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농협,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3,600억원 지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6월 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주요 품목 “살맛 나는 가격 공급”, ▲농업인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영농·금융지원과 쌀 소비 촉진,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부담 완화 등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 체감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물가급등 품목, 농산물, 유류 등에 대해 “살맛 나는 가격”으로 공급한다. 가공생필품 80개, 축수산물 20개 등 물가급등 100대 품목에 대해 전국 농축협 및 계열사 하나로마트 2,215개소에서 추석 성수기까지 30% 내외 가격 할인(430억원 규모)을 진행한다. 또한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영농·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환율 및 원재료 상승 등 제조원가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농협 사료비 인상을 유보하여 시중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