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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PRRS ARC Forum 2026’ 성황리 개최

– 덴마크 ARC 프로젝트 총괄 니콜라이 베버 박사, 국가 PRRS 저감 전략 발표
– 국내외 PRRS 전문가들이 아시아 및 국내 PRRS 현황과 관리 전략 공유
– 덴마크·한국 PRRS 저감 방향성 논의 속 산업 협력 필요성 재조명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3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PRRS ARC Forum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덴마크 국가 단위 PRRS 저감 모델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글로벌 및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 및 한국의 PRRS 현황과 관리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였다. 특히 덴마크 ARC 프로젝트 총괄 니콜라이 베버 박사의 방한 및 세션 발표를 비롯해 산업 협력 방향성을 재조명하며, 국내 양돈산업의 PRRS 저감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올해 포럼의 첫 세션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아태지역 양돈 테크니컬 매니저인 주버 멤브레브 박사(Dr. Juver Membrebe)가 Winning the Fight Against PRRS: 5 Step Process(아시아 지역의 PRRS 질병 상황과 농장 단위 관리 전략-5단계별 PRRS 컨트롤)를 주제로 PRRS 단계별 대응 전략을 소개하였다. 양돈농가는 5단계별를 통하여 PRRS 컨트롤을 개선할 수 있다. 1단계는 목표 설정 : 바이러스를 통제할 것인가, 아니면 완전히 근절할 것인가를 설정한다. 2단계는 현재 PRRS 상태 확인 : 바이러스가 얼마나 순환하고 있는지, 어디서 발생하고 있는지 파악한다. 3단계는 현재의 제약 요인 이해 :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제약 요인을 찾는다. 4단계는 해결책 개발 및 실행 : 백신 접종과 생물관리를 결합하여 돈군을 최적으로 보호한다. 5단계는 결과 모니터링 :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필요 시 재평가한다.

 

이어 유니동물병원 김정희 원장이 국내 PRRSV 발생 상황과 리니지 5형 백신을 활용한 NADC34-like바이러스 컨트롤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정희 원장은 NADC34-like바이러스 감염 농장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번식구간만 또는 자돈, 육성돈/비육돈구간에만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다른 PRRSV 스트레인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병원성이 더 강하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ORF5 유전자 분석 상동성이 높다고 반드시 백신 효과가 더 높지는 않다고 한다. 한편 PRRSV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차단방역, 정기적인 모니터링 검사, 백신 접종, 사양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은 덴마크의 니콜라이 베버(Dr. Nicolai Rosager Weber) 박사가 맡아 Danish PRRS Reduction Strategy를 중심으로 지역 청정화(Area Regional Control) 프로그램 기반의 덴마크 PRRS 저감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며 마무리했다. 베버 박사는 2022년부터 덴마크 국가 PRRS 감소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2025년 PRRS 음성률 73% 달성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포럼에서 “덴마크의 PRRS 저감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서 기쁘다“ 며 “한국 역시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모든 산업 관련자들이 동의하고 협업하는 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PRRS 컨트롤 전략을 이루는 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 PRRS 현황, 국내 발생 사례, 농장 단위 개선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 및 참석자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 세션이 마련되어 덴마크 저감 모델의 국내 적용 가능성, 지역별 최적화된 PRRS 관리 전략, 산학과 정부 협력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이번 포럼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상황을 고려하여 오프라인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웨비나로도 생중계되어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발표 자료 및 세부 내용은 추후 웨비나 영상과 함께 별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문두환 상무는 “이번 PRRS ARC Forum 2026은 글로벌 PRRS 저감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과학 기반 솔루션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양돈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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