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이 처한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다. 생산비는 오르고 소비는 줄고 있으며, 수입산 돼지고기의 증가와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농가의 경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영상황의 정확한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사료비·인건비·방역에 관한 비용 등 고정비와 변동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관건이다. 1. 농장 경영상황 점검의 필요성 농장의 경영 진단은 단순히 매출과 수익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투입 대비 산출의 효율을 검토하는 작업이다. 특히 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을 기준으로 한 출하두수, 출하체중, 사료요구율(FCR), 이유 후 육성률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농장의 수익 구조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농장 데이터를 전산화하여 축적하고 분석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농장의 생산비 구조를 월별·사육구간별로 비교할 수 있고, 비용의 과다 지출 구간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돈 폐사로 인한 손실이 반복되고 있다면, 이를 기반으로 사양관리나 질병 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6월 5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도드람타워에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과 ’도드람한돈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국내 양돈시장은 고품질 육류에 대한 수요 증가와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전적 개량의 과학화와 정밀화, 현장 중심의 개량시스템 구축, 유관기관간 기술 및 정보 공유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전능력 기반의 종돈 개량과 데이터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양돈산업의 품질 고급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유전자 정보 및 개량기술 교류를 통해 우수한 종돈을 보급하고자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개량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 수익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모델을 정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 이재윤 회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 및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유전자 및 개량 관련 데이터 공유, 우수 씨돼지 선발 기준 공동 개발, 개량 성과에 대한 정기적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제2차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고객소통처장) 1명, 운영직(사무 일반) 1명, 기간제 근로자(장애) 2명 등으로 총 4명이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는 경력직 채용으로 언론 관리, 대외협력, 위기 대응 소통 등 국민 소통과 홍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채용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기간제 근로자(장애) 채용과 더불어 모든 채용 직군에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 형평적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채용 과정은 성별과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지난 6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직에 한하여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7월 11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채용 절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6월 5일 고위직을 대상으로 기관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장과 부원장을 포함한 실·본부장과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리자로서의 윤리적 판단 기준 확립과 부패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민원 사례로 보는 적극 행정 및 제도 개선 등으로 교육을 통해 청렴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특히 관련 법령과 사례 중심의 강의는 윤리적 딜레마를 마주했을 때 올바른 행동과 판단 기준을 정립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다. 박병홍 원장은 “공정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고위직의 청렴과 윤리는 반드시 갖춰져야 하는 필수 덕목이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체계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기관 취약 분야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하여 부패 없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를 비롯한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수의사들의 실험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을 펴내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예방 방안,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꾸준히 축적해 오며,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 이번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도드람 동물병원 수의사 8명이 수행한 현장 기반 연구 20여 건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계 분석 플랫폼인 ‘히프라스탯(HIPRAstats)’의 현장 적용사례와 합제 백신 비교 실험, 백신 접종 전략별 효과 분석 등 임상 적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례집은 수의사 교육 및 양돈 농장 진료 지침서로도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록 내용은 ▲도드람 PRRS 감염유형 및 유전자 분석, ▲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와 활용방안, ▲양돈 직장 초음파 진단 사례, ▲조합원 농가 약품비 분석, ▲합제 백신의 증체량 및 임상 증상 비교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3주간 지방자치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4개 기관이 함께 부정 축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함께 축산물 이력·등급·원산지 표시 등 관련 서류를 점검하고,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도축장에서 미리 채취해 둔 시료와 유전자(DNA) 동일성 분석을 통해 위반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또한 최근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온라인 모니터링 과정에서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축산물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농축산물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국제곡물 2025년 6월호에서 지난 5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하락은 사료용 옥수수 수입단가 상승에도 대두박 수입단가 하락 및 대미환율 하락 영향이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하락은 대미환율 2.6% 상승에도 주요 수입단가 하락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료용 수입단가지수는 2분기에 1.8% 하락, 3분기에 0.3% 하락을 전망했다. ■ 국제동향 ■ 사료원료 가격지수 동향 5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137.2) 대비 3.2% 하락, 전년 동월(146.9) 대비 9.6% 하락한 132.8로 나타났다. - 전월 대비 : 사료용 옥수수 수입단가 상승에도 대두박 수입단가 하락 및 대미화율 하락 영향 - 전년 동월 대비 : 대미환율 2.6% 상승에도 주요 원료 수입단가 하락 영향 ■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 5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밀은 259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0.9% 하락, 전년 대비 6.2% 하락, ▲옥수수는 246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2.5% 상승, 전년 대비 5.3% 하락, ▲대두박은 407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돼지) 2025년 6월호 내용을 게재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한우) 2025년 6월호 내용을 게재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산란계) 2025년 6월호 내용을 게재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젖소) 2025년 6월호 내용을 게재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한이)는 지난 5월 말 구제역(FMD)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해 주는 주사용 스트레스 완화제인 ‘릴렉스 주’의 허가승인을 획득하고 하반기부터 농가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릴렉스-주’ 는 특허출원제법(구제역 백신 접종 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용 조성물 및 이의 투여방법, 제10-2025-0053080호)으로 제조하였다. 특히 국내 유통되고 있는 FMD 백신들과 혼합하여 투여 시 FMD 백신 단독 접종보다 사료 섭취량 증가 및 발열 증상 완화 등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입증되었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2018년 이후 사료첨가용 FMD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인 ‘카스피린-C’의 농가 공급으로 축산농가의 FMD 백신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일조하였다. 한편 동사는 이번 주사용 FMD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으로 농가의 선택 폭을 더 넓히고 돼지의 건강과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31-478-5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