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한우자조금, '2021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1월부터 2개월간 일반소비자 3천명, 우리한우판매점·한우유명한곳 소속 소매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벌인 ‘2021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TNO코리아」에서 전년도(2021년) 기준으로 조사를 수행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교육조사부」에서 분석·정리한 것이며, 특히 올해에는 한우고기 핵심 소비층 파악 및 트렌드 분석을 위해 고객 세분화 분석을 추가로 추진하였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가격’ 요인 중요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대부분의 육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가격 외에 ‘원산지(+2.9%p)’, ‘등급(+3.9%p)’, ‘안전성(+1.5%p)’ 등 제품의 신뢰도와 관련된 요인들의 중요도가 증가하였으며, 이와 같은 변화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고기 구입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37.2%)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높았으며, 특히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은 전년 대비 1.7%p 증가한 6.9%로 나타났는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