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2025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축산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하여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우성사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환경과 함께 내일을 위해(With Nature For Tomorrow)’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부스와 환경보호와 재활용을 주요 콘셉트로 한 이벤트와 행사를 선보여 ESG 경영 실천을 직접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우성사료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저메탄 인증 사료 ‘감탄한우’를 선보였다. ‘감탄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메탄 저감률을 보이는 DSM사의 보베어 10(Bovaer 10) 메탄저감제를 기용했으며, 한우농장에서 기존 배합사료를 급여했을 때 발생시키는 메탄가스 발생량 대비 약 29%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동사는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실험을 진행하여 2024년 국내 최초로 메탄저감제로 인증심의를 최종 통과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한우농가와 참석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브랜드 Smart55 시리즈의 송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그룹 차원의 2025년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고용 창출과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는 우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주요 모집 분야는 ▲재무회계, ▲여신관리, ▲영업, ▲품질, ▲R&D, ▲생산관리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AI 역량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연계해 우성은 9월 16일부터 건국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19개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성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될 청년 인재와 함께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일관된 채용 절차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회장 강호동)이 9월 15일 출고분부터 곡물 가격 안정세와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축산농가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전 축종의 배합사료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25kg 포대 기준 325원(13원/kg)으로 평균 2.6% 인하 수준이며, 이번 조치로 연간 343억원 규모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와 함께 사료시장 전반에 가격 안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사료는 최근 불안정한 한우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인하 요인은 신속히, 인상 요인은 신중히」 반영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으며,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실천해 농가와 고통을 나누고 시장안정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보여주는 행보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사료가격 인하는 최근 선포한 「비전 2030」의 슬로건인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를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농가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한 첫 단계다”며 “앞으로도 생산공정 혁신과 더불어 경영 내실화를 통해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선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이지 파밍 하이 리빙(Easy Farming High Living)’을 메인 콘셉트로 내세우고, 미래 축산의 비전을 9월 12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슬로건은 생산비 상승, 인력 부족, 환경 규제 강화 등 변화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길을 모색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선진은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화하며 농가와 함께할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부스에서는 24시간 자동 착유가 가능한 로봇착유기를 비롯해 선진이 자체 개발한 ‘오름 환기 시스템’과 ‘오름 모돈급이기’가 전시됐다. 이들 장비는 농장의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개체별 사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적은 인력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함께 소개된 ‘상하이동 분만스톨’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치로, 모돈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위아래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자돈 폐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압사 사고를 줄여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2025년 여름은 기상청이 ‘역대급 폭염’이라고 규정할 만큼 기록적인 고온 현상을 겪었다. 특히 올해는 6월과 7월 두 달 동안 폭염 현상이 길게 나타나며 양돈업계 전반에 직격탄을 날렸다. 축사 내부 온도 상승으로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성장 정체와 면역력 저하, 폐사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고된 누적 폐사두수는 12.1만두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생산성과 수익성의 동반 악화라는 이중고에 다수 농가가 시달린 셈이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선진 한마을은 피해 최소화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생산성 향상이라는 반전 성과를 끌어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전국 비육회원 농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사육밀도 최적화뿐만 아니라 사료와 물 공급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시설 보강, ▲환기 시스템 교체, ▲여름철 특별사료 처방, ▲모니터링 장비 설치, ▲기술혁신센터와 현장 CM의 협업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히 시설을 개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여름철 폭염 기간에는 야간과 새벽 점검 활동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오세준)는 한우 개량 수준 향상과 고급육 생산 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양 단계별 고영양 설계를 반영한 프리미엄 사료 「로얄마블 한우」 시리즈를 오는 9월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얄마블 한우」 시리즈는 어린 송아지부터 비육 후기까지 총 4단계(어린 송아지, 육성비육, 비육 전기, 비육 후기)로 구성되며, 조단백질(CP)과 총가소화영양소(TDN)를 기존 제품보다 상향 조정하여 도체 성적의 핵심이 되는 근내지방 기반 형성과 체중 증체 효율에 집중하였다. 이번 신제품은 R&D센터와 연계해 안성목장에서 5월부터 시험 사양을 진행하였으며, 기존 대비 월별 증체량이 약 10%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청지사는 시험 사양을 지속해 도체중 증가, 등심단면적 확대 등 후속 효과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지사는 지난 8월 19일 충남·충북 지역 축협 임직원 40여명을 초청해 지사 대회의실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품 기획 배경과 배합비 구성, 시험 결과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축협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세준 지사장은 “로얄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감동·기술혁신·사람중심·가치창출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농협사료 「비전 2030」을 선포하였다. 농협사료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은 9월 1일 농협사료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사료는 비전 선포식을 통하여 2030년까지 판매량 400만톤과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통하여 대한민국 대표 사료회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축산농가의 희망이 되는 드림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추진 과제로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 △스마트 기업으로의 전환, △사람 중심 조직으로의 혁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제시하였다. 농협사료는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축종별 맞춤형 전략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업을 활성화하고, 공장 자율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하여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다비육종(대표 윤성규)은 지난 8월 6일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 연구팀과 함께 ‘공기재순환 환기시스템 실증연구 상반기 성과 검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 과제로 다비육종 직영의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도화종돈 농장에서 진행 중인 공기재순환 환기시스템 실증연구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연구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복 교수는 "2018년부터 5년간 과기부 과제를 통해 개발한 공기재순환 환기시스템을 실제 농장에 적용해 성과를 검증하는 단계"라며 “상반기 실험 결과를 통해 시스템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기재순환 환기시스템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해수 기반의 공기 세정장치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의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축사 내 공기질과 온·습도 조절을 자동화했다. 본 시스템은 육성·비육사 일부에 설치됐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온도, 습도, 암모니아 농도 등 주요 환경 지표를 기반으로 환기량과 재순환율을 조절하며 데이터를 축적해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8월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제2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 전세우 전무이사를 비롯해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보온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 홍천축협 강문길 조합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순정축협 남상국 조합장 등 농협사료 임직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 언론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거세우·암소비육(40개월령 이상) 출하성적 부문에서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선정된 17개 농가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에만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순농장 정백순 대표는 근내지방도 평균 8.3, 등심단면적 평균 112.2㎠, 도체중 평균 516.0kg, 철규농장 구철규 대표는 근내지방도 평균 8.2, 등심단면적 115.0㎠, 도체중 527.4kg, 푸른초원영농조합법인 이광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는 지난 8월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7.1%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축산 분야의 메탄 저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탄저감 사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역시 국내 유일의 “호흡챔버”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연구를 지속하며 축산·농업·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착형 산학연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우성사료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축산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길을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태진 원장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