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사)한국축산학회, 국제학술대회 ‘저탄소 친환경 축산’과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오세종)는 지난 7월 5~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저탄소 친환경 축산’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인 100여명, 내국인 6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하여 약 300건의 구두 및 포스터를 발표했다. 오세종 회장(전남대학교 교수)은 개막식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과장된 축산의 탄소배출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의 기여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므로 이번 학회에서 논의되는 과학적 사실을 정책적으로 담아낼 방법에 대해 깊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소중립, 친환경, 동물복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강조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7월 5일과 6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7월 5일 기조 강연은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가 ‘저단백질 양돈사료의 이용과 탄소중립’에 대해, 그리고 7월 6일 기조 강연은 호주 University of New England의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