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2일 농업협동조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다음과 같이 공포했다. 1. 개정이유 [일부개정] ◇ 개정이유 및 주요내용 개인이 지역조합과 품목조합의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으로 조합에 가입하려는 경우 종전에는 조합 가입신청서에 ‘가구원 수’를 적도록 하였으나, 앞으로는 ‘가구원 수’를 그 기재 사항에서 제외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려는 것임. 2. 개정문 ⊙농림축산식품부령 제653호 농업협동조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다음과 같이 공포한다. 2024년 5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인) 농업협동조합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농업협동조합법 시행규칙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5조제2항제2호를 다음과 같이 한다. 3. 구성원 수(법인인 경우로 한정한다) 부칙 이 규칙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지난 3월호에 이어 농장이 믿고 찾는 지역(영업) 부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이번 호에서도 필자는 농장에서 지역(영업) 부장의 할 일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필자가 지면으로 작성하는 내용은 책이나 인터넷 자료 등을 활용하지 않고 오로지 스스로 경험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정리한 내용이라 표현이 조금은 어눌하더라도 정독을 하면서 읽어주면 활동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 3월호에서는 농장 방문 시 총론적인 이야기를 펼쳤다면 이번 4월호부터는 좀 더 개론 적인 이야기를 피력하고자 한다. 농장 점검을 하더라도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농장에서 진행되고 그 결과를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점검 전후의 차이를 통해 농장의 개선된 결과를 보여 주어야 하고, 개선된 효과가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록”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더라도 과장된 것이 아니다. 이번 4월호에서는 분만돈사, 임신돈사에 관한 이야기를 지면으로 펼쳐 보겠다. 1. 분만돈사 분만돈사는 임신 말기돈과 포유모돈, 그리고 포유자돈이 생활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방역, 온도, 습도, 환기가 더욱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분만돈사가 “안정성”을 모돈과 자돈이 느낄 수 있도록 분
4월 들어 하루 중 최고 온도가 25℃를 상회하기도 하고 비육사 내 온도가 30℃ 가까이 육박하고 있다. 피부를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운 돼지에게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거친 헐떡임이 시작되고, 밀사로 인해 증체가 지연되고 출하일령 늘어난다. 더욱이 PED와 PRRS 등의 피해는 물론 기대됐던 돈가도 회복되지 못해 농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시기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 농장의 첫 더위 시 경쟁력 있는 사료섭취와 증체를 통한 여름철 농장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지난 2023년 6~8월 3개월에 걸쳐 진행했던 쿨팁 캠페인과 달리 2024년에는 ▲제품 영양소, ▲원료, ▲첨가제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로 농장에서 다가올 여름에 정상적인 출하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제품 영양소로는 지방 및 전분 유래 에너지 함량을 높여 성장 및 사료효율 개선을 도모하고, 라이신/조단백질 비율을 높여 성장률을 증가시킨다. 또한 전해질 균형(DEB)을 상승시켜 혈액 내 이온 균형과 소화율 증가를 도모한다. 원료는 에너지 소스인 동물성 지방 함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섬유소 함량은 낮추어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에너지 소화 중에 발생하는 체내
얼마 전 방송인 전현무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열흘 만에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저탄고지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약자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식단을 말한다. 흔히 지방은 다이어트의 적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질 좋은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최근 저탄고지 섭취를 통해 다양한 의학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저탄고지의 효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늘 ‘한돈의 돼발견’ 특집 1탄에서는 저탄고지 속에 담긴 지방의 반전 효과와 함께, 건강한 저탄고지 식단을 위해 꼭 필요한 한돈의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 ■ 저탄고지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저탄고지 식단(키토 식단)은 원래 소아 뇌전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환자식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체중 감량, 혈당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저탄고지 다이어트(키토 다이어트)’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통해 생성된 당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식이조절을 통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바꾸는 것이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특히 지방은 탄수화물과 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6일 농식품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하고, 최근 축산물 수급 안정 상황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였다. * 손세희 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장), 오세진 한국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신임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 박하담 신임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참석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료비 등 경영비 부담 완화 정책,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목표로 마련 중인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과 한우·낙농 등 중장기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하였다. 한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단은 간담회에서 농업 주무 부처로서 농식품부가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축산물 수입 증가에 대응하여 농식품부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손세희 회장은 "축산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4월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3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 공로자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소식지 내 사양 정보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 원고 작성 및 검수 등 자조금의 성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우 가치 재규명 연구과제 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연구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과제선정 등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연구 방향 설정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은 한우고기 유통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투명한 유통 시스템 운영,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 및 경영 안정에 이바지했으며, 한우 수출 활성화에도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은 다년간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한우 브랜드와
2024년도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이 성큼 다가왔다. 최근 양돈시장은 어려움 속에 돈가 일부가 상승하였으나, 불확실한 정책과 여러 질병 이슈로 인해 언제든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여름은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일부 예측되고 있다. 5월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여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농가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 2. 번식돈 :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대비 번식돈군의 고온 스트레스 영향으로 인한 피해는 당장의 여름철뿐만 아니라 11~2월의 생산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더 만반의 준비와 계획적인 교배 관리로 그룹 관리의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3. 분만사 : 고온 스트레스 예방 포인트(Point) (1) 번식돈군 생리 문제 개선 여름철 모돈은 높은 기온으로 사료를 잘 먹지 못하고, 비유량이 적어지고, 발정이 잘 오지 않고, 교배 후 분만율이 떨어진다. 또한 다양한 번식성적 문제가 발생(모돈 무발정, 난소의 발육부진과 위축, 산자수 결정에 중요한 난포의 성장 지연 등)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장의 분만율(전산 데이터를 참고) 대비 교배 예정 두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에서 발표한 2024년 1분기(1~3월)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 동향 중 주요 축산물 품목별(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출입 동향을 소개한다. ■ 쇠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2024년 1~3월 축산물 모니터링 품목별 수입 동향 ■ 2024년 1~3월 축산물 모니터링 품목별 수출 동향 ■ 2024년 1~3월 축산물 1분기(2024년 1~3월) 가격 ■ 주요 축산물의 FTA 체결국가별 협정관세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맞이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ㅇ세일’ 행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600여 개 매장이 참여해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8만 3천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5.2~5.5), 이마트(5.1~5.6), 홈플러스(5.1~5.9), 롯데마트·롯데슈퍼(5.1~5.8), 이랜드 킴스클럽(5.1~5.9), 현대백화점(5.1~5.6), 탑마트(5.1~5.5), 메가마트(5.1~5.7)와 온라인 쇼핑몰 라이블리·농협몰·지마켓/옥션·롯데온·SSG·11번가·네이버쇼핑(5.1~5.9), 한우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한다. 매장별 세부 행사 일정은 상이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또는 '한우유명한곳'(w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월 24일 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된 것에 대해 전국의 한돈농가를 대표하여 적극 환영의 뜻을 표한다. 2. 최근 국제정세 변화와 수입육의 거센 공세, 환경민원과 규제,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인해 한돈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건의안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3. 특히 한돈 가격 및 수급안정 지원, 농가 경영안정 지원, 탄소중립 대책, 전문인력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한돈산업과 한돈농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건의한 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한 것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아울러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개별 법률제정을 통해 급변하는 한돈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