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김태환 본부장)는 농림축산 식품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등의 가축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을 1월부터 정식으로 도입·운영한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어가 서툰 축산농장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제작된 디지털 (게임·영상화 등) 교육 콘텐츠이다. 교육 대상자가 실제 축산농장과 유사한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를 조작해 가축방역 수칙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영어, 중국어, 네팔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한국어)로 번역되어 외국인도 자국의 언어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요령, 외부차량·사람소독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방역수칙을 게임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접속하여 수료하였으나, 정식운영 이후에는 회원가입 절차 등을 통해 교육수강 및 수료, 교육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농장 가축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사)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월 8일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병곤 회장은 협회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소유 사옥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확장 이전을 계기로 협회 기술연구원이 동물용의약품 분야 최고의 전문 검사기관으로 도약하여, 최고 수준의 시설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와 차별화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검사행정 체계를 정립하고 ONE-STOP 검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 연면적 334.2평(전용 201평)으로 이전 대비 약 2배 규모로 확장 이번 개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협회 자문위원과 각 분회 대표 등이 참석해 사옥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새 각오 새 출발(New KAHPA! jump KAHPA!) 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 터전에서 협회와 기술연구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개관식 종료 후 2026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 신년교례회에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글로벌 백신 전문 동물용의약품 회사 세바(세바코리아)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다니엘 스펄링 박사(체코 브르노 수의과학대학 교수)가 강연한 유럽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전략 영상을 한국어 자막과 함께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ASF에 대한 유럽의 실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차단과 배치관리를 통한 내부 방역 강화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스펄링 박사는 유럽에서 ASF 발생 시 전두수 살처분이 기본 원칙이며, 차단방역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대응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유럽에서는 야생멧돼지를 ASF의 주요 전염 매개체로 인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 남아 있는 소규모 양돈 사육 형태가 상업 농장에서의 ASF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농장 내 ASF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청정구역(clean zone)과 오염 가능성이 있는 회색구역(grey zone)을 명확히 구분하고, 두 구역간 접촉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해 스펄링 박사는 차단방역의 핵심 요소로 세 가지를 제시한다. ■ 첫째, 울타리를 이용한 경계선 관리다. 이중 울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지난 1월 7일 제2축산회관에서 취임 후 첫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6년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기홍 회장은 ▲돼지거래가격 보고제 대응, ▲정부의 소모성 질병 개선 대책에 순치돈사 지원 반영 요청, ▲축사시설현대화 예산 확대 요청, ▲가축분뇨법 개정안 발의 등 현장 중심의 굵직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질병·환경·시장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3대 난제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과 합리적 규제 개선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환경 문제 해결 : 규제의 현실화와 과학적 접근 병행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최대 현안으로 ’환경 규제와 악취 민원‘을 지목했다. 이기홍 회장은 “단순한 규제 강화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축산 현장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역설했다. 현장 중심 행보의 대표적 성과로는 ’김해시 한림면 악취관리지역 지정 저지‘ 사례를 꼽았다. 당초 김해시는 74개 농가와 공동자원화시설을 일괄 지정하려 했으나, 이기홍 회장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배출 기준을 준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 12월 31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6년 시무식’을 진행하였다. 행사는 지역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하여 대면 및 화상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시무식에서 고상억 상무(발라드동물병원)의 임원 승진을 비롯하여 총 21명의 직원이 승진하였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13명(외국인 직원 3명 포함)과 공로상 2명, 안전관리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우수농장은 대덕종돈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농장은 높은 생산성적과 매출을 달성한 도야지친구들(문강청안GP, 서후농장, 버들농장)이 선정되어 농장 전 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윤성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 준 덕분에 2025년 다비육종과 관계법인에서 생산성 향상과 함께 좋은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다비연구소와 발라드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유전능력 향상과 GEO 자체 인프라 구축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비육종은 지난 42년간 성장과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온 임직원 및 협력사, 한돈업계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필자가 현역을 떠난 지 이제 4년 차다. 그래도 양돈에 대한 감이 무뎌지지 않도록 항상 도와주는 것이 ‘월간 한돈미디어’ 책자 안에 있는 광고, 축산 관련 귀중한 정보, 그리고 양돈 전문가의 글을 자주 읽음으로써 양돈에 대한 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면 “와 땡큐” 하면서도 필자가 경험으로 알게 된 것과 비교하면서 맞는지 틀렸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필자가 알고 있는 경험으로 축적된 지식을 바꾸기 싫어서일까? 필자는 길을 가다 보면 식당의 간판을 자주 쳐다본다. 특히 삼겹살이나 김치찌개를 판매하는 식당은 좀 더 유심히 쳐다보고, 장사가 잘될 식당인지를 관심 있게 확인하고 매출이 많기를 빌어준다. 특히 필자가 관심 있게 보는 것은 한돈을 사용하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다. 지금 시대가 살아가기가 팍팍하지 않은가? TV에서 혹은 인터넷 유튜브에서는 AI 시대라고 한창 열을 올려 이야기한다. 심지어 주식 시장에도 AI 관련 주식은 우상향으로 계속 올라가는데 필자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나?(주식을 하시는 분은 신나겠지만) 과거 회식의 일등 메뉴는 당연히 삼겹살, 목삼겹살이다. 필자가 친구들의 모임에 나갈 때 그냥 일상적인 저녁 식사를 하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는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5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농협사료 본사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일 취임한 최강필 신임 대표이사의 첫 공식 행사로서,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남보다 먼저 나서서 책임지고 길을 여는 자세’라는 뜻인 일마당선(一馬當先)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였다. 회의에 앞서 최강필 대표이사는 “사육두수 감소 및 농가 규모화 등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 조합과 함께 축산 경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임직원간 긴밀한 소통·화합을 이뤄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자”고 2026년 중점 사업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부서 및 지사무소별 핵심 추진과제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임원들은 사업경쟁력 확보 및 축산농가 지원 강화를 위한 본부별 중점 추진사항을 주문하는 등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강필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판단과 현장 중심 경영이
(1) 프롤로그 : 숫자의 착시와 현장의 비명 2025년 한돈산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불안한 균형 위에서 춤춘 한 해’였다. 축산 통계 지표상으로 농가 수취 가격은 꽤 준수했다. 연평균 돈가는 농가의 손익분기점을 상회했고, 표면적으로는 큰 위기 없이 지나간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숫자를 들고 육가공 현장이나 식당, 정육점을 찾아가면 전혀 다른 온도의 비명이 들려온다. “고기가 안 팔린다” 이것은 2024년부터 이어진 만성적인 저성장의 그늘이다. 소비가 안 되는데 가격이 좋다? 경제학 원론의 수요-공급 곡선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이 ‘스태그플레이션형 고돈가 ’ 현상은 도대체 어디서 기인했는가. 2025년 시장을 지탱한 것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믿어왔던 ‘삼겹살 신화’가 아니었다.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후지(뒷다리살)’의 반란, 그리고 수입육 시장의 구조적 인플레이션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2) 삼겹살의 몰락과 육가공 업체의 생존 방정식 지난 30년간 한국 양돈산업을 지탱해 온 것은 단연 삼겹살이었다. ‘한 마리를 잡으면 삼겹살로 원가를 뽑고, 나머지 부위로 이익을 남긴다’는 것이 육가공 업체의 불문율이었다. 그러나 20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은 지난 12월 18일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ESG 분과 정기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ESG를 중장기 경영 전략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운영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ESG TFT 전원이 참석해 2025년 ESG 평가 결과와 주요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ESG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단기적인 평가 대응을 넘어 우성의 사업 특성과 연계된 ESG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성은 2025년 한 해 동안 ESG TFT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성과와 한계를 함께 점검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ESG 활동을 보다 실행력 있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2026년에는 ▲ESG 과제 실행력 강화, ▲관리 체계 고도화, ▲전사적 참여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삼고 ESG를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ESG 분과 정기회의는 우성이 그동안의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월 5일 세계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 사례 등을 담은 ‘2025년 해외축산정보: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 축산유통정보 다봄(www.ekapepia.com) → 종합정보 → 소통정보 → KAPE 보고서 → 발간물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축산 분야가 직면한 환경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정책 및 기술 동향,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보고서는 저탄소 축산 도입 배경과 개념, 축산업 전반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생산성 중심의 기존 축산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축산업으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브라질 등 주요 축산국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특징을 살펴보고, 저탄소 축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사례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먼저 △유전‧번식 기반 감축 기술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과 함께 저배출 형질 선발, 번식 효율 개선
기관·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외국인 근로자 등 가축방역 준수 위한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정식운영 추진
기관·단체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확장이전 개관식 개최
동약·첨가제
세바코리아, 유럽 ASF 차단방역 전략 영상 공개하고 전문 가이드북도 제공
기관·단체
이기홍 회장·위원장, 취임 후 첫 공식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 진행
사료·종돈
다비육종, 2026년 시무식 진행
경영·사양
겨울(동장군)을 잘 이겨내자. / 조제혁 위원
사료·종돈
농협사료, 2026년 ‘신년업무 보고회’ 개최
돼지고기
2026년 한돈시장의 불안감은 무엇일까? / 김태경 박사
사료·종돈
우성, ESG 분과 정기회의 첫 개최
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