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관한 이야기로 세계가 시끄럽지만 우리는 국가간 자유로운 무역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어떤 상품이든 수출하고 수입하는 등 자유무역의 시대인 것이다. 물론 돼지고기도 마찬가지로 질병 발생 등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예를 들어 미국이나 유럽 등 어느 양돈장에서 사육되어 수입된 돼지고기와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이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이처럼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YLD의 산자수 등을 선택하는 대신 유색계 YBD 품종 사육으로 차별화된 육질의 맛을 선택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 농장이 있다. 그 농장은 경기 안성에 있는 고바우농장(대표 설재식, 설수호)이다. 지난 4월 말 경기 안성에 있는 고바우농장을 방문하여 설재식 대표와 양돈 2세인 설수호 대표를 만나 YBD 품종 사육과 도드람양돈농협의 ‘THE짙은’ 브랜드 참여, 양돈 2세로 가업을 잇게 된 이야기 등을 들었다. 농장은 모돈 800두 규모로 산 중턱에 지하 1층, 지상 4층 돈사로 자리 잡고 있었다. 지하는 환기시설(채널) 및 냄새문제 개선을 위한 미생물 배양실 등, 1~2층은 육성·비육사, 3층은 임신사·분만사, 4층은 이유자돈사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중앙방역(대표이사 호남식)의 새로운 ‘트렌치 노즐 분사 방식’의 차량용 소독시설을 개발·보급하며 현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트렌치 노즐 분사 방식’은 겨울철 동파나 차량에 의한 분사 노즐 파손 등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2010년 개발하여 그동안 현장에서 설치로 충분한 검증을 마쳤다. 특히 겨울철에도 소독시설이 얼지 않아 제대로 된 소독 효과를 발휘하는데, 국내에서 춥기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의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한우시험장 등에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중앙방역의 ‘트렌치 노즐 분사 방식’의 특징은 ▲차량 통과 시 방지턱 분사 방식의 고무 재질보다 보존성이 높아 바닥 분사 노즐의 파손이 거의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적재하중이 큰 차량이 통과해도 노즐 파손 우려가 적다. ▲소독 후 배수에서도 잔여 소독액을 트렌치 배수로를 통해 집수정으로 모으는 시스템으로 환경적으로도 우수하다. ▲겨울철에 바닥 소독 노즐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잔여 소독액이 바닥 노즐에 거의 머물지 않아 동파 가능성이 낮다. ▲A/S에서도 그레이팅만 들어 올려 노즐을 작업하면 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절약된다. ■ 문의 : 031-3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는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AI 등의 질병 발생으로 사람이나 가축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ASF로 인한 양돈산업의 경제적 손실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영향이 크다. 과거에도 그렇지만 질병을 예방하는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8대 방역시설 등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는 사계절로 가축사육 환경이 쉽지 않은데 이는 방역을 위한 소독 상황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겨울철에도 농장의 소독은 필수지만 계절 특성으로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앙방역(대표이사 호남식)은 새로운 ‘트렌치 노즐 분사 방식’의 차량용 소독시설로 현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운 ‘트렌치 노즐 분사 방식’은 기존의 방지턱 분사 방식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는데, 특히 겨울철에 소독시설이 얼지 않아 제대로된 소독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중앙방역의 호남식 대표는 ‘트렌치 노즐 분사 방식’은 기존의 방지턱 분사 방식에 비해 겨울철 동파나 차량에 의한 분사 노즐 파손 등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2010년 개발하여 그 동안 현장에서 설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