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과 함께 교육생을 모집하여 한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축산물위생교육원이 제휴하는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식육창업·취업과정 지원을 시작으로 추진되었으며, 2023년부터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한돈퓨처스 과정을 추가하여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되었다. 이를 통해 청년층 인구 감소 및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 등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한돈산업의 미래에 주춧돌을 마련할 전망이다. ▲식육창업·취업과정은 6주 과정으로 3월부터 연 2회,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은 4박 5일 과정으로 3월부터 연 6회, ▲한돈퓨처스는 4박 5일 과정으로 5월부터 연 3회 교육을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 원칙이며 ▲식육창업·취업과정과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은 일반인 대상, ▲한돈퓨처스 과정은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가장 먼저 모집하는 올해 교육과정은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89기이며, 3월 4일부터 시작한다. 한돈 인재양성 교육생 모집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미래 한돈산업을 이끌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이준길)는 지난 2월 15일 대전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이준길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준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ASF가 남쪽 지방으로 발생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작년 3월에 포천에서 ASF가 발생해 센터가 이동제한이 걸린 적이 있었다. 다행히 소득안정 자금의 AI센터 보상이 있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동제한은 누구든지 적용될 수 있으니 평소에 판매량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한돈협회나 종축개량협회의 전산프로그램에 등록하여 증빙자료를 만들어 대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취임 만 2년째로 관련 기관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최근 종돈개량부의 변화가 필요한 거 같아 새롭게 김정일 부장을 종돈개량 부장으로 임명했다.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거기에 협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요청하는 일이 있으면 충분히 지원하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개량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원구 대표가 감사로 재선임되었고 신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최정록 국장·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는 지난 2월 1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제1차 구제역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현황 및 협회 건의 사항에 이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 현황 및 계획(이원형 대표 / 엑스피바이오), ▲피내접종용 구제역 백신 개발 및 산업화(박성한 연구사 /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대한 발표 및 전문가 토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제역 백신 2회 접종 후 이상육 발생으로 육가공업체 정산 시 패널티 부과(건당 1~2만원)에 의한 피해 금액은 연간 2천7백억원에 달하는 것은 물론 한돈협회 추정 생산비 적용 시 두당 –64,650원 적자인 상황에 이상육 패널티로 추가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한단. 또한 이러한 상황에 이상육 발생을 최소화하는 피내접종용 백신 품목허가 및 상용화 등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야외 양돈장에서 피내접종 적용에 따른 이상육 발생 양상 분석 결과 약 27% 발생에서 약 2.8%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국산화 구제역 백신(근육접종용)은 2026년 이후 시험생산 계획으로 우선 피내접종용 백신 개발이 시급하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2월 15일 대전 유성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2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수입·지출 결산, 2024년 수입·지출 예산(안), 한종경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는 종돈업경영인회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 기관과 비육돈 도체평가 등을 통한 종돈능력평가대회(가칭)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산 돈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기 위한 종돈 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장검정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농장에 포상하고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의 든든한 서포트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종돈농가의 협회 가입에 여러분의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료값 상승, 전기세 상승, 인건비 상승, 고병원성 PRRS와 PED 등 질병, 경기 침체로 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무인 멀티콥터(드론, 열화상 드론/소독 드론)를 활용하여 야생멧돼지 수색·기피제 살포를 추진하여 양돈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방역본부 사업처장은 경북 영덕의 ASF 발생에 따른 야생멧돼지 특별 수색을 지원하는 경북 영천군 일원(삼성산, 성산, 자옥산, 도덕산 일대) 현장에 지난 2월 7을 방문하여 드론 수색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격려 및 안전을 당부하였다. 경북지역 야생멧돼지 ASF 확산에 따라 확산 차단선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드론 전담팀 6개조 20명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방역본부는 야생멧돼지 14두를 검색하여 위치정보를 영천시와 경주시에 제공하였으며 3월 말까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양돈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소독용 드론을 투입하여 기피제를 살포하였으며(지난 1월, 경북 영덕·울진·청송·포항 지역 양돈농가 26호), 경남지역 양돈농가(18호)를 대상으로 기피제 살포하고 소독 등 항공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7일 영명보육원을 찾아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에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영명보육원(세종시 연서면 소재)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등 성금과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영명보육원에 가구, 식료품 등을 전달하였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영명보육원 관계자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에 이권희 보육원장은 “방역본부 덕분에 아이들과 더욱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성을 다해 지원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하며 지속헤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손세희 회장)는 2월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안용덕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찾아 그간 한돈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세희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국장을 역임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포함한 다양한 방역 활동에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히고 안 본부장의 이러한 노력이 한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경검역에서도 현실성 있는 절차를 마련하여 질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줄 것을 요청하며,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국경 검역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달했다. 안용덕 본부장은 한돈농가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국경검역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외 여행자 및 귀성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용덕 본부장은 지난 2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으로 인사 이동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월 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을 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우리돼지 한돈 1,000세트, 총 2톤을 지원했다. ‘국돼(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대(국가대표)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돈가하락으로 농가 전반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대폭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은 한돈자조금,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및 국가대표선수협회 박노준 회장, 대한체육회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칭 스텝 1,000여 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돈으로 기력 보충하여 2024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선물세트 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관련 3개 분야 12개 사업에 104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월 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4개 사업 43억원, ▲축산물 유통 활성화 3개 사업 3억원,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 및 위생․안전성 강화 5개 사업에 58억원을 투자한다. 농장에서 생산·판매·유통까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축산물 가공시설 지원을 추진하며, 특히 2024년 12월, 2025년 1월에 식육가공장과 식육포장처리업체의 해썹(HACCP)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해썹(HACCP)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한 가격 안정 도모 와 축산물 브랜드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가 뽑은 안전관리 최우수 도축장 선정을 위해 도축장 해썹(HACCP) 운용 점검을 강화하고 축산물 안전 ․ 위생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위해 월별 ․ 하절기 ․ 명절 성수기 등 시기별로 위생점검을 하여 축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육류 소비량과 1인 가구의 증가 및 온라인 거래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근육도감’ 개정판을 발행하였다. 개정판 근육도감은 기존 근육도감의 제작 취지는 살리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최근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하여 소비자 중심의 활용정보 제공에 큰 비중을 두고 제작되었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소‧돼지‧닭‧오리 대상 전문가(축산, 수의학 등) 그룹을 위한 그림, 사진, 도표 및 해부학적 모식도를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부위별 영양정보와 용도를 제시하고, ▲근육의 위치, 명칭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 함으로써 다양한 근육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간된 근육도감은 지자체, 학계, 유관단체, 소비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축산물에 대한 역량 강화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식육 전문가와 관련 학생에 대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근육도감’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www.ekapepia.com)에서 볼 수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도 제공된다. * 접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