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단계 발령 체계 개편을 적극 환영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5년간 지속된 ‘심각’ 단계 발령으로 인해 한돈농가와 방역 현장이 겪어온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 이번 개편은 발생 위험 시기와 지역에 따라 위기단계를 차등 발령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실제 위험 지역에 방역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기간 이어져 온 24시간 상시 방역 체계로 누적된 현장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방역당국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3. 그동안 전국 단위로 일률적으로 적용된 ‘심각’ 단계는 과도한 이동제한 조치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한돈농가에 큰 부담을 주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인해 실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집중적인 방역관리가 가능해지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4.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한돈농가들이 자율방역 의식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방역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국 128개 도축장에서 근무 중인 도축검사원 중 1차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충북 벨포레에서 검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돼지 임상 병리, 도축장 안전 수칙, 도축장 HACCP 등 외부 전문 강사(검역본부, 식약처 등) 초빙을 통한 심도 있는 강의 등이다. 또한 국내·외 축산물 위생사업 사례 비교·분석과 토론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기여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2월 10일 공포 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축분뇨 처리와 활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액비 살포 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 등을 개선하여 규제를 합리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액비를 살포할 때 액비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반드시 흙 갈기나 로터리 작업을 시행해야 하는 기존 규제 사항을 합리화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액비 유출을 방지하는 조치로 점적관수* 장치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대체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과수목이나 농작물이 심어진 경우에 토양을 갈아엎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농업기술의 발전을 고려하여 규제를 개선한 것이다. * 가는 구멍이 뚫린 관을 땅속에 약간 묻거나 땅 위로 늘여서 작물 포기마다 물방울 형태로 물을 주는 방식 또한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성분에 대한 기준이 보다 명확해졌다. 특히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저위발열량은 가축분뇨 외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는 정의상 가축분뇨에 해당하는 ‘가축사육 과정에서 사용된 물과 깔짚’ 등이 고체연료 원료에 포함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북 김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하면서 초동방역팀을 투입․운영함에 따라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길 전무이사는 지난 12월 6일 전북 김제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전북 방역 현장을 방문한 이영길 전무이사는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는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더욱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농장 입구뿐만 아니라 인접한 주변 길에 대해서 생석회 도포 등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2월 6일 현재 HPAI 의심축 신고 및 발생농장 8호에 초동방역팀 연인원 54명을 투입하여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종식을 위하여 전화예찰(알림톡) 및 농가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2월 3~4일 기관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당면현안 및 발전 방향 등 의견 청취를 위해 9개 지역 도본부장 간담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위성환 본부장과 전국 9개 지역 도본부장이 참여하여 방역본부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주도적 사업추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참석한 도본부장들은 ▲기관장 상임화, ▲현장인력 처우개선, ▲기관 고유사업 발굴 확대, ▲가상농장 방역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전화예찰사업(알림톡, AI 보이스봇 등)의 고도화에 대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였다. 기관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 직원들의 지속적인 처우개선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자자체 및 축산단체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전화예찰 일원화 및 자가진단 알림톡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위성환 본부장은 “지금까지 방역본부가 존재하고 발전하는 밑바탕에는 현장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으며, 오늘 참석하신 도본부장들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과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1월 2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탄소 감축 캠페인 ‘감(소)탄(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탄소 발생 6대 분야*에서 발굴된 16가지 수칙을 실천할 예정이다. * 에너지절약, 친환경 소비, 자원 재활용, 탄소흡수 향상, 친환경 실천프로그램, 친환경교통 실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기후 위기 및 에너지절약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축평원 내‘탄소중립 공모전’ 개최 결과 발굴된 51여 건의 아이디어 반영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박병홍 원장은 “작은 불편함이 곧 지구 환경과 우리를 지킬 것”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임직원은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10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주민의 폐 생활가전과 기관 내 폐 전산소모품 등 약 3.7톤을 수거하는 등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2월 3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백혜련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국회 생생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김장 김치와 새참을 나누어 먹고 여·야 상호 신뢰 회복은 물론 도농 상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김장참여자들을 위해 한돈수육 및 한돈떡국 새참 200인분을 마련했으며, 이 밖에 이웃 나눔용으로 준비한 수육용 한돈 앞다리 100kg도 서울역쪽방상담소, 에이블아트 등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야가 우리돼지 한돈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하는 장 속에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까지 건넬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두가 올해 연말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건네는 데에 마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월 28일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주 2024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된 31건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통해 14건을 선발하고, 내·외부위원 7명 가운데 2차 발표심사를 하고 국민이 참여하여 심사하는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도본부 중부사무소 김경미 주임·정현호 계장이 제출한 ‘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는 위생방역본부 검사원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순환근무를 고려하여 여러 출장지에서도 기자재의 선입·선출 및 재고파악 등의 관리가 편리하도록 QR코드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는 모든 직원이 고민하고 있었던 기자재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높이 평가되었다. 최우수상 외에 우수상으로 검사원 업무 안정을 위한 검사원실 확보로 업무환경을 개선한 ‘검사원 업무환경 개선 우리가 해결한다’ 사례와 철새 분변 시료채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선제적인 AI 예찰 강화 방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이 스마트 축산 시스템 구축과 한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포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문 부회장은 23년간 한돈산업의 선진화와 디지털 전환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한 문 부회장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이지팜에서 양돈 전산프로그램 ‘PigPlan' 개발과장으로 재직하며 축산 ICT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축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신한 그는 2009년 과감히 하동군에 귀농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모돈 100두 규모의 임대농장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약 2,00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 ‘바른양돈'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첨단 자동화 설비를 대거 도입했다. 포유돈 자동급이기와 임신돈 군사급이기(ESF)를 설치해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를 실현했고, 돈사마다 환경센서와 CCTV를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RFID 태그와 QR코드 기반의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기록하지 않으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28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였다. 대한한돈협회는 2,000만원 상당의 물품(햄세트)을 후원할 예정이며, 해당 지원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속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과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을 두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대한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저소득 위기가정에 속해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한돈 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