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우성과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7월 9일 본사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회장,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부장, 팀장 등 주요 임직원 45명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실적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반려동물 사업 및 양돈계열화 확대 등 미래 성장 엔진 사업 추진 방향과 WOOSUNG VALUE-UP 3단계 로드맵을 공유하며 사업 다각화 및 수익기반 안정화 전략도 함께 점검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국내외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성 혁신과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힘쓰고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통해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성은 최근 ‘2024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환경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 7주령 체중 데이터로 농가 수익성 향상 가능성 제시 2025년 7월 17일 전국 230개 농가와 함께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을 개최하고, 7주령 체중 17kg 달성률과 평균 체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7주령 평균 체중은 18.49kg으로 목표 체중인 17kg을 초과 달성 이번 행사는 작년 7월17일부터 시작된 ‘네오피그의 날’ 자돈 체중 측정 캠페인의 결실로, 초기 성장이 부족했던 농가들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농가와 함께 7주령 17kg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총 230농가 15,690두 자돈을 체중 측정하였고, 이중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이 적용된 94개 농장/ 3,420두만 보면 7주령 17kg을 달성한 농가 비율은 45.7%이며, 평균 체중은 18.49kg의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초기 성장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반면, 하위 30% 농가는 평균 13.6kg에 그쳐 컨설팅 및 영양 솔루션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 ‘7주령 17kg’의 의미 퓨리나 사료는 다산성 모돈 도입 이후 자주 발생하는 저체중
한국에는 크게 3가지 부류의 양돈사료가 존재한다. 번식돈, 자돈, 비육돈 사료이다. 이 중 자돈사료의 가치란 무엇일까? 태어나서 이유라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은 돼지들이 모유에서 고형사료로 교체를 하면 사료를 꺼리고, 증체도 되지 않고, 망가진 장관으로 분변은 설사 형태를 보인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잘 먹고 잘 크고 분변 안정성을 보이는 사료가 좋은 자돈사료이다. 그러면 좋은 자돈사료인지에 대한 객관적 분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리가 말하는 자돈 시험 사양이다. 일정 기간에 같은 그룹에 2가지 이상 사료를 급여하고 개시와 종료 체중을 측정해 증체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물론 사료량까지 분석이 가능하면, 섭취량과 FCR까지 비교가 가능하다. ■ “NewTon’s Law” 캠페인과 자돈사료 비교 시험 우성사료는 2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NewTon’s Law”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캠페인을 진행했고, 캠페인 일환으로 경쟁사 자돈사료와 비교 시험 사양을 하였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양돈 담당 지역부장들이 실제 농장에 들어가 자돈 체중을 측정해 22개의 실증 DM을 개발했다. 이런 실증을 만들기 위해 우성사료 양돈 담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6월 26~27일 전 지사무소 안전담당자 및 현장 실무 직원 대상으로 2025년 농협사료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에는 안전보건공단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실전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현장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대 착용 및 4D 추락사고 체험, 지게차 사고 체험, 과전류 체험 등 실제 제조업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현장 실무 직원은 “직접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졌으며, 현장 안전 공감대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안전대 착용 및 4D 추락사고 체험은 실제 작업 공간을 구현해 놓은 세트장에서 몰입감 있는 체험으로 더욱 안전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 관련 국가정책 교육, △중대재해 예방 관련 제조업 사고 사례 및 대응방법 교육, △안전관리 어플 사용자 교육 등 이론 교육을 하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미래형 스마트 안전기술 접목으로 안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선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7일 국가보훈부와 비욘더팜이 공동 주최한 참전용사 위로연에 ‘선진포크한돈’ 삼겹살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비욘더팜에서 진행됐으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번 위로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예우를 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진은 행사 당일 바비큐용 삼겹살 60kg(1,380,000원 상당)을 식사용으로 제공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별도 포장된 ‘선진포크 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선진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가족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선진은 이번 보훈 행사 후원뿐만 아니라 지난 4월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3천만원을 지원하고, 같은 달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선진이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경기도 연천에 있는 양주축산(대표 이장원)은 경기도 양주에서 400두 규모의 임대 농장으로 출발했다. 작은 규모지만 차근차근 성적을 쌓으며 기반을 다져가던 중 2011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 사태로 큰 위기를 맞았다. 당시 전국 다수의 양돈농가가 대규모 살처분 조치를 시행했고, 양주축산도 예외는 아니었다. 축산업 전반에 불안과 침체가 드리운 상황에서 이장원 대표는 위기 극복을 위해 농장 전면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시설 개선과 함께 선진의 사료 및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양주축산은 점차 규모를 확대해 현재는 모돈 1,000두를 일괄 사육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 “피그온 도입으로 정밀한 농장 운영 실현” 양주축산은 과거 돈사별로 수기로 일보를 작성하며 사양 관리를 해왔다. 당시에는 이 같은 방식만으로도 운영에 큰 불편은 없었기 때문에 전산 시스템 도입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이었다. 굳이 디지털화가 필요한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러나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장 성과를 분석하고자, 선진의 양돈 전산 프로그램 ‘피그온(PigOn)’을 도입하면서 인식이 바뀌었다. 실제 운영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