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이 최근 경북 안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들을 위해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안동시수의사회에 동물약품을 긴급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사람들뿐 아니라 수많은 반려동물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겼다. 갑작스러운 화마 속에서 간신히 구조된 동물들은 대부분 화상을 입었거나 연기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 내 보호소와 병원에서는 부족한 의료 물품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듀라벳25-주’와 같은 항생제, 피부 치료제 ‘닥터스킨’ 등 화상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긴급 지원하며, 피해 지역 동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나섰다. 후원 약품은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안동시수의사회를 통해 화상 치료와 응급 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녹십자수의약품이 지원한 의약품을 활용해 4월 2일부터 6일까지 긴급 의료봉사에 나선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산불 피해 지역의 동물들을 위해 조속히 치료를 시작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수의사회도 지역 내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상권 지역에 반려동물 사료 1.5톤을 기부했다. ㈜케어사이드와 자회사 ㈜에이치앤에이브릿지는 주요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안동시에서 구조∙구호 활동 중인 동물단체 연합 ‘루시의친구들’ 중 (사)케이케이나인레스큐를 통해 재해 지역 반려동물을 위해 자사 브랜드 옵티밀뷰티와 옵티밀, 클럽4포우즈 사료 총 1.5톤을 긴급 전달했다. 특히 고양이 사료가 부족하다는 현장 봉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고양이 사료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지원된 사료는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사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는 “이번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동물 구조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케어사이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케어사이드는 2002년 창사 이후 반려·산업동물 의약품 사업에 전념, 기술력을 인정받아 동물용의약품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이후 많은 동물보호 단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자회사인 에이치앤에이브릿지와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5’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첫날 저녁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GCVP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수의약품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첫 자리이자, IPO를 앞두고 기업의 성장성과 비전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전략적 무대로 주목받았다. 창립 52주년을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이 해외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고 대규모 단독 리셉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회사의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GCVP Night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파트너사 시상식, CEO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1973년 설립 이후 52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동물용의약품 전문 회사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전 연령에 급여 가능한 반려동물 보조제 ‘모두 프리미엄’ 3종을 출시했다. 케어사이드의 베스트셀러인 심장 보조제 헤파카디오Q10과 간 보조제 사메탑, 그리고 관절 보조제 콘드로프로텍을 업그레이드한 ‘모두 프리미엄’은 ▲모두 헤파카디오Q10, ▲모두 사메탑 프리미엄, ▲‘모두 콘드로프로텍 프리미엄’ 총 3종이다. 모두 프리미엄은 사전 관리보다 사후관리에 집중된 반려동물 보조제 시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건강할 때부터 미리미리 질환을 사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소비자의 의견에 따라 개발된 제품으로 전 연령에게 쉽게 급여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35% 줄이고 장기간 복용할 수 있도록 성분을 업그레이드했다. 모두 콘드로프로텍 프리미엄은 손상되면 복구가 어려운 관절 관리의 특성을 반영해 관절연골 조직 건강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친에 SAMe 천연효모를 더해 관절 보호뿐만 아니라 통증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포뮬러를 적용했다. 또한 모두 사메탑 프리미엄은 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SAMe 천연효모를 기존 제품보다 높은 함량으로 적용함과 동시에 담즙 생성에 도움을 주는 DL-메티오닌을 더해 간 건강을 미리 관리할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축산업 박람회 ‘VIV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자사의 주요 백신 브랜드 ‘지백스(GVAX)’를 비롯해 항생제, 소독제 및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동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100여 개의 잠재 파트너사, 30여 개의 협력사, 20여 개의 관계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여러 해외 바이어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계약 체결 및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시 기간 중 태국 현지 반려동물용 의약품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2026년에는 현재 진행 중인 양돈 백신 및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태국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의 김남형 이사는 “VIV Asia 2025를 통해 글로벌 동물약품 시장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V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129개국에서 1,500여 개의 업체와 약 5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동물약품 20개 업체와 대형부스로 4개 업체도 박람회에 참가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질병 예방, 바이오 보안, 스마트농업, 대체 단백질 등 업계의 핵심 이슈를 다루는 140개 이상의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썸벧은 기존 바이어 미팅과 새로운 바이어 발굴뿐만 아니라 원료 등 새로운 제품 소싱까지 담당자들이 발품을 팔았다. 특히 올해는 양돈보다 양계에 대한 제품이 많이 전시됐으며, 관련 업체와 바이어에게 회사 및 제품을 홍보했다. 한편 동사 수출담당자는 새로 만난 담당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바이어에게 맞는 제품을 소개해 수출 매출을 더 올리겠다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지난 2월 21일 서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과학 분야 내 성별 불평등 해소 및 동등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가치인 다양·포용·형평(DE&I) 및 인간과 동물 생명의 소중함(One Health)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14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은 사무실을 견학하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모가 하는 일과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명예 베링거인겔하임 사원'을 테마로 진행됐다. 명예 사원이 된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모습과 근무 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뇌졸중 질환 및 내외부 구충을 통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중요성 교육,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오피스 투어에서는 '엄마·아빠의 직업 소개' 코너를 통해 헬스케어 산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생백신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 ㈜바이오포아는 ‘포아백 PRRS 생백신’을 지난 2월 4일과 18일 태국과 캄보디아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바이오포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포아백 PRRS 생백신은 국내에서 발생한 북미형 PRRS 바이러스 2종을 결합하고 세계 최초로 역유전학 SAVE(Synthetic Attenuated Virus Engineering) 선도 기술을 적용하여 상용화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2021년 국내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é Animale)과의 협력으로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 ㈜바이오포아 조선희 대표는 “포아백 PRRS 생백신은 SAVE 기술, 즉 코돈쌍 최적화 저해(Codon Pair Deoptimization) 기법을 적용해 바이러스의 증식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춰 안전하고, 면역 유발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백신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접종 후 면역현상이 시작되기 전에 바이러스가 과도하게 증식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억제하고, 면역체계가 대응할 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바이오포아(대표이사 조선희)와 한국썸벧(대표이사 김달중)이 지난 2월 13일 전북 익산에 있는 하림지주 사옥에서 ‘포아백 PRRS 생백신 모돈용’ 출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아백 PRRS 백신 모돈용 제품 소개 및 PRRS 1.5형 백신 개발 진행 현황(차상호 연구소장 / 바이오포아 연구소) ▲모돈용 백신 실험결과 및 학술동향(채찬희 교수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PRRS 백신 사용 우수사례 : 컨설팅(도규송 원장 / 민해동물병원)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희 대표(바이오포아)는 “‘포아백 PRRS 생백신’은 국내에서 분리한 북미형 백신주를 사용한 제품으로 PRRS 감염 예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역유전학 ‘SAVE’ 기술로 개발됐다”며 “2021년 자돈용 출시 후 3년 만에 모돈용까지 허가를 받아 이번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돈 유산, 자돈 폐사를 나타내는 고병원성(강독형) NADC-34 like(lineage 1.5) PRRS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생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김달중 대표(한국썸벧)는 “바이오포아의 ‘포아백 PRRS 생백신’ 개발 등을
우린네이처(대표이사 고영규)는 올해로 창립 30주년 기념 및 ‘분뇨처리 토탈 솔루션’의 대표 제품인 ‘뉴트로’의 국내 출시 3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첫 이벤트로 3월 한 달간 뉴트로 3통을 구입하면 추가로 1통을 더 증정하는 ‘뉴트로 3+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 올 한 해 동안 매달 다양한 이벤트가 지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뉴트로는 ‘분뇨처리 토탈 솔루션’의 대표 제품으로 국내 출시부터 현재까지 30년간 수많은 농가에서 사용하며, 냄새 감소와 탁월한 슬러지 제거 효과로 축산농가에서 인정을 받았다. 아울러 수많은 축산농가의 민원을 해결하고 심지어 농장 신축 시 요구되는 냄새저감 대책으로도 사용했다. 뉴트로는 분뇨에 화학적으로 작용하여 냄새 감소는 물론 경화된 분뇨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제거하여 빠르게 액화시키는데, 이는 유기물과 유해가스에 직접 작용하는 뉴트로의 특징이다. 특히 뉴트로는 권장하는 용량대로만 농가에서 사용해도 분뇨나 슬러지의 상태에 따라 2~4주간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전체적인 사용 비용은 저렴하다. 한편 뉴트로는 2016년 ‘한돈협회 악취 저감 제품 검증 사업’에서 1등을 차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