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 발표한 축산관측동향(젖소) 2025년 6월호 내용을 게재합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한이)는 지난 5월 말 구제역(FMD)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해 주는 주사용 스트레스 완화제인 ‘릴렉스 주’의 허가승인을 획득하고 하반기부터 농가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릴렉스-주’ 는 특허출원제법(구제역 백신 접종 동물의 스트레스 완화용 조성물 및 이의 투여방법, 제10-2025-0053080호)으로 제조하였다. 특히 국내 유통되고 있는 FMD 백신들과 혼합하여 투여 시 FMD 백신 단독 접종보다 사료 섭취량 증가 및 발열 증상 완화 등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입증되었다. ㈜고려비엔피는 지난 2018년 이후 사료첨가용 FMD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인 ‘카스피린-C’의 농가 공급으로 축산농가의 FMD 백신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일조하였다. 한편 동사는 이번 주사용 FMD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으로 농가의 선택 폭을 더 넓히고 돼지의 건강과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31-478-5570)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 5일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공감 달모임’을 개최했다. 달모임은 전국 각지에 분포한 직원의 편의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기관장이 전하는 일하는 원칙’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그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지켜야 할 기준인 5대 핵심가치 △안전, △실용, △혁신, △공정, △상생의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요령을 소개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핵심가치는 기관의 나침반으로써 문서상의 선언이 아닌,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모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특강은 기관의 핵심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병홍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채널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나도 CEO 포럼’, ‘CEO와의 대화’ 등의 활동을 통해 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제70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6월 5일 대전광역시 소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헌화 및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를 진행하였다. 추모 행사 이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들은 묘역 헌화와 비석닦기 등 묘역 환경 정비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억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의 의미를 더한 자리였다. 김태환 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실천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Stress Free Cool Summer’ 슬로건으로 여름철 보강사료를 공급한다. CJ피드앤케어는 축종별 맞춤형 여름철 특별 보강제품 공급과 더불어 고객서비스 활동을 통해 농가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잘 극복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양돈 : 전 사육 단계에 맞춘 여름철 특화제품 보강 단행 CJ피드앤케어는 올여름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양돈농장의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신돈부터 포유돈, 젖먹이 및 육성돈에 이르는 전 사육 단계에 맞춘 여름철 특화제품 보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강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강화 설계에 ‘고객과의 동행’이라는 가치를 더해 추가로 시행되는 조치다. 이번 제품 개선의 핵심은 체내 대사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장 및 번식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밀 영양 설계에 있다. 임신돈 및 포유돈 사료에는 아미노산 강화 설계를 적용해 체력 유지 및 자돈 활력을 도모하고, 비타민과 생균제(효모제)를 보강해 여름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젖먹이 및 육성돈 사료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5월 28일 ㈜와이제이푸드에 방문해 계란 품질 평가 장비(에그 스캔)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계란 외관과 파각 이미지를 비전 인공지능(AI) 방식으로 촬영하고 분석해 품질 등급을 평가하는 장비인 에그 스캔은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의 ㈜와이제이푸드에 설치된 이후 현장 등급판정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비 도입 전 계란 300개의 외관 및 파각 품질 평가 작업은 인력 기준 대략 30분 소요되었으나 도입 후 14분으로 단축되었다. 절반 가까이 단축된 작업 시간으로 현장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높아졌다. 또한 2023년 초기 모델과 비교하여 △계란을 난좌에 담아주는 기능, △난형 이상을 픽셀 단위로 측정하여 판정하는 기능, △탈색란 결함 판정 기능 등 장비 기능이 지속 보완되어 측정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계란 선별 포장업체인 ㈜와이제이푸드의 2025년 4월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은 816만 개로 이는 2024년 월평균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인 557만 개보다 약 1.46배 많은 양이다. ㈜와이제이푸드 관계자는 “에그 스캔 활용을 통한 등급판정 물량의 확대로 더욱더 많은 고품질
최근 경기 남부와 충청 일대에 PRRS NADC34 유사주가 유행 중이다. 우리는 생산성적 향상을 위해 시설을 보강 및 공사를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지만, 공사 과정에 차단방역이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이 유입되면 득보다 실이 더 큰 뼈아픈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늘 유의하여 차단방역을 가장 신경 쓰며 시설 보수나 공사에 임해야 한다. 1. 돈사 온도를 낮추자. 여름에 돈사 온도를 낮추자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막상 하려면 방법을 모르기에 십상이다. 농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돈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설비보강 방법을 알아보자. (1) 천장 아랫면의 단열재 설치 단열재는 열을 뺏기는 것의 방지에만 국한하지 않고 열이 넘어오는 것의 방지도 한다. (2) 차열페인트 시공(1) 호주 로스턴 지역 양돈장에서 Super Therm이라는 차열페인트 제품을 지붕과 벽에 도포하였다. 그 결과 지붕 온도는 60°C → 29°C로 낮아지고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차열페인트 제품은 국내에 이미 많은 곳에서 시공 중이기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 돈사 지붕 위 차광막 설치 검은색의 차광막은 빛을 흡수하여 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6월 6일 ‘육육(肉)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먼저, 쿠팡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이 함께 증정된다. 같은 기간 믿음한우는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품질 좋은 지역 브랜드 한우를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목포점, 일로점, 남악점, 옥암점에서 진행되며, 옥암점의 공식 커뮤니티(네이버 밴드)를 통해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SSG닷컴은 6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축산농가 컨설팅 및 축산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높아진 내부 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축산데이터 기반의 농가 생산성 분석 등 전문성 있는 농가 컨설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내부 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우·돼지 농가 생산성 분석 등의 축산 전문가 양성 교육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축산 전문가 양성 교육은 △축종별 사양관리 기법, △사료의 종류별 특징, △사료 급여량 관리, △맞춤형 컨설팅 방법 등 내용을 포함해 생생한 현장 중심 강의를 제공했다.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교육은 현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 중인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와 이력· 유통 통계 데이터의 수집 절차와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박병홍 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축산농가 생산성 분석과 같이 축산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부 직원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선거는 국민 통합과 안정된 국정 운영에 대한 절실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평소 식량주권 회복과 농업인 생존권 보장을 국정 철학의 핵심 가치로 제시해 왔으며, 이는 현재 한돈산업이 마주한 위기의 본질과 정면으로 맞닿아 있다. 2. 지금 축산업은 고비용 구조, 수입개방 확대, 사회적 인식 저하라는 삼중고 속에 놓여 있다. 이는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국민 식탁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새 정부는 이를 축산업계의 문제가 아닌 국정의 우선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 3. 대한한돈협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함께 약속한 한돈산업육성법과 한돈산업 발전대책 등 핵심과제의 해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 이미 국회에 발의된 한돈산업육성법은 국민 먹거리 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기초이며, 산업 유지가 아닌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새 정부는 이 법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