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센터가 악취저감 기술지원을 필요로 하는 양돈농가와 사업장(공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악취저감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악취저감 기술지원 컨설팅은 사업장에 대한 악취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연중 무상으로 이뤄진다. 컨설팅은 우선 악취의 원인물질이 어떤 종류인지 확인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하며, 유형별 악취 방지시설을 진단하고 악취의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 악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저감대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악취저감 기술지원 시행 사업장에 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이행 여부와 개선 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추가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지속해서 관리를 도모한다. 악취저감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와 악취배출사업장 등은 제주악취관리센터 누리집(www.jomc.co.kr)이나 유선전화(064-756-650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악취관리센터는 도내 유일 민간 악취검사기관으로(국립환경과학원 지정) 악취발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악취실태조사와 주민참여형 및 드론 활용 악취모니터링, 조사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5일 노원구 노해로 일대에서 열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점프업! 노원 네버랜드!'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공식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해 한우 불고기, 한우 채끝 등 한우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맛있는 한우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시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한우 육포', '한우 쿠션', '한우 티걸이' 등 다양한 한우 굿즈를 증정하여 시민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소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마련해 한우 소비촉진에도 기여했다. 이동활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한우자조금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한우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5월 10일까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5월 8일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군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사료 본사 및 강원지사 임직원들은 고추 및 옥수수 심기, 축사 및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며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거들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국의 12개 지사무소가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으며, 농촌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촌일손 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목장 체험행사인 ‘함평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5월 4(토)∼6(월), 함평 나비 대 축제장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우유 체험을 진행하고 우유 요리를 맛보며 국산 우유와 유제품이 안전하게 생산되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전달되는 과정을 알리는 교육·체험 행사로, 함평나비축제 참관객들에게 우리 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알리기 위해 ‘우리 우유의 가치 구하기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산 우유와 유제품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우리 우유의 가치 재발견’ 프로그램과 ‘도심 속 목장 포토존’ 등 실제 목장에 와있는 것처럼 체험 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우유 공작(젖소 모양 부채 만들기, 젖소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블록 송아지 만들기) 프로그램과우유 요리체험(로제 치즈 러스크 만들기, 감자칩 치즈 범벅, 우유 브라우니)을 구성하여 우유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 방법들을 관람객들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종 토핑과 같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4일간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참여하여 ‘착한 가격의 고품질 한우’로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60% 할인 판매되며, 1등급 기준 100g당 가격은 등심 6,240원, 채끝 7,48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600원, 양지 3,95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구이·정육류 외에도 육포·곰탕·장조림 등 한우 가공품과 잡뼈·우족 등 보양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 부산물을 특별가에 만날 수 있다.(업체별 상이).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4월 26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PALLAS)에 셀리녹스-주, 듀라벳25-주, 스팟라인 플러스, 닥터스킨액 등 약 10여 종의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 이현진, 김다은, 김민주, 이새현, 서수연, 홍윤석 학생이 참석했다. 팔라스는 지난 1976년 창립되어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올해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스리랑카 Anuradhapura지역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는 윤화영 지도교수를 포함하여 총 30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자체 봉사단인 가치그린봉사단을 운영하며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4월 21일 경기도 성남 KK9 입양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수의사회 봉사단, 번식장 구조견 100마리 중성화 수술 봉사에도 셀리녹스-주, 노바트-주 등 수술에 필요한 약품을 지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4월 24일 축사시설 현대화와 돼지 품종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청남도 예산군 양돈농장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박경원 대표는 모돈 3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인근 농장으로 옮겨 키우고 있다. 임기순 원장은 박경원 대표와 돈사시설을 둘러보며 기존 재래식 돈사의 고질적 문제인 냄새를 줄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었던 해결책을 물었다. 박경원 대표는 “내부 시설에 반도체 공장 공조시스템을 적용해 온도, 습도, 환기 등을 돼지 사육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설정했다”며 “두록 돼지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꾸준히 개량해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기순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육하는 삼원교잡돈이 아닌 두록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품종 차별화를 꾀한 것은 양돈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원 대표는 “두록 고기는 전량 온라인으로 유통하며 소비자 반응도 좋아 일반 돼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다만 동물복지와 관련해 임신돈 군사사육이 의무화*되면 서열 다툼으로 생산성이 낮아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 ‘축산법 시행령·규칙
농협경제지주는 4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는 ▲대통령상 태화한우농장(울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양지목장(홍천), 실로암농장(구미), 현대농장(예산), ▲환경부장관상 부성스마트팜(상주), 돈트리움(함양), ▲농해수위원장상 희망농장(장수), ▲환노위원장상 동림목장(문경)에게 돌아갔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청정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앞으로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권 의원들이 4월 18일 단독으로 양곡관리법·농안법 개정안 등 5건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쌀시장 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매년 쌀 매입 비용과 가격안정 비용에 수 조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될 것으로 예상되어 양곡을 제외한 축산업 등 타 품목에 대한 예산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2.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상정된 양곡관리법과 가격안정제 도입을 위해 추진 중인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축산농민이 동의하지 않는 이번 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농어업회의소법안 또한 기존 농민단체와 연합회가 이미 수십년 전부터 농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해 왔음에도 또 다른 ‘옥상옥’의 기구를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 축산업은 현재 사료가격 폭등, 축산물 가격 폭락, 수입축산물 관세 제로화, ASF·AI 법정가축전염병 확산 등 그야말로 초유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축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재추진되는 쌀 시장격리 의무화로 인한 막대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미래 한돈인을 육성하고자 외식조리 관련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식육처리 특강 교육에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특강 교육을 통해 미래 식육 기능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특히 최근 청년층 인구 감소와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미래 한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16일과 19일 각각 일산고등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마이스터고 약 25개 학교,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 등을 현장에서 자세히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제1회 마이스터고 한돈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반)에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