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 패키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을 지난 12월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한돈 포장(MAP) 패키지에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눈송이가 흩날리는 겨울 풍경과 은은하게 불빛이 켜진 마을 풍경을 도드람의 브랜드 컬러 레드 기반으로 표현해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전하면서 포근한 감성을 전달한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바캉스 에디션 등 매년 시즌 한정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식탁에 계절별 즐거움을 더해왔다. 특히 겨울 에디션은 연말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패키지 사례로 꼽힌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단순한 제품 포장이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도드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나 소중한 순간, 이번 에디션을 통해 도드람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더 깊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12월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돼지·육우·계란 등 국내산 주요 축산물을 생산하는 선도 농가에게 상을 시상하는 행사로 선정된 농가의 노하우를 축산농가에게 전파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 농가들은 한우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포함하여 총 3개 상을 수상하였고, 계란부문에서는 특별상 1개 상을 수상하였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1년간 꾸준히 우수축산물을 생산하느라 고생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농가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리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축산농가가 전적으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료를 공급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도 정부를 필두로 생산자를 비롯한 여러 기관, 많은 사람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수급 안정을 위해, 그리고 ASF 등 가축 질병 발생·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그중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품질평가·이력관리·스마트 축산 지원뿐만 아니라, 고유업무 수행을 통해 수집된 유통단계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돼지고기 유통시장은 어떠했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국내 경기 지표 및 시장 동향 가. 국내 경기 지표 가계 생활형편전망 CSI는 7월 101로 6월에 이어 100을 상회했다. 가계 외식비 지출전망도 회복세를 보이며, 소득 500만원 이상 가계의 경우 2달 연속 100을 상회했다. 민생 회복소비 쿠폰 지급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나. 시장 동향 2025년 돼지고기 지육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마트의 소비자 가격은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육류 내 대체 소비 수요,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량 감소 및 수입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내수 부진으로 가정 내 소비가 증가했고, 2분기부터 나들이 수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2월 26일까지 시군 읍면동서 2026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사업은 악취·분뇨 관리, 탄소 저감, 생산성 향상 등 축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선정된 ICT 기업이 주도해 각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 축산장비를 설치·보급하고,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할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가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농장 운영을 하도록 돕는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업체가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비 세트(패키지)를 구성해 축산농가에 제공함으로써, ICT 장비 도입을 촉진하고 농가의 경영 효율성과 사양관리 능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식품부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10월 1호 AI 챔피언* 배출에 이어, 12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활용역량 인증 평가에서 소속직원 2명이 추가로 ‘AI 챔피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총 3명의 공인된 AI 전문인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농·축산업 공공기관 평균인 1명 내·외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 A I챔피언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공분야 AI 전문가 양성 제도로, 단순한 이론 지식이 아닌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현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역량을 검증하여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에 추가 배출된 2명의 직원은 노코드(No-Code) 도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획안과 실무 적용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인증을 통과했다. 위생방역본부는 그동안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학습 동아리 운영, AI 전문 교육 지원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인재 양성으로 이어진 결실로 평가된다. 김태환 본부장은 “지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2월 8일 20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운영 성과와 실제 사례를 담은 ‘20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2023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 평균 대비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총 600호 농장을 인증했고, 내년 본사업 전환을 준비 중이다. 사례집은 ▲지역‧축종별 저탄소 인증 농장 현황, ▲축종별 인증 기준, ▲저탄소 인증 농장 우수사례, ▲저탄소 인증축산물 우수 유통업체 인터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 사례집을 배포하고, 12월 19일 열리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사업 연찬회’에서 해당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스템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열람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스템 : www.liis.go.kr/newlcb/LcbMain.do (정보광장>홍보자료) *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www.ekape.or.kr (누리집>누리홍보>홍보자료>인쇄물) 축
최근 모돈 한 마리가 낳는 새끼 돼지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는 분명 한돈산업 전체에 좋은 일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관리 과제도 함께 가져온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모돈과 자돈 모두에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본 글은 누구나 읽고 쉽게 이해하도록 간단하게 작성되었지만 최근 농장을 경영하시는 사장님, 농장장님들과 논의해본 이슈들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내용만 기술하였다.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1. 영양관리 : 더 많은 자돈 생산을 위한 영양공급 (1) 왜 중요할까요? 한 번에 더 많은 자돈을 임신하는 다산성 모돈은 그만큼 더 많은 에너지와 영양분이 필요하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농장의 번식사 단열 수준을 평가해 보고, 단열이 부족하면 사료량을 증가하거나 영양수준을 높여주길 바란다. (2) 영양소 수준 상향 ▶겨울철은 에너지 함량이 높은 임신돈 사료 선택, ▶라이신과 트레오닌, 발린 같은 아미노산, 그리고 섬유소를 충분히 공급, ▶칼슘, 인, 셀레늄, 아연 같은 미네랄과 비타민 A, D, E를 보충 (3) 체형관리 점검 ▶모돈의 체평점(BCS)을 5점 만점에 3~3.5점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2월 11일 본원 세종홀에서 ‘2025 축산유통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를 주제로, 한 해의 산업 변화 흐름을 돌아보고 2026년 축산업 주요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축산유통 발전 전망과 2026년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봄과 동시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유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총 500여 명이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등 올해 ‘2025 축산유통대전’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기도 했다. ■ 1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여기고기 쇼트폼 공모전 등 다양한 포상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의 개회사와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과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 등 축산유통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영예의
오늘날 대한민국의 한돈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와 현저히 달라져 있다. 이제 돼지를 사육하는 일은 더 이상 구식 축사에서 가족 노동력에 의존하는 농사에 머물지 않는다. 수억원의 자본이 투입된 첨단 시설 속에서 전문 인력이 고용되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병과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소기업형 경영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런데도 우리의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틀은 여전히 한돈산업을 전통적인 ‘농업’의 하위 범주로만 규정하고 있다. 이는 시대 변화의 속도와 산업 구조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관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시각을 전환해야 한다. 한돈산업을 단순한 축산업 일부로 보는 한계를 넘어 생산·가공·유통·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애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의 관점에서 재정립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 전환이야말로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식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1. 애그리비즈니스란 무엇인가? ‘애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는 흔히 농업(agriculture)의 영어 표현 정도로 오해되기 쉽지만, 그 실제 의미는 훨씬 더 깊고 넓은 개념이다. 이 용어는 1957년 하버드대학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2월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 심사에서 12년 연속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 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지원,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4년 첫 인증 이후 12년 연속 가족 친화 기관 인증을 받으며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고 경영층의 개선 의지,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9.8점을 획득했다. 이는 재인증 심사 평균 점수인 86.6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정기 건강검진 지원, ▲사내 체력 단련실 운영, ▲가족 초청 행사 및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제도 운영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병홍 원장은“가족친화경영은 삶의 질 뿐 아니라 건강한 일터 조성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장기근속자 특별 휴가와 같은 실효성 있는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여성 인재 성장과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식품·유통
도드람, 따뜻한 연말 감성을 담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 출시
사료·종돈
농협사료, 제2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국무총리상 포함 4개 부문 수상
돼지고기
2025년 데이터로 분석해 보는 돼지고기 유통시장 리뷰 / 박민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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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이제는 애그리비즈니스로 봐야 할 때 / 김태경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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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12년 연속 ‘가족 친화 우수 기관’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