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삼겹살․목살 등 한돈 인기 부위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기념하는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고물가 때문에 섣불리 지갑이 열리지 않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및 외식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한돈몰에서는 두 차례에 나누어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1차 판매는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을 한 세트로 구성해 한돈 2kg을 평소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차 행사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돈인증점(음식점, 식육점 등)에서도 5일부터 17일까지 가정의 달 기념 프로모션에 나선다. 물량 소진 시까지 일부 업소를 제외한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돈인증점 음식점에서는 가족 테이블당 한돈 주메뉴 1인분 추가 서비스를(2만원 이상 메뉴 주문 시에는 사이즈업 또는 5,000원 할인),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및 목살 100g당 500원 할인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 혜택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상록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즉석밥, 라면 등의 제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하림산업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 나눔을 결정했다. 기부 제품은 ‘부드러운 쌀밥’ 20박스, ‘까망짜장면 컵’ 15박스, ‘빨강라면 컵’ 15박스, ‘어린이 선물세트’ 56개 등 푸디버디 인기 제품들로 구성됐다. 푸디버디는 신선한 자연 재료로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영양 전문가를 통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맞춘 영양학적 설계까지 강화한 브랜드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유기농 밥은 기존 쌀밥 대비 수분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빨강라면, 까망짜장면은 나트륨을 줄이고 두 번 말린 건면으로 기름까지 쏙 뺀 제품이다. 빨강라면은 고소한 소고기 국물에 파프리카와 고추가루로 아이들이 먹기 좋은 매콤함을 더했으며, 까망짜장면은 국내산 향신 야채와 직접 볶은 춘장으로 만든 향긋한 짜장소스에 진한 돼지고기 육수로 고소함을 더했다. 이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이수한 후, 보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전 지사무소 영업 및 품질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우 제품 특장점, 사양관리, 최신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었으며, 농협사료 R&D센터 박사들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스트레스 원인 및 대처방안(윤석준 박사/농협사료 R&D센터), ▲농협사료 우수농가 사례(박중국 박사/농협사료 R&D센터), ▲저메탄사료 연구개발 및 현황(송재용 박사/농협사료 R&D센터), ▲농협사료 제품의 이해(안준상 박사/농협사료 R&D센터), ▲비육우 초음파 측정이론(양영석 박사/한경솔루션), ▲유전체 분석의 이해(최소영 박사/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 ▲한우 개량의 이해(조충일 박사/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번식우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강성식 박사/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사료첨가제의 이해(추교문 박사/농협사료 부산바이오), ▲반추동물 마이크로바이옴(박탄솔 교수/중앙대학교), ▲디지털축산 활용방안(김메아리 과장/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4월 18일 세종시 본원에서 ’24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축산물 이력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계 기관과 실무자 등에게 평가를 통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위원회에서는 원활한 사업의 운영을 위해 돼지·가금 사육 농가와 유통업소 등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 및 포상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한다. 소의 경우, 이행실태 평가 위원회를 하지 않고 농협과 위탁기관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 ’24년 상반기 위원회에서는 오전에 ‘돼지 이력제’, 오후에 ‘닭·오리·계란 이력제’로 나눠 축종별 제도 참여 환경을 반영한 평가 항목의 개선과 표창 대상자 선정 시 객관적인 기준적용 등 정부·협회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적용했다. 축종별 포상 대상자로는 ‘돼지 이력제’의 경우 ▲사육농가, ▲종돈장, ▲식육판매단체, ▲유통업체(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이며, ‘닭·오리·계란 이력제’는 ▲사육농가, ▲유통업소(닭·오리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선별포장업소, 수집판매업소)이다. 선발된 우수기관과 개인에게 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4월 25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7회 세종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 로 소속 직원 6명이 참가하여 국가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소속 직원들의 초동방역 업무와 심정지 환자 발생이라는 상황을 설정해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로 구현하여 대학·일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 스탠드스틸(StandStill): 국내에서 가축 전염병이 발병했을 때,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또는 일부 지역의 가축, 사람, 차량, 물품 따위의 이동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은 학생·청소년부 2팀과 대학·일반부 4팀 총 6팀 32명이 참여하여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제한시간 8분 내 수행 후 무대표현(30점), 심폐소생술(70점)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스탠드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4월 24일 건국대학교의 ‘베트남 축산 고등 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사업 초청 연수’에 참여 중인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교수 및 축산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요 축산물 품질관리 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연수생들을 세종시 본원으로 초청해 ▲축산물 품질평가 및 이력관리제도의 현황과 성과, ▲스마트 축산 등 한국의 축산분야 선진기술 적용 사례, ▲DNA 동일성 검사 등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축산물 품질평가 및 이력 관리 현장에서 각 제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그간 해외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의 축산물 품질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전파해 왔다”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축산 제도를 경험한 연수생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향후 품질평가와 이력 관리뿐 아니라 스마트 축산 등 한국의 선진 축산기술을 전파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월 18일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안(한우법)'이 본회의 직회부 의결된 것을 대한민국 한돈농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 그간 FTA 등 시장 개방 가속화와 국제 곡물가 급등, 질병 발생 등으로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 지원을 위한 별도 법안 마련은 대단히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일이라 판단된다. 이번 한우법 통과로 앞으로 한우농가들이 안정적인 사육 여건 속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한다. 2. 여야가 힘을 모아 한우법 통과를 이끌어 낸 것은 축종별 맞춤형 지원 법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 한돈산업도 한우산업과 마찬가지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한돈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한돈산업 지원법)'이 국회에 상정한 바 있다. 한돈산업 육성법은 급변하는 한돈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센터가 악취저감 기술지원을 필요로 하는 양돈농가와 사업장(공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악취저감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악취저감 기술지원 컨설팅은 사업장에 대한 악취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연중 무상으로 이뤄진다. 컨설팅은 우선 악취의 원인물질이 어떤 종류인지 확인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하며, 유형별 악취 방지시설을 진단하고 악취의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 악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저감대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악취저감 기술지원 시행 사업장에 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이행 여부와 개선 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추가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지속해서 관리를 도모한다. 악취저감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와 악취배출사업장 등은 제주악취관리센터 누리집(www.jomc.co.kr)이나 유선전화(064-756-650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악취관리센터는 도내 유일 민간 악취검사기관으로(국립환경과학원 지정) 악취발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악취실태조사와 주민참여형 및 드론 활용 악취모니터링, 조사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5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4개월간 혹서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특별사료 공급'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역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농협사료는 농가의 큰 근심거리인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와 스트레스 케어를 위해 비타민과 생균제 등을 보강한 특별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축우 분야는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 보강을 통해 무더위 사육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축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며, 양돈, 양계 분야에서는 비타민C와 생균제 등을 보강하여 질병 저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방지하여 생산성 저하를 극복할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축의 스트레스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되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불안, 환율 급등 등으로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5월 8일 서울 NH농협생명 회의실에서 교육기관, 전문가, 축산단체 등과 함께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체계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종사자들은 축산법령, 방역 강화, 축산 환경 개선 등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그간 교육을 실시한 결과,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강화 등 성과가 있었으나 생산비 절감, 스마트축산 확산 등 최근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체계가 미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교육기관별로 축종·분야별 교육 차별성이 부족하고, 농가별 경영·기술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먼저 현재 교육을 맡는 178개 기관 중에서 부문별 전문교육 기관을 지정하여 축종별 경쟁력 향상, 악취저감, 스마트축산, 생산비 절감 등 분야별로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최근 생산비 절감, 탄소중립 등 축산분야 현안 이슈 대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