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약·첨가제

우린네이처, 화제의 제품 ‘ABC’ 사용 소감

제주도 ㄷ농장 ABC 사용 후 가축분뇨 발효 촉진·악취 저감 확인

 

 

제주도 ㄷ농장의 대표는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ABC를 사용 후 “ABC는 가축분뇨 발효를 촉진하고, 악취 감소 효과가 남다르다.

 

미생물의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 차단방역 강화 차원에서 소독을 자주 하는 우리 농장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돈 경력 50년이 넘은 베테랑이자 지도자로 제주도 내에서 1990년대 초반부터 축산환경 개선 지원과 운동을 확산시켰다.

 

또한 1977년부터 누룩 미생물을 축산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활용해 왔으며, 누구나 아는 유명 제품의 효과 실험도 직접 참여했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제품 선택 노하우도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 ㄷ농장에서는 우린네이처의 ABC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그는 “국내외 유·무명 미생물 제품들을 수많은 시간 사용해 봤다. 이제는 한 번만 사용하면 대략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며 “ABC 내 미생물에 대해 균주 검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효과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 농장은 “소독을 자주 하는 농장으로 손에 꼽힌다. 그러다 보니 미생물 제품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다행히 소독 이틀 후 ABC를 뿌려주면 악취가 크게 감소한다.

 

미생물이 튼튼하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ㄷ농장에서는 ABC 1통(9.46L)을 물 1톤에 희석하여 매주 고압분무기로 살포한다. 슬러리 피트, 돈사 바닥·벽면·천장까지 청소하듯 뿌리고 있다.

 

또한 그는 “어떤 미생물 제품이든 한 달에 1~2번 정도 뿌리는 것으로는 효과가 없다. 일부 제품은 발효과정에서 오히려 악취를 유발하는 때도 있다.

 

매주 뿌리는 것이 효과가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생물 제품의 활용 효과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희석에 사용할 수돗물은 하루 이상 묵힐 것과 겨울철에는 사람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희석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우린네이처의 ABC는 발효미생물 5종을 배양하여 그대로 제품화한 배양농축원액으로 미생물 5종군과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풍부한 유용 대사생성물을 함께 공급하기 때문에 어떤 미생물제보다 발효·부숙은 물론 슬러지·사체 분해도 빠르다. 이들 미생물은 영하 18℃에서도 살아 겨울에도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2년 7월호 10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