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지난 4월 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친환경 녹색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녹색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탄소중립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녹색 탄소중립 교육 등을 통한 ESG 인식 및 성과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세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원치유교육인 '화(花)이팅(eating) 및 사계절 온실 등도 체험하는 행사를 하는 등 친환경 탄소중립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해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9대 추진방향 및 29개 실행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실행과제의 적극 추진 및 문화확산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및 교육 등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도축 현장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은 소·돼지 출하 신청 절차를 전산화하고 도축단계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물 이력 정보를 기반으로 출하 신청자가 개체정보(농장주, 품종, 성별, 사육개월령, 브루셀라 검사 여부 등)를 출하 전에 미리 확인하여 출하 신청하고, 이를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한눈에 확인·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전자출하 신청, ▲무항생제·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등 축산 인증 정보 연계, ▲현장 행정업무의 전산화 등이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 완료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출하 신청자가 도축장의 출하 사무실에서 ‘출하 신청서’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컴퓨터를 통해 신청 내역을 입력하는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에서는 출하자가 스마트폰 앱에 내역을 입력하여 출하 신청을 하면 도축장 담당자가 컴퓨터에서 바로 확인하여 쉽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4월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경기 수원시)에서 ‘축산 생산 분야 단체장 초청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축산 생산 분야 현안과 기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미래 축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산란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 8개 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신규 업무 추진 시 제도의 취지와 효과성을 검토하고, 생산자단체와 협의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정부와 생산자·소비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서비스(‘여기고기’)가 축산물 유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축산유통 데이터를 생산단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한 가운데 2인 가구(28.8%)가 뒤를 이었으며, 3인 가구(19.2%) 및 4인 가구 이상(17.6%)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가구 형태 변화에 따라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소포장 상품, 간편식 품목 확대를 통해 1·2인 가구를 공략하고 있다. 또 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 업계에서도 축산물 등 신선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선하게 한우 즐길 수 있는 노하우, ‘스킨 포장’을 주목하라! 냉장고 속 쌓여가는 재료로 유통기한 내에 음식을 소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1·2인 가구라면 필름을 고기에 밀착시켜 진공 상태로 포장한 ‘스킨 포장’된 한우 제품을 구매하면 좋다. 스킨 포장된 고기를 처음 보면 검붉게 느껴져서 신선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산소와 접촉하면 붉은빛을 내는 미오글로빈 성분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스킨 포장을 벗겨 20~30분 공기에 노출하면 한우고기 본연의 붉은빛이 살아나며, 신선한 고기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맛과 품질에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스킨 포장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지난 4월 3일 익산시청에서 한국썸벧(주), 익산시,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우호 협력을 통한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 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와 한국썸벧(주) 김달중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김원일 원장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썸벧은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 펫푸드, 간식, 영양제 등을 생산, 공급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 2백만불 수출매출액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산업 발전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은 도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공유 등 바이오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이제 한국은 4월의 시작과 함께 극심한 환절기가 시작되었다. 매년 겪는 일이지만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매우 크다. 돼지는 4~5℃ 이상의 일교차가 넘게 되면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온도 변화에 취약한 동물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환절기에 하루 10~15℃ 이상의 일교차를 보일 정도로 차이가 크다. 유럽은 봄철 환절기에 일교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돼지 키우기가 좋다. 이러한 차이는 왜 나타나는 것일까? 1. 한국과 유럽의 환절기의 차이 한국과 유럽의 봄철 환절기에 나타나는 일교차는 주로 각 지역의 지리적 위치와 기후적 특성에 기인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은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대륙과 바다 사이에 있어 대륙성 기후 영향을 받는다. 대륙성 기후는 겨울과 여름의 온도 차이가 크며, 특히 겨울에 매우 춥지만 여름은 매우 덥다. 이러한 대륙성 기후의 특성으로 봄철에도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큰 일교차를 경험하게 된다. 유럽은 특히 서유럽 지역이 대서양에 인접해 있고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유지한다. 바다는 온도 변화를 완충하는 역할을 해서 유럽의 봄철 일교차는 한국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내 수의생명자원을 활용한 가축질병 백신 산업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orean Veterinary Culture Collection; KVCC)에서 2023년 총 292주의 자원을 분양했다. 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국내에서 수의생명자원을 기탁‧분양할 수 있는 유일한 국립은행으로서 2008년 출범한 이래 2023년까지 16년간 동물질병 대응기술 연구개발에 총 3,562주, 연간 평균 223주를 분양했다. 2023년 분양된 292주는 65기관에 118건이 분양되었으며, ▲세균 76주, ▲바이러스 193주, ▲비병원체(줄기세포, 핵산, 항혈청 등) 23주였다. 분양기관은 민간기관(산업체, 대학 등)이 83.9%, 국공립연구소가 16.1%였으며, 가축전염병 진단기술 개발‧평가(40.1%), 치료제 개발‧평가(27.1%), 백신 개발‧평가 (19.2%) 등의 순으로 사용되었다.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에서 분양된 균독주를 활용해 광견병 미끼백신,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항원‧항체 진단키트, 돼지 유행성설사병바이러스의 생백신, 돼지 써코바이러스의 백신 등이 개발 및 산업화되어 농가 등에 공급되고 있
1.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4월 4일 출고분부터 포대(25kg)당 250원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양돈농협을 비롯한 품목조합에서도 4월 1일부터 kg당 15원씩 사료가격을 인하하는 등 농협계열의 가격인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인하 단행으로 연간 220억원 이상의 농가 생산비 절감효과가 추정된다.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상생정신을 모범적으로 발휘하고 있는 농협사료와 품목조합의 결정에 전국 축산농가들은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전(全) 사료업체의 즉각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바이다. 2. 그간 사료업체들은 국제곡물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값 인하를 차일피일 미뤄왔다. 하지만 더 이상 사료값 인하를 미룰 명분이 없어진 것은 자명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사료용 옥수수 수입단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1% 하락했다. 또한 2분기 사료용곡물 수입단가지수도 전년 대비 18.4%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제곡물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료값 인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다. 3.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2일 「소득안정비용 지원 요령」을 제정함에 있어 그 이유와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행정절차법」 제46조에 따라 공고했다(제2024-140호). 1. 제정 이유 가.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23.9.14.공포, 이하“법”)으로 소득안정비용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24.3.15 시행)에 따라 법 시행령에서 이동(반출)제한 명령 이행 가축의 소유자(위탁사육포함)에 소득안정비용을 지원하는 범위ㆍ기준·절차 등 고시 위임함. 나. 개정 법에 따른 시행령 개정 내용(제12조의2제3항)에 고시로 위임한 사항에 대해 새로운 고시 제정 운용 필요함. 2. 재검토기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훈령·예규 등의 발령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 고시에 대하여 2024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매 3년이 되는 시점(매 3년째의 6월 30일까지를 말한다)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3. 제출의견 보낼 곳 - 일반우편: (30110) 세종특별자치시 다솜2로 94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과 - 전자우편: kiojlh@korea.kr - 팩스: 044-868-0628 본 고시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22일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있어 그 취지와 주요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공고했다. 1. 개정이유 및 주요내용 위해 축산물 판매 등에 따른 과징금을 종전 “해당 축산물의 판매금액”에서 “해당 축산물을 판매한 금액의 2배 이하”로 상향 조정하되, 위반행위의 내용, 정도, 기간, 횟수 등을 고려하여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이 개정(법률 제19921호, 2024.1.2. 공포, 2024.7.3.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상향된 과징금 금액을 반영하고 위반행위의 내용 등을 고려하여 과징금 금액을 감경할 수 있도록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임. 2. 의견제출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2024년 5월 1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다음 사항을 기재한 의견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축산물안전정책과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가. 예고 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반대 시 이유 명시) 나. 성명(기관ㆍ단체의 경우 기관ㆍ단체명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