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외국인(8개 국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축산냄새 관리 매뉴얼’ 배포
농림축산식품부는(장관 정황근)는 현장 농장 근무자들이 축산환경 관리의 중요 포인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관리 매뉴얼을 9월 22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업이 기업화되고 경영관리(농장주)와 농장관리(근무자)를 분업하는 농가가 늘어나는데, 교육·홍보는 주로 농장주 위주로 이루어졌다. 또한 축산업 종사자 중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가 축산현장 기본 관리의 주축을 형성하고 있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산 환경관리 교육 및 홍보가 제한적이었다. 농식품부는 전문기관, 생산자단체와 협력·검수를 통해 축산환경 관리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①축사 청결관리, ②악취 저감 시설 및 임시분뇨보관시설(슬러리 피트) 관리, ③퇴비화 시설 관리 수칙을 이해하기 쉽게 추려낸 「축산냄새 관리 기본 매뉴얼」을 8개 국어 버전으로 제작하였다. * 8개국어 : 영어, 중국어, 미얀마어, 네팔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먼저 축사 청결관리를 위해 출입구, 축사 천장, 벽면, 칸막이, 이동통로, 사료 급이조 등 신경 쓰지 않으면 쉽게 보이지 않는 악취 유발 장소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바이오커튼 등 악취저감 시설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