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프랑스 Cooperl 그룹의 육종 전문기업 Nucleus(뉴클리어스)와 유전자 기술협력 계약을 성공적으로 갱신하고, 향후 7년간 전략적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Nucleus의 모기업인 Cooperl 이사회 관계자들의 방한 기간 중 한국에서 공식 체결되었으며, 다비육종이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국내 양돈현장에 지속해서 접목해 나가기 위한 중장기 기반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20년 가까이 이어온 협력, 다비육종 경쟁력의 기반
다비육종과 Nucleus의 협력은 2006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2012년 기술지원 계약 체결 이후 한층 체계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해 왔다. 이 기간에 다비육종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종돈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종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 재계약은 국내 종돈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핵심 전략의 하나로 평가된다.
# 모계라인 경쟁력과 유전능력 고도화에 협력 집중
이번 재계약을 통해 다비육종은 Nucleus의 요크셔, 랜드레이스 모계라인 유전자를 지속해서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농장에 더욱 우수한 번식성적과 균일한 생산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선발 기준과 데이터 교류 체계를 정밀하게 연계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유전적 개량 성과가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다비육종은 단순한 유전자 도입에 그치지 않고 국내 사양환경과 시장 요구에 맞춘 선발 및 활용 전략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실제 농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현장 성적으로 입증된 생산성
다비육종과 Nucleus의 협력 성과는 이미 국내 양돈현장에서 구체적인 생산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Nucleus의 고다산성 모계라인을 적용한 다비육종 주요 고객농장에서는 2025년 기준 PSY(모돈 연간 이유두수) 34두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으로도 국내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의 번식성적과 생산성이 확인되고 있다.
다비육종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농가 인증 프로그램인 다비퀸 30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다비퀸 30클럽은 한돈산업을 선도하는 농가들의 번식성적 향상과 지속적인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리더 그룹으로, 작년 5개소 포함하여 누적 16개 농가가 인증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유전자원의 도입에 더해 다비육종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종돈 운영 역량과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이 결합한 결과로 평가된다.
# 국내를 넘어 베트남 사업과도 연계
이번 협약은 국내 사업뿐 아니라 다비육종의 해외 사업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다비육종은 2004년 국내 종돈업계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Nucleu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 경쟁력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재계약은 다비육종이 글로벌 우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국내 양돈현장에 지속해서 접목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비육종은 앞으로도 국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한돈산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종돈 개량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