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친환경 축산 전문기업 우린네이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5년 한 해 내내 매월 특별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30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면, 이번 9~10월은 ‘신규 고객을 위한 ‘대축제’가 펼쳐진다. 우린네이처는 그동안 전화 상담만 해도 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콜팡팡’ 이벤트,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첫 구매 30% 할인 정책 등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신규 고객 대축제’는 이러한 기존 혜택을 한층 강화해 더 큰 만족과 더 큰 보상을 제공한다. 이벤트 동안 신규 고객은 ▲첫 구매 시 30% 할인 + 30% 적립, ▲신규 3 농가 이상 함께 구매 시 각 40% 할인+30% 적립, ▲신규 고객 추천 시 추천인에게 구매 금액의 20% 쿠폰 제공, ▲전화 상담만 해도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과 함께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되기 때문에 재구매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규 고객뿐 아니라 추천 고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신규 농가가 여럿이면 할인 폭이 커지는 만큼 주변 농가와 함께 참여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주)농협사료(대표 정종대)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인하(9월 15일(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농협사료는 최근 국제 곡물가 인하와 환율 하락세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kg 기준) 당 평균 325원 인하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간 약 343억원(가공조합 포함 시 593억원) 수준의 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주)농협사료 관계자는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가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곡물시장과 환율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지원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의 국제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재료비 하락분을 사료가격에 적기 반영하도록 독려하였으며, 이번에는 사료업계에 정부 정책자금 확대 배정*과 최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 발생분이 사료가격 인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도시험소 및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였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 20종(’13)→25종(‘17)→32종(’18)→모든 항생제(‘22) **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돼지, 소, 닭, 오리(’20) / 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9월 14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1,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지난 9월 14일 20시부터 9월 16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연천군 및 인접 5개 시군(경기 파주․동두천․양주․포천, 강원 철원)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9월 12일 신고된 경기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3,1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지난 9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당국에 신고하였고,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다. 9월은 겨울철 야생조류의 국내 도래가 시작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 ’24/’25 마지막 발생 : ‘25.6.27 경남 김해 소규모 가금 농장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9월 12일 22시부터 9월 13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CC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읏맨 OPEN’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OK저축은행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했으며, 국내 정상급 선수 120여 명이 총상금 10억원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SBS Golf 채널을 통해 전국 골프 팬들에게 생중계됐다. 도드람은 그동안 프로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으며, 골프 인구 증가에 맞춰 고급스럽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올해로 3년째 본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도드람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살구이 약 1,500인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장 전광판과 옥외 광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된 도드람한돈 로고는 브랜드를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산 돼지 한돈의 차별화된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한돈자조금은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한돈자조금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돈의 강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돈의 신선함과 단백질 보충원으로서의 가치, ▲피로회복에 좋은 핵심 비타민 B1, ▲건강한 지방 라드유와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트립토판 등 영양학적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한돈 인증마크’와 ‘한돈인증점’,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함께 홍보해 신뢰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올해 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는 모돈의 생리적 변화와 농장 생산성 저하라는 심각한 도전 과제를 안겨주었다. 체손실, 급격한 사료 섭취량 감소, 번식성적 저하는 물론, 면역력 약화로 인한 질병 발생 위험 증가까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고온기 이후 모돈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생산성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사양관리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체형 및 영양상태의 빠른 회복이 관건 돼지는 땀샘이 거의 발달하지 않고 피하지방층이 두꺼운 특유의 체형 때문에 고온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다. 이는 체표면적이 클수록 영향을 많이 받아 자돈보다는 비육돈, 비육돈보다 모돈이나 웅돈이 스트레스를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모돈은 임신과 포유라는 생리적인 영향으로 인해 그 위험이 더욱 커져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로 모유 생산능력이 감소한다. 또한 옥시토신 분비량에 영향을 미쳐 이유 후 발정재귀, 수태율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고온기 이후 객관적인 체형진단과 이에 기반한 영양 관리가 필수적이다. (1) 등지방 및 BCS(Body condition score) 기반 관리 전문관리자의 육안을 통한 BCS
필자가 현역 생활을 끝마치고 나니 활동 시간이 현역 때보다 아주 자유로워졌다. 그러다 보니 개인적인 시간을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이다든가 자기 계발이다든가 또한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곳에 시간을 할당한다. 그러다 보니 우연한 기회에 2025년 3월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운영하는 텃밭을 19㎡(약 6평) 정도 분양(임대)받았다. 가축에 관련해서는 나름 전문가(?)라고 자부 혹은 자만(?)하지만, 텃밭을 운영하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의 두려움은 있었다. 하지만 ‘궁’하면 ‘통’한다(窮則通)고 ‘유튜브’의 위력이 대단하였다. 그리고 추가로 궁금한 것은 먼저 경험해 본 ‘선배’ 운영자에게 귀찮을 정도로 물어보았다. 그래서 3월부터 멀칭을 시작으로 18가지 작물을 심고, 농약 없이 잡초를 손으로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가꾸었다. 그러다 보니 채소 수확량의 차이에 따른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땀 흘림의 결과물을 눈으로 보게 되어 점점 재미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이것도 적성에 맞는가 하는 자문을 하게 되었다. 텃밭 운영이 11월 말까지이라서 그때까지 적성에 맞으면 내년에는 좀 더 전문적으로 해 볼 생각이다. 현역일 때도 그랬지만 19㎡의 텃밭을 갔다 오면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9월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조직위원장 이승호, (사)한국낙농육우협회장)가 2025년 9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 1층 전관과 야외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 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축산의 미래 방향성과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3회째 맞는 국내 최대 축산 전문 전시회 1991년 양계박람회로 시작해 199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해온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며,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을 맡고 있다. ‘KISTOCK 2025’는 전 축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축산 전문 전시회로서, 축산업계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교류의 장으로 차츰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234개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참가해 전체 79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이는 지난 행사보다 참가 기업 수와 부스 수 모두 증가한 수치이다. 품목별 참가 업체 비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선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이지 파밍 하이 리빙(Easy Farming High Living)’을 메인 콘셉트로 내세우고, 미래 축산의 비전을 오는 12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슬로건은 생산비 상승, 인력 부족, 환경 규제 강화 등 변화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길을 모색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선진은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화하며 농가와 함께할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부스에서는 24시간 자동 착유가 가능한 로봇착유기를 비롯해 선진이 자체 개발한 ‘오름 환기 시스템’과 ‘오름 모돈급이기’가 전시됐다. 이들 장비는 농장의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개체별 사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적은 인력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함께 소개된 ‘상하이동 분만스톨’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치로, 모돈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위아래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자돈 폐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압사 사고를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