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4 축산유통대전’이 12월 3일 개최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축산유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준비됐다. ■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 … 소비·유통·생산 부문별 3대 키워드는? 오후에 진행된 축산유통포럼은 각계의 전문가가 모여 축산유통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25년도 축산 부문별 트렌드 키워드 발표, ▲주제발표, ▲축산유통 정책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내년도 축산유통 3대 키워드로 소비 부문은 ‘멀티모달 소비’, ‘퓨처푸드’, ‘퍼스널라이즈드쇼핑’, 유통 부문은 ‘평균 실종’, ‘디지털 스토리텔링’, ‘미닝아웃’, 생산 부문은 ‘흑백생산자’, ‘지능형 자원 최적화’, ‘가치공감형 축산’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강원대 박규현 교수 등 3명이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서정호 축산유통팀장 등이 달라지는 축산유통 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1월 24일 전남 영암군 소재 소규모 농장(18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지난 11월 24일 전남 영암군의 소규모 농장의 농장주가 토종닭 폐사 증가를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11월 25일(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네 번째* 발생사례이다. * 1차 : 강원 동해 산란계(10.29), 2차 : 충북 음성 육용오리(11.7), 3차 : 인천 강화 육용종계(11.17) 현재, 국내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10건)과 최근 급격한 기온 강하,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11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농장별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방역 당국에 조기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 1)군산 만경강(10.2.), 2)용인 청미천(10.14.), 3)제주 용수지(10.17.), 4)울산 울주(10.26.), 5)포천 포천천(10.29.), 6)안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월 11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공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축산물 공동구매 캠페인’을 하였다. 공공 협업 네트워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창업진흥원 등 대전·세종·충남지역 7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 협업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관련된 지역사회 물품을 공동 구매하는 것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중심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충남지역의 축산물을 공동구매 했다. 공공 협업 네트워크 관계자는 “지역 축산물은 물론, 창업기업 물품 등 공공 협업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관련된 공동구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4년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변화된 축산 여건을 반영하고 더욱 많은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개정하여 발표했다.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한우·한돈·육우·계란 4개 축종의 사육 농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간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기에 현장실사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기존 ‘전년도 9월∼당해 연도 8월’에서, ‘전년도 8월∼당해 연도 7월’로 변경했다. 축종별로 한우 부문에서는 기존 1차 평가 방식에 사육개월령별 배점을 추가로 적용하여 사육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 농가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돈 부문에서는 참여 농가 자격 중 등급판정 두수 기준을 기존 2,500두 이상에서 2,000두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가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2024년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선정된 우수농가에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4점,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 6점과 협회장상 6점이 수여된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월 27일 현재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주요 축산물의 수급 상황이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양호하여 올 여름철 주요 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주요 축산물 수급 동향 올해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의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여 주요 축산물 5월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계절적인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이나 출하 물량 증가,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 등으로 전년보다 상승률은 낮은 상황이다. * 도축마릿수(1~5월) : [한우] (‘23) 36.0만마리 → (’24) 39.0(전년 대비 8.4%↑) / [돼지] (‘23) 756.5 → 791.4 (전년 대비 4.6%↑), [닭(육계)] (‘23) 287백만마리 → (‘24) 302 (전년 대비 5.2%↑) * 일평균 계란 생산량(5월) : (’23) 4,643만개 → (‘24) 4,763 (전년 대비 2.6%↑) ☞ [한우] 5월 한우 도매가격은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하락하였으며, 소비자가격도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8.3% 하락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를 발간하였다. 2006년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 지정 후 매년 3월마다 발행 중인 통계 연보는 올해 18호째이다.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등급판정 두수는 소, 돼지, 계란이 2022년 대비 증가한 반면, 닭, 오리, 말은 감소하였다. 축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소 등급판정 두수는 106만1,509두로 전년 대비 5.0%가 증가하였다. 품종별로는 한우는 92만9,411두로 전년 대비 6.9% 증가하였으나, 젖소와 육우는 각각 5만1,095두와 8만1,003두로 각각 전년 대비 2.1%, 14.1% 감소하였다. ☞ 한우를 기준으로 상세하게 살펴보면, 한우 성별 출현율은 암 50.5%, 수 0.5%, 거세 49.0%로 전년 대비 암소 비율이 3.1%P 증가하였다. 전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4.6%로 전년 대비 0.6%P 감소한 반면, 한우 거세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1.2%로 전년 대비 0.4%P 증가하였다. 또한 한우의 평균 출하 월령은 43.5개월로 전년(42.9개월) 대비 0.6개월 증가하였다. 결함, 등외를 제외한 평균 경락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12.8%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전월비, %) : (농축산물) 2.9/12.8, (농산물) 5.7/20.9, (축산물) △1.5/1.1,(곡물) △0.9/7.9, (채소) 6.8/12.2, (과실) 8.6/40.6, (농산물 기타) △1.6/0.3 축산물의 경우 수급 상황이 비교적 양호하여 2월 물가는 전월 대비 1.5%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2~3월 물가지수가 연중 최저 수준을 보임에 따라 기저효과가 발생하여 전년 대비 상승률은 1.1%를 기록하였다. 또한 수입 소고기 물가가 전년 대비 4.9% 상승하면서 축산물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업관측에 따르면 축산물은 소․돼지․닭고기의 안정적인 수급 상황이 유지되고, 계란도 산지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3월 주요 축산물 수급 동향 및 대응 방안 소·돼지·닭고기는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며, 계란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 소고기 : 2월 공급물량은 설 연
올해 설 명절 주요 축산물*의 유통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하여 공급량은 다소 증가하고,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축산물 : 한우 등심(1등급), 돼지 삼겹살, 육계, 계란 이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매주 실시하는‘소비자가격조사’와 ‘축산물유통정보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다. * 소비자가격조사 : 대형마트, 슈퍼마켓, 육류소매점에서 소, 돼지, 닭, 계란, 우유 5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 * 축산물유통정보조사 : 축산물(소, 돼지, 닭, 오리, 계란, 벌꿀, 토종닭, 사슴)을 유통단계별(생산, 도매, 소매)로 나누어 유통 경로, 가격, 비용, 재고를 조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의 축산물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한우(3.2%), 돼지(4.4%), 육계(2.2%), 계란(0.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여 도매가격은 한우(2.2%, 354원/㎏), 돼지(-13.1%, -661원/㎏), 육계(-17.6%, -641원/㎏), 계란(-4.3%, -82원/10구)로 한우를 제외하고는 하락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소비자가격은 한우(-3.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4%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이후에도 채소류 생산 지역 및 물량 증가, 가축 생산성 회복 등으로 공급 여건이 개선되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은 한우와 계란을 중심으로 가격 안정세를 보인다. 돼지고기는 계절적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 추세이나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고, 닭고기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높으나 5월 말부터 종계 생산성 회복 등으로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고기 : 구제역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5월 중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5월 16일 이후 도축 출하가 정상화됨에 따라 안정화되었다. 5월 한우 공급량은 2022년 대비 13.0% 증가하였으며, 도매가격(거세우)은 17.5%, 소비자가격(1등급 등심)은 13.7% 하락하였다. 정부는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 급식‧육가공 등 원료 사용 지원, 수출확대 등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돼지고기 : 모돈 수 감소(전년비 △1.
통계청은 5월 26일 가축사육 및 생산에 투입된 직간접 비용을 조사한 ‘2022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2022. 1. 1~12. 31)’를 발표했다. ① ‘22년 축산물 생산비는 모든 축종에서 증가 전년 대비 송아지(15.7%), 한우 비육우(2.2%), 육우(8.6%), 우유(13.7%), 비육돈(15.9%), 계란(21.0%), 육계(9.0%) 등 생산비는 증가했다. 또한 모든 축종에서 사료비*, 자가노동비**가 증가하였으며, 일부 축종은 가축비*** 감소했다. * (사료비) 송아지 22.9%, 비육우 15.3%, 육우 18.9%, 우유 16.6%, 비육돈 20.6%, 계란 32.1%, 육계 11.0% ** (자가노동비) 송아지 8.4%, 비육우 2.3%, 육우 3.9%, 우유 4.9%, 비육돈 6.6%, 계란 4.4%, 육계 3.4% *** (가축비) 비육우 –10.4%, 육우 –24.1%, 비육돈 7.7%, 계란 –4.8%, 육계 7.2% ② ‘22년 축산물 순수익은 육계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 대비 감소 ▶한우 번식우(-172.6%), 한우 비육우(-335.9%), 육우(-505.1%), 산란계(-63.0%)는 주산물 산지가격이 하락하고, 사육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