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만들기 위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러-우 전쟁 이후 식량안보 문제가 상시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원자재 공급망 및 금융 불안에 따른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영세한 경영규모와 낮은 기술 수준 등은 우리 농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등 새로운 산업의 성장은 농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①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②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③든든한 농가경영 안전망 구축, ④새로운 농촌 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의 4가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 중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안정적 식량 공급 도모를 위한 해외 곡물 공급망 확충을 위해 현재 61만톤(전체 곡물 수입 물량의 3.5%)에 불과한 국내 기업을 통한 곡물 수입을 2027년에 300만톤(18%)까지 늘릴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해외 곡물 유통망 확보('23년 1개소 추가)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신규 지원하고, 비상시 반입명령 이행으로 인한 사업자 손실 보상 근거를 마련(해외농업산림법 개정)하여 위기 시 신속한 국내
2022년은 2020년부터 이어온 팬데믹(pandemic)에서 엔데믹(endemic)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한해이다. 이제는 2022년의 변화를 하나씩 되짚어보고 2023년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 1. 2022년 한돈업계 주요 이슈 2022년 12월이 되어서 회고면 하자면 상기와 같다. 그런데 이는 이미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일이었다고 본다. 다음 내용은 필자가 2021년 12월에 타 전문지에 기고했던 내용이다. 2021년 12월 예상했던 것처럼 모든 물가는 치솟았고 테이퍼링(tapering, 양적완화 규모를 점진적 축소) 금리 인상에 따른 가처분소득의 감소와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제불황 속 물가상승)이 시작되었던 2022년이었다. 원료돈은 공급량 증가가 예상되었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으로 하절기 감소폭이 컸으나 10월이 되면서 출하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엔데믹으로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2022년 2/4분기 초기 보복적인 외식소비가 일어났었다. 각종 모임과 야외활동, 그리고 2년여간의 답답했던 마음을 보복적인 활동량 증대와 외식소비로 해소한 듯하다. 또한 끝없이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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