‘현장직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사례에 돌아갔다. 가축위생방역본부의 경우 현장 공무직이 많고 작업환경이 열악하여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기존 직원뿐 아니라 신규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방역본부만의 특성화된 교육자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 최일선인 도본부 소속 사무소 직원들이 본연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업무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충실한 교육자료를 제작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자료에는 실감나는 현장 사진뿐 아니라 방역직·위생직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여 만화 형식으로 설명하여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와 교육 교재에서 오는
전라남도는 겨울철 한파·폭설·화재 등에 대비해 축산 분야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겨울철 축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15일까지 ‘축산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또 축산 분야 재해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축사, 비닐하우스형 축사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폭설·한파·화재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한다. 전남도는 축산 분야 재해피해 발생 시 조기 회생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원(보조 80%·자부담 20%), 재해에 취약한 노후 축사시설 현대화에 157억원(융자 80%, 자부담 20%) 등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환경오염 영향으로 세계, 특히 지구 온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계절의 변화는 찾아온다. 2023년 마지막 추위를 장식하는 12월이 다가왔다. 농장에서는 겨울철 준비를 위하여 미리미리 보온 작업을 하고 있다. 반복되는 사양관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혹독한 겨울철 양돈장 환경관리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겨울철 양돈장 겨울철 보온 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린 자돈은 체온 저하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된다. 대표적인 겨울철 질병을 꼽는다면 단연코 구제역과 PED 라고 할 수 있다. 구제역은 2011년 말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 양돈시장에 직격탄을 날린 질병이며, PED 역시 2013년 말부터 시작하여 우리를 다시 한번 흔들어 놓은 질병이다. 농장 경영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양관리와 더불어 질병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기존 겨울철에는 방역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나 ASF 발생 이후 현재 대부분 농장에서는 8대 방역시설 등 방역에 대한 시설 보완과 인식은 개선이 되어가는 실정이다. 2. 겨울철 양돈장의 환기관리 방안
계절은 돌고 돌아 또다시 겨울이다. 돈공들에게 대한민국은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닌 것 같다. 사람들에게 꽃 피는 봄과 단풍 드는 가을에 돈공들은 환절기라 호흡기에 시달린다. 또한 사람들이 휴가와 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에는 더위 땜에 고생하고, 사람들이 눈꽃과 온천, 불가마를 즐기는 계절에는 조금 나은 듯싶더니 질병 유입으로 고생하는 농가들이 의외로 많다. (그림 1)은 연도별 계절별로 PED(돼지 유행성 설사병) 발생건수를 나타낸 것이다. (그림 1)에서 보시다시피 겨울과 봄철에 PED 발생건수가 유난히 많다. 필자 생각에는 겨울같이 추운 계절에 PEDV의 활동성이 높아지는 것도 있지만 차단방역이 잘되지 않은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온도가 낮으므로 수세의 어려움과 소독제의 효과가 낮아져서 그런 것 같다. 1. 농장에 질병은 어떻게 들어오는 걸까? 좀 더 명확히 질병의 원인체 바이러스, 세균은 농장에 어떤 경로로 들어오는 걸까? (표 1)은 태국 CP 양돈기업에서 농장 내로 PRRSV가 유입되는 경로를 분석한 것이다. (표 1)을 보면 질병 유입의 1순위는 출하 과정이다. 2. 출하 과정이 왜 문제일까? 출하 과정은 농장 내부와 외부가 만나는 것이다. 근
1. 포스트 코로나19 기대 컸지만, 내수 ‘정체’ 수출 ‘침체’ … 원료 부진에 수출 30% 하락 … 백신 등 완제품 ‘고부가가치 실속’ 지난 십여 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동물약품산업은 수출이 이끌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수시장은 정체 또는 소폭 성장에 머물렀지만, 동물약품 수출은 매년 5%가량 급속 성장해왔다. 수출은 성장동력이 됐다. 지난해(2022년)도 그랬다. 지난해 동물약품 수출액은 3억6천700만불(한화 4천752억원)로 한화로는 전년(2021년) 대비 12% 늘었다. 업계는 올해(2023년)에도 충분히 그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믿었다. 더욱이 코로나19 상황이 걷히면서 더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4억불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의 수출 확대 정책 역시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을 보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까지 ‘수출 6억불 달성, 수출 비중 60%’라는 목표를 내걸었다. 그리고 ▲수출품목 다변화 기반 마련 및 지원 강화, ▲해외 수출시장 개척,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관리제도 선진화 등 추진전략을 알렸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세계적 경기 침체 속 경쟁이 심화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상반기까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유전자 가위로 널리 알려진 캐스나인(Cas9, CRISPR associated protein 9) 단백질을 몸속에서 발현하는 돼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돼지에서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돼지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2017, 2023)과 독일(2021), 덴마크(2022)에 이어 네 번째다. 농촌진흥청은 유전자 기능 연구에 있어 돼지를 활용한 유전자 편집 동물 제작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체세포 복제 방법을 활용해 이를 발현하는 돼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캐스나인 유전자 가위*가 살아있는 돼지의 몸속에 있으면 유전자 기능을 동물의 체내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실험실에서 배양된 세포를 활용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유전자 기능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 Cas9 유전자 가위 : 특정 DNA 염기서열을 절단해 유전자 편집을 가능하게 하는 단백질 살아 있는 동물 체내에서의 유전자 편집은 기존에는 캐스나인 유전자 가위와 가이드 RNA(gRNA)*를 체내에 직접 넣어주어야 가능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유전자 가위의 크기와 동물 자체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을 위한 법률' 발의를 강력히 환영한다. 이 법안은 한돈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필수적인 조치로 21대 국회 내 통과로 한돈농가의 숙원을 해소해 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 한돈산업은 9조5천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업·농촌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돼지고기는 쌀과 함께 국민의 주식으로, 소비자 물가와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돈산업은 가격 하락, 생산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적절한 법적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원택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한돈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한돈산업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한돈산업경쟁력강화심의위원회 운영, ▲경영안정 및 수급관리, 교육, ▲도축·출하장려금 도입, ▲한돈판매 확대 및 소비 촉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이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법과 함께 한돈산업의 건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지난 11월 21일 2022년 양돈경영지표를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양돈경영지표에는 2022년 한돈팜스 조사자료를 활용한 모돈 1복당 평균 포유 및 이유두수, 모돈 연간 평균 이유두수·출하두수·출하중량, 분만율, 모돈회전율 등과 함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이 수록되었다. 이와 함께 후보돈 및 번식돈 생산지표, 후보모돈 및 웅돈, AI정액 가격 등 시장 조사가격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2022년 연구소가 추정한 손익분기돈가(BEP)는 5,225원으로 통계청 축산물 생산비 조사 기준 4,549원 대비 두당 약 676원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연구소가 추정한 두당 생산비와 통계청 추정 두당 생산비 간에 약 59,100원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포유자돈 사육비 : (`20) 34,199원 → (`22) 42,549원 비육돈 사육비 : (`20) 315,079원 → (`22) 393,089원 번식돈 사육비 : (`20) 1,732,934원 → (`22) 2,641,856원 후보모돈(순종) 가격 : (`20) 1,196,328원 → (`22)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