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돈연구회는 3월 20일(오후 2~4시 40분) 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의실에서 ‘제26대·제27대 회장 이취임식 및 감사의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지난 2년간 양돈연구회 발전 및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26대 강권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27대 안근승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것은 물론 ‘축산 양돈 분야 산업의 온라인 마케팅 특징과 활용법(신영균 대표/동그란네트워크)’에 관한 감사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 캠페인을 3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팩트체크’라는 콘셉트를 통해 우리 우유의 세계적인 품질적 우수성을 시청자들에게 알려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전년도 TV 광고를 활용하여 방영되며, 금년도에도 동일한 광고를 시청자들에게 노출시켜 품질적 우수성과 안정성을 소비자들에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국산 원유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의 다른 원유들과 비교해도 엄격한 기준과 높은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체세포수 1등급 기준 세계 1위, 세균수 1등급 원유가 99.57%, 전국 어디든지 3일 내 배송하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체크’하는 내용의 광고를 송출하여 소비자들이 세계 1등 품질의 대한민국 우유를 마시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TV 광고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 편은 SBS 외 지역민방, 보도 채널(YTN, 연합뉴스 TV), YouTube, IPTV(KT) 등 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우유의 세계 1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역약품의 적기 수급과 품질관리 노력으로 구제역 및 럼피스킨 같은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동물약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개척 방안을 마련하고 농식품부에서 진행 중인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회원사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TF팀을 구성하여 산업 대책 마련 중이며, 실현 가능성 있는 방안을 통해 동물약품산업이 더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축사를 통해 럼피스킨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동물약품업계에 감사를 표했으며, 동물약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GMP 제도 정비, 백신 제도의 품질관리기법 시드로트(Seed-lot) 정비, 동물약품산업 인허가 방안 등 지속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2023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2024년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3년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는 구제역 세계 표준실험실(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 주관으로 국가별 구제역 표준실험실의 진단 능력 검증을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최근 세계적 구제역 발생 상황을 반영한 시료를 이용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진단 방법 선택 여부 및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이번 평가 시료에는 최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바이러스가 포함되었다. 검역본부는 평가에 참여해 구제역바이러스 및 혈청학적 국제 표준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시했다. 그 결과 ‘최고등급’을 받아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적합한 최고 수준의 진단 체계(레벨5)와 능력(카테고리4)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 해외에서 유행 중인 국내 미발생 유형의 구제역바이러스 진단도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을 갖춘 구제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로서 진단 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조기 근절과 주변 아시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구제역 살처분 농가 보상금 및 지자체 살처분 처리비용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2024년 3월 15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가축 등의 이동(반출) 제한 명령 조치에 협조한 축산농가에 소득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소득안정 비용의 지원 범위·기준·절차 등 세부 사항을 마련하였다. 둘째, 종전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해당 농장의 가축을 전부 살처분하는 경우 소·돼지 등 가축 평가액의 20%를 일괄 감액하였으나,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충실히 수행한 농가(항체 양성률 기준치* 이상)는 구제역 검사 결과 음성인 가축에 대해 평가액의 20%를 감액하지 않을 수 있다. * 소는 검사두수의 80%, 육성용 돼지는 30%, 번식용 돼지·염소는 60%(‘24.3.15. 기준) 셋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발생 시 시·군·구 등이 부담하고 있는 살처분 처리 비용을 시·군·구 등의 재정 자립도와 관할 구역 내의 살처분한 가축의 비율 등을 고려하여 보다 폭넓게 국비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축산농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유럽 양돈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통해 청년 한돈인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조영욱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 등 협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 명의 청년한돈인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양돈산업 동향 및 혁신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한 청년한돈인들에게 한돈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손세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 한돈인들은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역할 강조에 이어 “협회도 여러분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한돈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윤 청년분과위원장은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초청세미나의 취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먹고, 국돼력 뽐내자!’ 슬로건 아래, 한돈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3월 12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의 미래 비전 중 하나인 ESG 경영 가치에 따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함은 물론 한돈 소비까지 촉진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더 많은 국민이 한돈을 소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맥북 에어 15모델(1명), ▲2등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2명), ▲3등 한돈 선물세트(50명), ▲4등 네이버페이 3천원권(100명)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정육점·음식점 등에서 한돈을 구매하거나 식사한 후, 영수증을 촬영해 4월 30일까지 문자(1668-3330)로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영수증과 함께 발송해야 하는 사진은 한돈 구매처에 따라 다르다. 음식점에서 한돈을 먹는 경우, 원산지(국내산) 표시판과 식사 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보내야 한다. 영수증에 식사 내역이 없다면 원산지 표시판과 한돈 사진을 보내도 인증 가능하다. 정육점에서 한돈을 샀다면 원산지가
기온 변화가 심한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다.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취약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식단을 통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과 아연,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다양한 영양소를 동시에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한우를 활용한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 ‘식탁의 봄 전령사’ 달래와 풍미 가득 한우, 봄철 입맛 돋우는 찰떡궁합 동의보감에 따르면,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인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알싸한 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려왔다. 달래에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 미네랄도 풍부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염증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달래는 한우와 맛의 궁합도 좋은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를 통해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간 협력관계와 상생문화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내용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 성과 설문조사, ▲임직원 대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노사간 상호존중 및 상생협력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한 조직에 주어진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개원 이후 노동조합 없이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의 대의기구로서 운영되고 있다. 기관장의 적극적인 경청과 개선의지 하에 ▲근로자 참관제, ▲다수의 제안 의견수용 및 제도화, ▲일·가정 양립지원, ▲노사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인사·보수제도 참여 운영 등으로 노사활동의 내실을 다져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경영 의사결정 전 과정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지금의 우호적인 노사관계 유지와 발전에 노력을 계속하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운영 중인 종돈장 30개소(정액처리업체 5개소 포함)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검사에 나선다. 종돈장 방역 관리요령에 따른 이번 정기 검사는 일반종돈장과 우수종돈장으로 나누어 임상관찰과 13종 주요 전염병을 검사한다. 일반종돈장은 분기별로 우수종돈장은 반기별로 정기 검사를 한다. 일반종돈장은 구제역, 돼지열병 등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을 검사하고, 우수종돈장은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는 주요 질병 8종을 추가해 총 13종을 검사한다. 사육 돼지 중 나이별로 표본을 추출해 검사하며, 그중 위축되고 쇠약한 돼지를 먼저 검사해 종돈장 내 질병 유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임상관찰에서 전염병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거나 항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이동제한, 격리, 소독 명령을 내리는 등 신속히 초동 방역 조치를 한다. 방역을 위해 종돈장에서 시료 채취 과정에 가축방역관이 입회하길 원하면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와 사전 협의 후 가축방역관이 입회해 진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돈장 사육 돼지에 대한 가축 거래 기록 작성 여부, 돼지 이동 시 필요한 검사증명서 보관 등 관련 법령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도 점검한다. 종돈장에서 돼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