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히프라(대표 서상원)는 지난 10월 27일 대전 KW컨벤션에서 모돈 번식성적 개선을 위한 키포인트를 주제로 ‘2022년 히프라 유니버시티’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번식성적 개선을 위한 핵심 포인트(안토니오 벨라 교수/스페인 사라고사 수의과대학), ▲새로운 번식질병 예방 전략(조아킨 미구엘 수의사/히프라)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 안토니오 벨라 교수는 스페인에서 모돈의 도태는 번식실패, 낮은 생산성, 지제 불량, 산차, 폐사, 질병 등 요인으로 도태한다. 모돈은 농장 평가 중 중요한 지표로 농장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모돈관리와 번식성적관리의 두 가지 측면을 확인한다. 모돈관리에서 도태는 초산차나 저산차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이는 농장의 연산성을 유지하는 이상적인 산차 구성을 어렵게 한다. 번식성적에서 성성숙 관리는 생산성적 목표 달성 및 모돈의 평생 생산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 성성숙은 후보돈이 6~7개월령부터 웅돈 노출을 시작하고, 보디 컨디션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영양관리로 성성숙에 중요한 물질인 렙틴을 다량 분비한다. 또한 번식문제로 모돈의 비생산일수를 줄이려면 빠른 진단과 원인 제거를 해야 하고, 교배 모돈의 번식실패 문제를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고액납세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성실납세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바, 지난 11월 1일 예산군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 민정훈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곡물과 원자재 수입이 원활치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들을 극복하고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원가절감에 힘써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려비엔피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농공단지 소재 동물약품 제조업체로 ▲2008년 충청남도 기업인대회 기술대상, ▲2009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7년 충청남도 기업인대회 대상, ▲2018년 예산군 지역 상생 발전 우수기업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하는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월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양돈대상은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산(産), 학(學), 연(硏), 관(官) 등 분야별 인사들로 이루어진 심사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생산자 부문 1명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 생산자 부문에서는 우수한 농장 경영 성적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술을 추구 및 선도하여 양돈산업 발전에 공헌한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서는 국가 방역에 공헌하고 양돈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가 수상했다. - 송일환 대표는 농장을 경영하며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버려지는 우유로 만든 발효유와 발효사료 기술을 양돈농가에 보급하여 사료 효율과 항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양돈농가에 생산비 절감 방안을 전파하고 충남 농어촌발전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 경영인으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천연식물 추출물 성분의 항생제 대체재인 ‘오레가노’를 출시했다. 오레가노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및 항콕시듐 작용 효과를 지닌 오레가노오일(Rregano Essential Oil)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 항생제 대체재이다. 주성분 오레가노오일은 Origanum vulgare에서 추출한 식물성 에센셜오일로 병원균을 저해하고, 가축의 면역력을 향상하고, 독성, 내성 및 부작용이 없다. 또한 체내에 잔류 되지 않아 가축에 널리 사용되는 매우 안전한 항생제 대체물질이다. 한국썸벧은 앞으로 항생제를 줄이고 친환경 사육 농가나 무항생제 사육을 원하는 농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오레가노’가 많이 사용될 것이며, 휴약기간이나 약제 잔류가 없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출하가 임박해 문제가 되는 농장들에는 희소식이다. ‘오레가노’는 돼지, 송아지, 육계, 산란계, 종계, 오리, 양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용법 용량은 ▶질병 억제 시 : 음수 톤당 100~200mL를 2~3일간 투여, ▶질병 발생 시 : 음수 톤당 200~400mL를 3~5일간 투여한다. ‘오레가노’의 효과로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및 항콕시듐 작용, 질병 발생 억제, 감염증
㈜에프브이씨(FVC)(대표 김재훈)는 지난 9월 29일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바이오아토젠’ 구제역 백신 제조사인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24년 11월 상용화 예정인 국내산 구제역 백신 생산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예정됐던 ‘구제역 백신 세미나 2022’가 강원, 경기 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됐다. 바고사는 전 세계에 연간 2억5천만 도스의 구제역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구제역 백신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FVC는 2017년 정부로부터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구축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작년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투자를 체결했다. 올해 1분기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대지 31,300㎡(약 9,485평)에 연간 5천만 도스 생산 능력을 갖춘 백신시설 착공, 2023년 4월 공장 사용승인, 2024년 KVGMP·BL3 시설 인증 및 제품 허가에 이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상업용 구제역 백신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훈 대표이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세계적인 구제역 백신 기술 회사인 바고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는 덴마크에서 널리 사용하고 인정받고 있는 모돈용 첨가제 ‘단탑’을 수입·보급하고 있다. ‘단탑’은 세계 최고의 산자수를 내는 덴마크에서 모돈에게 기본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단탑’은 유장, 감자 전분, 포도당, 효모, 탄산칼슘, 킬레이트 미네랄 등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산자수 증가, ▲생시체중 증가, ▲균일한 자돈 생산, ▲발정재귀일 단축, ▲폐사율 감소, ▲분만 성적 향상 등의 번식성적 향상에 기여한다. 이러한 ‘단탑’의 효능은 국내 양돈장 실험에서도 확인됐다. 강원도 철원군 소재 2개 농장에서 실험한 결과 산자수는 대조군 14.5두 대비 15.5두로 총산자수가 1두 증가했다. 또한 닥터스와인에 소개된 ‘도드람 조합원 단탑 첨가실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발정재귀일은 0.71일 감소, 수태율과 분만율 각각 4.7%, 3.7% 증가했다. 생시체중은 대조군 1,327g 대비 104g 증가한 1,425g으로 7.9%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PSY·MSY 향상, ▲출하두수 향상, ▲사료비 절감 등 농장 경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준다. ‘단탑’의 사용은 이유한 모돈에 5일간 1회 2정씩 하루에 2번 공급한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8월 22~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한 국제축산박람회에 이어 9월 7~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VICTAM ASIA 2022에 부스로 참가했다. 몇 년간 코로나19와 ASF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축산업계 관련 박람회가 개최되지 못했던 만큼 관련 업계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공백 기간이 길어져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8월에 참가한 필리핀 국제축산박람회는 2011년부터 개최된 아시아 순회 축산 전문 전시회 LIVESTOCK 이벤트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2년마다 개최되며, 동남아시아 축산업의 개발현황, 마케팅 업무는 물론 관련 해외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적합한 전시회라고 전시담당관은 말했다. 9월에 참가한 VICTAM은 이미 축산업계에서는 유명한 박람회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기대를 했으며, 이번 태국 VICTAM ASIA는 동물약품, 동물사료산업에서 가공 및 제조에 필요한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함께 종합 동물 사료 및 건강 행사인 VIV Health&Nutrition과 공동 개최되었다. 세계 수많은 바이어들이 지난 몇 년간 홍보에 목말라했으며,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개최된 Livestock philippines 2022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홍보부스를 포함한 총 120㎡의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서울신약, 삼양애니팜, 바이오노트, 대성미생물연구소, 트리언인터네셔널, 메디안디노스틱, 한국썸벧, 삼우메디안 총 11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가 필리핀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힘썼다. Livestock Philippines 2022은 2019년도부터 필리핀 내 ASF 파동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차례 연기되어 한때 참가의 불투명을 겪었지만, 금년도 8월에 마닐라에서 무사히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 20여 개국, 250개사, 약 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하였으며 전시회 3일 내내 한국관 또한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본 전시회에 참가한 5개사 전체 상담액은 약 15,000천불이며, 그중 약 2,200천불을 계약하였고 추후 거래처를 통해 수입 희망을 밝힌 바이
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의 ‘바이오이스타’가 세계 최초 항균 펩타이드 항생제 대체재로 상재균이나 세균성 질병에 의한 피해를 줄여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원헬스’ 실현 방안으로 떠올라 화제다. ☞ 세계 최초 항균 펩타이드 항생제 대체재 ‘바이오이스타’ ‘바이오이스타’가 명실상부한 항생항균제 대체재로 불리는 이유는 ‘항균 펩타이드’ 혹은 ‘면역 펩타이드’라고 불리는 독특한 항균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균 펩타이드(AMPs, antimicrobial peptides)는 효모 등 미생물이 분비하는 항균 활성을 가진 작은 단백질로 ‘마이크로신(Microcin)’이라 부른다. 이들은 특유의 작용 방식으로 균을 억제하며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도 항균력이 뛰어나고 항생제와 달리 병원균의 내성도 유발하지 않는다. ☞ ‘바이오이스타’의 항균 펩타이드 ‘시트로신(Citrocin)’ ‘바이오이스타’ 대사생성물의 핵심 성분인 항균 펩타이드 ‘시트로신’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단백질로 세균의 RNAP(RNA polymerase)를 억제함으로써 대장균, 살모넬라와 같은 여러 종류의 그람 음성균들을 억제한다. 따라서 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자돈 설사나 회장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7월 8일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호텔에서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상황(조호성 교수 / 전북대학교), ▲ASF 백신 개발 동향 및 케어사이드 백신 개발(욜란다 레비야 박사 / CSIC), ▲ASF 백신 후보주 국내 실험결과(선우선영 박사 / 케어사이드), 케어사이드 미래비전(김민철 이사·유상택 팀장 / 케어사이드)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 ☞ 조호성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것은 물론 지난 5월 홍천에서 22번째로 농장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장에서는 차단방역 시설설치와 방역조치 이행에 집중해야 한다. 차단방역의 주체는 농장으로 절대적인 기준에 도달해야 한다. ☞ 욜란다 레비야 박사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ASF는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SF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ASFV는 DNA바이러스로 현재까지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 ASF 백신 개발에서 불활화 백신, 재조합 단백, DNA 백신은 병원성 바이러스의 공격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