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농산물검사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영세 양곡 도정업체에 대해 쌀 품질관리 현장 지원에 나선다. 영세 양곡도정업 쌀 품질관리 지원 사업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의 일환이며,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은 수십년의 정부관리양곡 검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 중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현장지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은 규모가 영세한 양곡 도정업체 720여개소를 연 3회 방문하여 양곡표시제도에 따른 양곡 표시사항, 표시방법 등 가공·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령을 지도하고, 계측 실습 등 쌀 등급 검사 방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농관원은 2018년부터 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양곡 표시사항 중 특히 쌀 등급표시 이행률이 향상되는 등 인사혁신처로부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양곡관리법은 양곡 가공업자나 매매업자가 양곡의 생산연도·품질 등에 대해 거짓·과대 표시 또는 광고를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여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의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농촌인력지원 시범사업으로 4개 지자체(전북 무주, 전북 임실, 충남 부여, 경북 고령)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320명을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 도입 규모(320명) : 무주군(100명), 임실군(40명), 부여군(100명), 고령군(80명) 농식품부는 1월부터 해당 시군과 함께 운영 주체, 참여 농가 규모, 농가 부담 이용료 등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계절근로자가 사용할 숙박 시설, 격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였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법무부에 제출하였으며, 2월 25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종전 계절근로제는 농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3개월(C-4) 또는 5개월(E-8)간 직접 고용하는 방식만 허용되어, 1개월 미만의 단기 고용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활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러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MOU 체결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신메뉴를 지난 2월 21일부터 일부 농·축협 한우프라자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중 원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출시되는 「한우한판」은 등심, 안심 외 특수부위인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등 9가지의 다양한 부위별 풍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고, 한우 모양 도마 위에 고기가 부위별로 세팅되어 고객의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주는 특화된 메뉴이다. 또한 한 달 동안 「한우한판」을 주문하면 와인 1병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우한판」 이외에도 전국 6개 시범매장에서 육개장 볶음, 시래기 해장국, 불고기전골 등 다양한 신메뉴가 판매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신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범매장 현황은 한우프라자 홈페이지(http://hanwooplaz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 한우프라자와 글로벌 K-food의 대표기업인 ㈜더본코리아의 협업은 한우의 소비안정과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외식기업 간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써 향후 ㈜더본코리아는 외식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한우프라자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여 국민 먹거리 공급망을 차질없이 유지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기능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고, 2월 24일 민·관 합동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 현재까지 먹거리 공급망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지난해 가락시장 거래가 2차례 일부 중단된 사례 등을 고려하면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시에도 국민 먹거리 공급 기능이 유지되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도매시장·도축장 등 핵심 시설의 확진자 상황, 거래·처리물량, 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농식품 기능연속성계획에 따라 농식품 공급망을 차질 없이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위기대응 단계 판단기준에 따르면 현재는 ‘관심’ 단계로 주 1회 모니터링을 한다. 필수인력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주의’ 단계가 되면 내부인력 재배치 등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거래·물류 차질이 본격화되는 ‘경계’, ‘심각’ 단계부터는 핵심시설을 중심으로 물량 분산, 필수인력·운송자원 추가 투입 등을 한다. 축산물은 모든 축산물이 필수적으로 거치는 도축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도축장 폐쇄 시 농협의 4대 공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전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논두렁 태우기가 생육기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년 동안(2020~2021년) 전북 김제 부량면(일반 재배), 완주 이서면(친환경 재배), 익산시 망성면(친환경 재배)의 논과 논두렁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일반 농업지역과 친환경 농업지역의 논과 논두렁 모두에서 멸구류 등 해충 비율은 4.9~9.1%로 낮았고, 거미류 등 익충의 비율은 90.6~95.1%로 높았다. 논두렁을 태운 후 논과 논두렁의 익충 밀도는 태우기 전보다 최대 95.5%까지 줄었으며, 4주가 지날 때까지 태우기 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논두렁 태우기가 벼 생육기 주요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벼 이앙 직후인 5월 하순부터 수확기인 10월 중·하순까지 주요 해충 6종*의 발생 추이를 분석했다. * 해충 6종 : 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분석 결과, 일반 농업지역과 친환경 농업지역 모두 논두렁을 태운 곳과 태우지 않은 곳의 해충 발생에 큰 차이가 없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3일 외식 프랜차이즈 12개 품목*에 대한 주요 메뉴 가격을 조사하여 결과를 공개했다. * 관리품목 4개(죽, 김밥, 햄버거, 치킨) 및 민생 밀접품목 8개(떡볶이, 피자, 커피, 자장면, 삼겹살, 돼지갈비, 갈비탕, 설렁탕)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자주 찾는 외식 품목에 대한 주요 업체별 가격을 한 번에 모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가맹점 수 등을 고려하여 품목별 조사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 총 62개를 선정하였고, 브랜드별 15개 매장(수도권 10, 광역 5)을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공식 누리집 및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 브랜드 지역별 매장의 대표메뉴 1~3개의 가격을 조사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에 전월․전주 대비 인상률 등 가격 동향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 등에 게시한다. * 농산물 유통정보(www.kamis.or.kr) 및 The 외식(www.atfis.or.kr) 2월 3주 차 조사에서 총 62개 브랜드 중 46개는 인상되지 않았으나, 16개는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죽은 전월 대비 4.0%↑(본죽), 햄버거는 1.1~10.0%↑(맘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2021년 9월 10일 등록 취소돼 올해부터 사용이 금지된 ‘클로르피리포스’ 함유 농약의 추가 반품을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지난해 반품 기한을 놓친 농업인 등 구매자가 추가 반품을 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업체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약관리법에는 제조(수입)업체는 농약 등록 취소 후 2개월(2021년 9월 10일∼11월 9일까지) 동안 해당 농약을 회수, 폐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제조(수입)업체로 하여금 농약 판매업체에 공급했던 농약을 회수·폐기하고, 판매업체와 농약 구매자들에게 구입 대금을 보상토록 권고한 바 있다. 아직 클로르피리포스 농약을 반품하지 못한 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은 농약을 구매한 판매업체에서 현물이나 현금으로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 현물 교환이 가능한 판매업체는 ㈜팜한농, 성보화학㈜, 한국삼공㈜, ㈜대유 4개사이다. 현금 환불은 ㈜케이씨생명과학, 유원에코사이언스㈜ 2개사에서 진행한다. 현물 교환 또는 현금 환불 모두 가능한 곳은 ㈜농협케미컬, ㈜한얼싸이언스, 인바이오㈜, 선문그린사이언스㈜ 4개사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반품은 그대로 진행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원부* 제도개선을 위한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모두 완료되어 4월 15일부터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농지 소유자, 소유면적, 경작현황 등 20개의 농지정보를 등록한 자료로써 농지의 소유·이용실태를 파악하여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1973년부터 작성·비치하고 있는 자료 이번 개정 내용에 반영된 농지원부 개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지원부 주요 제도개선 방안 입법추진 상황> 첫째,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하여 개별 농지의 이력 관리가 가능하게 한다. * 등기정보(등기원인, 원인일자 등), 이용현황(축사, 농막 등), 농지 취득 자격증명발급 이력, 농지전용 허가 이력 등 농지관리에 필요한 농지(필지별) 행정정보 추가 둘째, 이전에는 농지원부를 농업인(농가) 기준으로 1천㎡ 이상의 농지에 대해서만 작성했는데, 앞으로는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리한다. 셋째, 농지원부 작성·관리 행정기관을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변경하여 농지원부를 효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기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구매 실태와 인식을 파악해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자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 친환경 농산물 :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에 따라 유기농산물, 무농약 농산물로 분류 설문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전국 소비자 패널* 99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농촌진흥청 소비자 패널 :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변화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전국 2,252명의 소비자 그룹. - 구매 이유 : 친환경 농산물 구매자는 전체 응답자의 78.0%였으며, 구매 이유는 안전성(44.9%), 건강증진(24.7%), 품질 우수(13.7%), 환경 보전(6.4%)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반 농산물보다 비싼 가격이 55.9%로 가장 많았고, 품질 차이 미미(13.2%), 안전한지 믿기 어려워서(11.4%) 순이었다. - 인증 신뢰도 :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해 응답자의 86.5%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같은 가격이면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농산물 신뢰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2월 14일 공고하고,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결과로 제조된 제품의 혁신성ㆍ공공성이 인정될 경우 혁신제품으로 지정하여 수의계약, 시범구매 등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 후 정부 부처,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공공조달 시 수의계약 및 ‘혁신제품 구매목표제’*의 대상이 되어 초기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혁신구매목표제도는 기관별 물품 구매액의 1%를 혁신제품 구매 등에 활용하고 평가하는 제도 (’20년 도입) 최근 5년 이내(2017.1.1.∼신청일) 완료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연구개발사업 중 완료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제품에 대한 심사는 ①발표평가 → ②현장평가 → ③종합심사의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심사 결과 혁신성·공공성이 인정된 제품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농식품연구개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