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난 9월 27일 충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서쪽구간(1~4) 개통식’ 행사에 국민 영양간식인 한우 육포 600개를 후원하고 개통식 걷기행사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57개 구간(길이 849km)으로 이뤄진 장거리 트레일로, 숲길을 걸으며 산림의 생태·역사·문화를 체험하고 농·산촌에 머무르며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자는 취지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동서트레일이 시작하는 충남 태안지역 1~4구간(57km)로 경북 울진 55구간(20km), 경북 봉화 47구간(15km)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이 완료됐다. 산림청은 올해 말까지 21개 구간(약 300km)를 조성하고 향후 2026년까지 세종시, 대전시, 충남, 충북, 경북 등 동서트레일이 경유하는 지역 전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개통 기념 걷기 행사에 참가자들의 트레킹 완주 응원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국민 영양간식 한우 육포 총 600개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 주민 등 총 3
기나긴 폭염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며 축제를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10월,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담은 다채로운 축제들이 시작되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러 축제에 한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한우고기 시식회를 진행하고,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한우 행사 정보를 소개한다. 가을의 풍성함과 함께 한우의 깊은 풍미를 만끽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충청도에서 펼쳐지는 지역축제 연계 한우행사 일정 (10월 2~12일) 먼저 충청북도 지역이다. ▲10.2~10.5 :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 제천한방엑스포공원, ▲10.3~10.6 : 증평인삼골축제 / 증평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남도에서는 ▲10.4~10.5 : 당진 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 당진종합운동장, ▲10.4~10.5 : 백제문화제 / 백제문화단지, ▲10.9~10.12 : 세종대왕님도 맛보고 싶은 한우데이 / 도시상징광장에서 전개된다. ■ 강원도에서 열리는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서 최근 한우 등심을 활용한 육전 요리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과 육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우 등심은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한우 부위 중 으뜸으로 꼽힌다. 단백질 및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다.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법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균일한 마블링 덕분에 간단하게 조리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 육전은 얇게 썬 등심을 부치는 전 요리로 보통 육전에 한우 홍두깨살, 우둔살 등을 사용하지만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해져 한우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육전 위에 고추잡채, 무생채를 올리고 사천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냉채를 한입에 먹는 듯한 느낌으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판 한우 육전 레시피도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올해 최고의 히트템으로 떠오른 ‘캔돈(CANDON)’ 시리즈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다. 도드람은 캔돈 삼겹살에 이어, 특수부위인 ‘캔돈 항정살’과 ‘캔돈 등심덧살’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미식가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제품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캔돈 항정살은 10mm 두께로 300g 용량이 한입 크기로 잘라져 먹기 좋게 담겨 있으며, 캔돈 등심덧살 역시 동일한 크기로 포장되어 캠핑이나 바비큐 등 야외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항정살은 화이트 패키지, 등심덧살은 레드 패키지로 깔끔하고 세련된 캔돈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돼지고기에서 소량으로 생산되는 특수부위인 항정살과 등심덧살은 특히 인기가 많은 부위다. 항정살은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돼지의 목과 어깨 사이에 위치해 살코기와 지방의 밸런스가 좋다. 등심덧살(일명 가브리살)은 육색이 짙고 선홍색을 띠어 먹음직스러워 보이며 구울 때 고소한 지방의 풍미가 돋보이는 부위이다. 부드럽고 연한 식감 덕
올해 추석 명절에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구이용 한우 소비 비중은 늘고, 국고기·불고기용 한우 소비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2024년 추석 명절) 2024.8.12.∼9.20, (2023년 추석 명절) 2023.8.21.∼9.30. 이 같은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실시한 ‘소비자패널 데이터 조사’에서 나왔다. 소비자패널 데이터란, 주도적 의사결정으로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 3,000명의 소비 동향을 지속 반복·추적하여 수집한 데이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패널 데이터를 통해 올해 추석 명절 한우 소비 동향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소비자가 가장 많은 양을 구매한 한우 부위는 ▲등심(29%), ▲양지(21.7%), ▲설도(13.8%), ▲사태(12.5%) 순으로 나타났다(표 1). 특히 구이용으로 쓰이는 등심의 구매 비중이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보다 12.4%p 상승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국거리나 불고기용으로 쓰이는 양지·우둔살의 비중은 각각 9.0%p, 4.4%p 감소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구매 이유에 관한 질문에 ‘선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년 대비 62.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진행한 오아시스 1차 할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차 기획전을 연이어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최저가로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운영 상황에 따라 행사 기간은 다소 연장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데어리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구워 먹는 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13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포크 세트가 선착순 증정되며, 구매 인증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오아시스에서 국산 치즈를 구매한 후 주문 내역을 캡처하여 해당 이벤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내산 이력 관리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는 소·돼지·닭·오리고기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사항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라벨지 구매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이력관리시스템(pub.mtrace.go.kr)’을 통해 이력제 전산 신고를 성실히 이행하는 소·돼지·닭·오리고기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포장지 구매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할 지자체에서 참여 신청 접수와 대상 선정을 마치고 업체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국내산 축산물에 부여하는 ‘이력번호’는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며, 축산업 전체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축산물의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 부여된 번호이다. 식육포장처리업소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1항에 따라 ‘이력관리대상축산물의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하여야 한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한우고기는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연휴 동안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에 최적이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연휴 후 쌓인 피로와 명절 후유증을 한우로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연휴간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이 무너졌다면, 단백질 보충 ‘한우 사태’ 면역력을 키우려면 면역 세포의 주성분인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부위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다르지만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의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00g당 20g 이상의 단백질을 제공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특히 한우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불리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한우 사태 부위를 추천한다. 한우 사태는 100g당 22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부위보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멸균우유의 수입량이 점점 늘어나며 2024년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45%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관의 용이성 등을 이유로 수입산 멸균우유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긴 하지만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수입산 멸균우유의 경우 생산 후 최소 30일 이상 긴 유통 과정을 거쳐 국내에 반입된다. 특히 유통기한은 1년으로 설정돼 있는데 먼 거리, 장시간 배를 타고 들어와야 하는 만큼 길 수밖에 없다. 국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수입 멸균우유 5종(믈레코비타·갓밀크·밀키스마·올덴버거·오스트렐리아스)의 유통기한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제조 후 3~4개월이 지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덴버거의 경우 제조 후 평균 5개월이 지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한편 국내산 멸균우유는 유통기한을 12주 내외로 짧게 설정해 관능 품질을 높였다. 생산 후 12주가 지나면 유지방이 분산되는 크림화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품질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매일 마시는 우유는 바로 살균우유다. 국내산 살균우유는 착유 후 적정 온도로 바로 냉각시킨 다음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원유를 살균 처리만 거쳐 2~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94개소*(품목 437건**)를 적발하였다. * 위반업체(394개소) : 일반음식점(247), 가공업체(39), 소매업체(38), 식육판매업체(24), 기타(46) ** 위반품목(437건) : 배추김치(116), 돼지고기(79), 닭고기(39), 두부류(39), 쇠고기(26), 기타(138)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8,549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한 224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4,406만원을 부과하였다. ※ 돼지고기 : (경기 안양시 소재 축산물판매업체) 미국산과 캐나다산 돼지고기 목전지를 혼합하여 돼지갈비를 제조·판매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