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4월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7회 세종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 로 소속 직원 6명이 참가하여 국가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소속 직원들의 초동방역 업무와 심정지 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설정해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구현하여 대학·일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 스탠드스틸(StandStill): 국내에서 가축 전염병이 발병했을 때,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또는 일부 지역의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따위의 이동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은 학생·청소년부 2팀과 대학·일반부 4팀 총 6팀 32명이 참여하여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제한시간 8분 내 수행 후 무대표현(30점), 심폐소생술(70점)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스탠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4월 24일 건국대학교의 ‘베트남 축산 고등 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사업 초청 연수’에 참여 중인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교수 및 축산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요 축산물 품질관리 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연수생들을 세종시 본원으로 초청해 ▲축산물 품질평가 및 이력관리제도의 현황과 성과, ▲스마트 축산 등 한국의 축산분야 선진기술 적용 사례, ▲DNA 동일성 검사 등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축산물 품질평가 및 이력 관리 현장에서 각 제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그간 해외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의 축산물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전파해 왔다”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축산 제도를 경험한 연수생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향후 품질평가와 이력 관리뿐 아니라 스마트 축산 등 한국의 선진 축산기술을 전파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월 18일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안(한우법)'이 본회의 직회부 의결된 것을 대한민국 한돈농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 그간 FTA 등 시장 개방 가속화와 국제 곡물가 급등, 질병 발생 등으로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 지원을 위한 별도 법안 마련은 대단히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일이라 판단된다. 이번 한우법 통과로 앞으로 한우농가들이 안정적인 사육 여건 속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한다. 2. 여야가 힘을 모아 한우법 통과를 이끌어 낸 것은 축종별 맞춤형 지원 법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 한돈산업도 한우산업과 마찬가지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한돈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한돈산업 지원법)'이 국회에 상정한 바 있다. 한돈산업 육성법은 급변하는 한돈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5월 14일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연휴에 대형마트 및 정육점, 식당 등에서 판매가 원활한 편이었고, 이후에도 소진된 재고에 대한 구매수요가 이어져 덤핑물량이 사라졌다고 전하였다.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이외에는 부진하여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고, 등심은 돈가스 및 탕수육 등에서의 수요로 강세이고 후지도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였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육은 외식이 부진함에 따라 꾸준히 대형마트 할인행사를 통해 처리하고 있고, 냉동 구이류는 공급 증가 속 일부 품목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부진하다고 하였다. 앞다리도 고정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공급 과다로 재고가 많아 약세를 보인다고 하였다. 5월 지육가격은 휴일이 계속되어 원료 수급이 부족하지 않았고, 정상 근무로 출하가 부족해지겠지만 소비상황이 좋지 않으리라고 예상되어 평균 5,200~5,300원/kg(제주 제외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도본부장 조민희)는 지난 5월 8~9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환경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활동”이라는 목적 아래 힐링 프로그램(숲 체험-산림치유)을 진행하였다. 주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스림 숲 산책(맨발걷기), ▲해먹체험, ▲수 치유장비 체험, ▲다도체험,▲집단상담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역직·위생직 20명이 참여하였다. 그중에서도 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계곡에서 흘러내려 오는 물소리, 작은 숲속 벌레들의 지저귐과 함께 했던 맨발 걷기 숲-산책은 온갖 잡념과 고민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나의 온몸은 온전히 자연의 한 부분이 된 것처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서동진 사무국장은 “이번 숲 체험(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직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힐링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및 사업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본부는 직원의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호르몬 지수 감소의 목적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통하여 직원 간 소통, 화합 증진 및 건강한 조직문화 강화에도 힘쓸 것이며, 외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5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4개월간 혹서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특별사료 공급'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역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농협사료는 농가의 큰 근심거리인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와 스트레스 케어를 위해 비타민과 생균제 등을 보강한 특별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축우 분야는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 보강을 통해 무더위 사육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축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며, 양돈, 양계 분야에서는 비타민C와 생균제 등을 보강하여 질병 저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방지하여 생산성 저하를 극복할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축의 스트레스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되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불안, 환율 급등 등으로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5월 8일 서울 NH농협생명 회의실에서 교육기관, 전문가, 축산단체 등과 함께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종사자들은 축산법령, 방역 강화, 축산 환경 개선 등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그간 교육을 실시한 결과,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강화 등 성과가 있었으나 생산비 절감, 스마트축산 확산 등 최근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체계가 미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교육기관별로 축종·분야별 교육 차별성이 부족하고, 농가별 경영·기술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먼저 현재 교육을 맡는 178개 기관 중에서 부문별 전문교육 기관을 지정하여 축종별 경쟁력 향상, 악취저감, 스마트축산, 생산비 절감 등 분야별로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최근 생산비 절감, 탄소중립 등 축산분야 현안 이슈 대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우유농협(문진섭 조합장), 충북낙협(신화식 조합장)과 수입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 농협사료는 ˋ26년 쿼터제 폐지 이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동조합 중심의 수입조사료 사업체계 구축을 통한 시장가격 견제 기능 회복 및 범농협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5월, 5개 낙농조합(경대낙협, 당진낙협, 동진강낙협, 부산우유농협, 전남낙협)과 수입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농협사료는 7개 권역의 거점조합을 통해 양질의 수입조사료를 전국의 축산농가에게 적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농협사료와 거점조합들은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공급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또한 농협사료와 큰 뜻을 같이하는 7개 거점조합의 조합장들은 “농협의 수입조사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4월 20일 FC서울-전북 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 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요리와 무
충남도의회는 4월 24일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2024년 농업‧농가경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년 농업생산액 전체 중 축산업 비중이 43%에 이르고 있고, 특히 한돈은 농업생산액 품목 중 쌀 생산량을 제치고 생산액 9조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한돈산업이 우리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곡물가격 및 원자재값 상승, 탄소중립‧동물복지‧축산악취 등 소비변화와 지역 상생 문제에 따른 사육환경 개선 비용 증가 등이 우리 축산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돈육시장은 FTA 체결에 의한 관세 철폐에 따라 완전 개방상태에 가까워 국내 및 해외 돈가 상황에 따라 수입량이 언제든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가격변동이 매우 유동적이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최근 해외수입이 주춤하였으나, 전염병 미발생 지역의 수입 가능성 증가에 따라 향후 돈육 수입이 확대될 우려가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포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