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축산업의 자동화, 스마트화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고, 현대화시설을 갖췄거나 예정인 축사에 스마트 장비(시설) 적용이 가능한 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에서는 사업참여 유도와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선정된 축산농가 38곳에 총 77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 지원비율 : 보조 40%(기금 30%, 지방비 10%), 융자 40%, 자부담 20%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자 선정 시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준비 정도·사업 지속성 등 선정기준표에 따라 평가하고, 악취저감 장비를 설치했거나 후계농 또는 청년 창업 축산농 등에게는 우선 지원권을 부여했다. * (예비사업자) 75개소 ․ 196억원 → (선정) 38개소 ․ 77억원 한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축산농가 347곳에 528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도 예비사업 대상자는 올해 9월 모집할 예정이다.
CJ피드앤케어가 4월 22일 사료업계 최초로 전 축종 질소저감사료 신제품을 제1호로 등록했다. CJ피드앤케어의 Amino Max (아미노맥스) 기술은 사료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와 CJ BIO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졌으며, 국내외 축산업을 기반하여 사료기술이 고도화되었다. 질소저감사료 신제품은 CJ BIO와 함께 적정 단백질 함량 내 최고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아미노산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1위 CJ BIO 아미노산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CJ BIO 아미노산은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 ▲60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역량과 초격차 R&D 기술을 통한 화학적 합성이 아닌 친환경, 생물학적 L-form 아미노산 생산, ▲전 세계 1위 아미노산 기술, ▲필수아미노산 9종에 대한 생산 가능 및 질소저감사료 내 아미노산의 발란스를 완벽하게 맞춰낼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며, 해당 기술을 Amino Max(아미노맥스)라 부른다. CJ피드앤케어 축산계열화사업은 국내외 모돈 20만두, 양계 400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2012년부터 탄소중립 관련 지속적인 투자
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4월 4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250원(10원/kg)씩, 평균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는 농협사료가 ˋ22년 12월 이후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4회에 걸쳐 85원/kg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조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20억원 이상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농협사료는 매년 다양한 구매 전략과 경영 긴축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지속해온 가운데, 지난해 12월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인해 추가 인하 여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번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였다. 잇따른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는 농협사료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출범과 함께 축산농가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은 물론 축산농가의 경
강원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 축산냄새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등 13개 사업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5개 사업 25억원을 투자하여 가축분뇨 유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등 축산환경변화 대응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육성하고,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부숙촉진 악취저감제 등 축산냄새 저감에 4개 사업 42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가축분뇨 이용촉진 등 가축분뇨 자원화에 4개 사업 13억원을 투자하여 퇴비 부숙도검사 의무화 이행, 고품질 퇴·액비 생산 등 농경지에 화학비료를 대체하여 친환경 퇴·액비를 살포하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올해 1,7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료값 상승과 가축분뇨 냄새 등 어려운 축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축산업 육성과 시설 개선을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점 추진과제는 ▲가축개량·가축 생산성 향상, ▲스마트축산 시스템 보급·축사시설 개선, ▲축산 냄새저감·분뇨 자원화, ▲사료 자급 기반 구축, 반려동물 산업육성 등이다. 먼저 가축개량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개량 및 품질 고급화, ▲낙농산업 육성 및 우유소비 기반 확대, ▲우량돼지 보급 등 양돈산업 육성, ▲양봉산업 구조개선, ▲가금 생산성 향상 지원, ▲학생승마체험, ▲곤충산업화 지원 등 26개 사업에 211억원의 사업비로 축종별 농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저투입 ․ 고생산성을 위한 스마트축산 시스템 보급과 축사시설 개선을 위해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확산 보급, ▲축사시설현대화, ▲가축의 각종 사고, 재해 등 사전 예방과 발생 시 손실보전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축사 전기안전 시설 보수지원 등 5개 사업 19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보급은 기존 30% 국비 보조 지원에서 지난해부터 지방비 10%를
인류의 주된 식량 자원이자, 단백질의 보고인 ‘육류’, ‘고기’는 가축을 도축, 가공한 것으로 인공적으로 모방하기 어려운 맛과 풍미, 식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국내외 스타트업과 식품 대기업들은 ‘동물 세포를 배양하거나 식물성 성분 등을 활용해 모양과 식감을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대체육’을 미래 식품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분류하고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대체육 시장은 아직 초기 시장 형성단계이지만, 2025년까지 연평균 5.4% 성장한 295억원(2,260만 달러) 규모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육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은 물론 기업부문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축산업계에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더욱이 대체육에 대한 기업들의 제품개발과 소비자들의 관심은 건강과 환경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하면서 축산업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으로서 대체육을 강조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축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고를 통해 식품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대체육 시장의 현황과 축산업계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및 축산물 가격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4년 상반기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수요조사를 한다. 사료구매자금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축산업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축산업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축산업허가·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축산업허가·등록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이다. 지원자금의 사용 용도는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로 융자금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제주도는 1월 23일~2월 20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3월에 융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월 29일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2023년 국민 아이디어 선발대회 ’결과를 발표하였다. 2023년 12월 11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와 위생방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며 진행된 국민 아이디어 선발대회에는 총 96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위생방역본부는 1차 심사에서 5건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위원이 포함된 적극 행정지원위원회에서 2차 심사하였으며,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3건의 아이디어를 선발하였다. 1위를 차지한 “온라인 방역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방역 교육콘텐츠, 가축질병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코너를 만들어 주는 내용으로 축주에겐 방역의식 제고, 국민에게는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전문가의 방역상담으로 축산농가의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이다. 이 외에도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동영상 제작을 통한 축산관계자 교육자료로 활용”, “축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예비 방역요원’제도 운영”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국민 아이디어 선발대회 종료 후 위성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올해 제주 고유 가축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축산기술 혁신으로 미래생명 축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축산진흥원은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올해 55억5,200만원(국비7억1,300만원, 도비48억3,9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흑우 보호·육성 및 산업화 기반 구축, 우량 한(흑)우 수정란 생산·공급 등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우수 씨수소를 활용한 교배체계 확립으로 한․흑우 유전능력 개량 및 우수 정액 공급, 한우 스마트팜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등에 10억100만원을 투입한다. 우량 씨돼지 공급을 통한 돼지 개량 및 고품질 돈육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산 원종돈 도입, 고능력 청정 씨돼지 선발·보급, 액상정액 공급사업, 화재 걱정 없는 가축 원적외 발열선 보온등 보급 시범사업 등에 27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지역 토종 재래가축(제주흑돼지, 제주닭, 제주개) 혈통 보존과 재래닭 동물복지농장 인증,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관 운영 관리 등에 3억5,400만원을 투자한다. 특히 제주흑돼지 유전자원 연구센터 신축을 바탕으로 제주흑돼지 활용 가치를
전라남도는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최대 167억원을 연리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1월 2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을 바라는 농가·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등록·허가증, 사업 예정부지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신용조사서,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농업법인이다. 축산업을 신규로 시작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 졸업자 중 만 50세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형태는 축산업 허가·등록증에 기재된 축산면적 기준으로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한다.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총사업비의 80%를 융자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현황, 적격 여부, 지원 내용 등을 검토하고 사업 착수가 가능한 인허가 완료 농가 1순위, 단순 기자재 구입·설치 등 자금집행을 신속히 완료할 수 있는 농가 2순위를 우선해 각 시군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