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케이펫페어’ 현장에 곤충산업을 소개하는 ‘곤.개.맛.냥’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에는 ▲알레르기 관리, ▲면역력 증진, ▲영양균형 등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곤충 사료에 대한 정보와 함께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곤충 사료 제품이 전시됐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인증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곤충 제품 유통 확대 및 판로 개척, 박람회 연계 홍보, 곤충산업 블로그 운영 및 방송 홍보 등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에서 발행한 한돈리포트 6월호(VOL 10)를 소개합니다. 한돈리포트 6월호는 첨부파일 한돈리포트 6월호(VOL 10)를 클릭하여 자료를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돈리포트 6월호 내용은 ▲국내외 대체식품 동향과 돼지고기 수입 동향 분석 등 시장동향, ▲조사연구 : 생시체중 리뷰, ▲전망 : 한돈팜스 2024년 6월 수급 전망 보고서, ▲해외동향으로 글로벌 돼지 이슈를 담고 있습니다.
■ 양돈 K-스마트팜 베트남 사업 개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베트남 닌빙성 양돈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이 2022년 10월 사업을 착수한 지 1년 6개월(공사 기간 8개월) 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본 사업은 ODA(공적해외원조)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호현에프앤씨 컨소시엄((주)호현에프앤씨, 서울대학교, ㈜아이온텍, ㈜엠에스)이 시행을 담당하였다. 주요 사업내용은 축사신축, ICT 장비 및 SW 보급, 신재생에너지 시설, 전문가 컨설팅, 교육훈련, 발전전략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베트남의 양돈사육두수는 2,800만두로 세계 5위 규모이며, 한국에 비해 2.6배 규모이다. 지난해 7월 착공식에서 베트남 농업부 차관(Phung Duc Tien)은 ‘양돈산업은 베트남에서 중요한 산업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돈육 수출 증대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될 것이다’고 발표하였다. 일반적으로 베트남은 사육 규모가 영세하고,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고비용의 스마트팜 도입의 실효성이 존재하냐를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6년간 베트남 양돈산업을 관찰해본 결과 ①ASF 이후 대형농장의 건축이 가속화되고, ②베트
써코바이러스는 우리나라 양돈환경에 크나큰 영향을 준 질병이었다. PMWS로 대변되는 자돈이 이유 후에 엄청나게 죽어 나가던 질병이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분야(시설, 환기 등)에 대한 연구도 참 많이 진행되었었다. 써코백신 출시 이후 이러한 질병이 효과적으로 컨트롤되기 시작했으며 농장들의 성적도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농장의 필수 백신으로 써코백신이 자리 잡게 되었으며, 특히 자돈에는 반드시 접종되는 백신이 되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대부분 돼지는 써코백신이 접종되고 자라서 출하에 이르게 된다. ■ 그렇다면 지금의 써코바이러스는 어떻게 되었는가? 여전히 써코바이러스는 존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유전적으로 다른 형태의 써코바이러스(PCV2)들이 발견 내지는 유행하고 있다. 다양한 유전형의 써코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대체로 써코바이러스로 인한 임상증상, 흔하게 PCVAD(Porcine CircoVirus Associated Disease)라고 부르는 형태의 모습은 관찰하기가 어려워졌다. 가장 먼저 보이지 않게 된 증상은 PMWS라고 부르는 증상이며, 그 밖에 다른 증상들도 보기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사진 1)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퍼들의 성지이자 MZ세대 핫플로 자리잡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도드람한돈 그릴드 스큐어’ 돈육꼬치 제품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서핑 전용 해변인 서피비치는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등 젊은 층이 꼭 방문해 봐야 할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 1만2000㎡ 면적의 새하얀 백사장을 배경으로 서핑이나 수영, 태닝은 물론이고 요가 및 근력운동까지 즐길 수 있어 연간 200만명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낮에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는 해변 식당이 밤에는 근사한 클럽으로 변신하는데, 도드람은 해변 선셋바에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돈육꼬치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양양 서피비치에 입점하는 ‘도드람한돈 그릴드 스큐어’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훈제 초벌하고, 적정한 온도로 튀긴 후 특제소스와 와사비,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등 신선한 과일과 함께 석판 접시에 서빙 된다. 박광욱 조합장은 “서핑, 수영 등 다소 힘든 운동을 한 후 체력 보충용 음식으로도 좋고, 해변 분위기를 만끽하며 술안주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며 “바닷가에 어울리는 메뉴 개발을
경상남도는 도내 가축, 축산 시설물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돼지,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대상은 총 843호로 돼지는 전체 사육농가(564호), 닭·오리는 3천마리 이상 사육농가(닭 229호, 오리 50호) 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축사시설 전기 설비현황, 안전 점검(검사) 여부,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정전 대비 자가발전기 보유 등이며,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점검도 함께 시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 또는 보완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부적합 농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는 등 축사시설 화재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경남도 내 축사 화재는 139건이 발생했고, 발생 건수는 줄어드는 추세에 있으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발생 건수의 41%(57건)가 전기적 요인이며 다음으로 부주의, 기계적 요인 순이다. * 축사 화재발생(건수) : ‘21년) 42건 → ’22년) 55건 → ‘23년) 42건 → ’24.5월 말까지) 14건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축사 전기안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4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분뇨·음식물 등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처리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해 12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약칭 바이오가스법, 제정 ’22.12.30, 시행 ’23.12.31)’의 시행으로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유기성 폐자원을 보다 탄소 중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번 전략으로 2026년까지 바이오가스를 연간 최대 5억N㎥을 생산하여, ▲유기성 폐자원 557만톤/년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2,300억원/연의 화석연료 대체 효과, ▲100만톤/년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안정적 추진 먼저, 법 시행에 따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바이오가스 법령이 제정됨에 따라 공공은 20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가에서 직접 만든 유가공 및 육가공 식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판매 행사(직거래 장터)를 연다.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하나로마트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축산 가공식품 시범사업에 참여한 유가공 농가 4곳과 육가공 농가 2곳에서 생산한 제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주요 제품은 플레인요거트, 스트링치즈, 그릭요거트, 구워 먹는 치즈(할루미 치즈) 등 유가공품 9종과 소시지, 살라미, 슬라이스햄 등 육가공품 11종 등이다.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도 준비하고, 참여 농가의 제품 홍보물을 비치해 농가형 축산 가공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농가 제조 유‧육가공 제품은 직접 생산한 원유와 원육으로 만들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농장마다 제조 비법(노하우)이 달라 맛이 특색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글로벌 뉴스 통신사‘AFP Fact Check’에 게재된 우유 정보를 소개했다. 기사에서는 아침에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필리핀의 영양사 메리 클레어 로페즈는 유당불내증과 같은 증상이 없는 한 아침에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우유에 있는 단백질은 신체 에너지를 유지하고 식후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허기가 줄고 폭식할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다. 단백질 중에서도 카세인과 유청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낮춰 지방 연소를 늘려준다. 체지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유는 아침이 아니더라도 하루 중 언제든지 섭취해도 괜찮다. 필리핀의 영양학자 역시 “우유에는 칼슘, 칼륨,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하는 완전식품”이며 “우유는 어린이에게는 성장에 도움이 되며, 성인에게는 근력과 체력 유지, 노인에게는 뼈 건강과 근 감소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전 연령에 걸쳐 좋은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필리핀의 식품영양연구소에서는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경북도 지사를 면담하고, 가축 방역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경북 상주시청으로 이동하여 가축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관내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 현장을 시찰하였다. 이번 점검은 올해 발생한 ASF 4건* 중 경북에서 2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축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024년 발생 현황 : 경북 영덕(1.15.), 경기 파주(1.18.), 강원 철원(5.21.), 경북 영천(6.15.) 송미령 장관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으로부터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돼지농장 및 야생 멧돼지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단체 등과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영천시 발생농장의 방역대(10km) 내 농장 및 역학농장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경북도는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검출 등 추가 발생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폐사체 수거 및 울타리 점검 등을 하고, 검출 지역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