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오는 2월 10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625원(25원/kg)씩 평균 4.3% 인하한다고 지난 2월 7일 밝혔다. 이번 인하 조치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안정세에 따라 단행되었다.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로 연간 1,27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고통분담을 위해 포대당 500원(20원/kg)씩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작년 12월 사료가격 인하 이후 비상경영을 지속해왔다”며“이번 추가 인하로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고 앞으로도 농가와 동반성장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가 자체 제작한 ‘우리돼지 한돈 레시피북’을 한돈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 및 홍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제작하여 다양한 한돈 홍보 현장에 지원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의 홍보 행사들이 취소되며 레시피북의 활용이 쉽지 않았다. 아이피드의 소식지를 통해 소개되었던 돼지고기 요리법들을 한데 모은 레시피북 속에는 돼지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담겨있다. 든든한 식사 요리와 세계 여러 나라 요리뿐만 아니라 뚝딱 전자레인지 요리, 아이 간식 요리 등 손쉽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돼지고기 소비시장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어 한돈산업의 생존과 소비 촉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아이피드가 제작한 이 작은 책자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인식 개선과 소비를 끌어내고 한돈산업에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우리돼지 한돈 레시피북’을 한돈 소비 행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문의 : 041-581-3090 아이피드 마케팅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가 취임한 당일인 지난 1월 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진행된 농협사료 강원지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현장중심의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사무소 주요 업무현황 점검, 현장 순시,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농협사료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산적해 있는 축산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며 “농협사료 사장으로 있는 동안 양축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 발전만을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무소장과 직원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김경수 대표이사는 “설 연휴기간 철저한 재고관리와 운송계획으로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1분기 신입 및 경력 사원에 대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1월 16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다음 2분기 접수는 3월로 예정되어 있다.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축산식품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을 위해 ‘스마트 축산’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IT 분야 및 영업 직무 인재도 다수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IT 5개 부문, ▲영업 8개 부문, ▲ 수의 1개 부문, ▲경영관리 1개 부문 등 총 26개 직무이다. 한편 선진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산업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개 채용을 대신하여 분기별 수시 채용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전환하였다. 이를 통해 사업부별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또한 채용 랜딩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와 분야별 채용 내용, 공통 교육 과정, FAQ 등을 정리해 두어 지원자들이 궁금한 점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채용 과
농협사료는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가 1월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과 축산농가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축산업을 기원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현장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힘든 한 해였다.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하여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 소재 농협사료 지사에 방문하여 현안사항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으로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농협사료를 굳건히 이끌어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극복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경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협사료의 경영 방침을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 ▲미래성장동력 확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디지털 혁신, ▲근로자의 안전한 사업환경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해결해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특히 최근에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되는 등 농촌에 사는 도시인이 늘어나며 축산 악취에 대한 민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 악취 개선은 물론 사육 성적의 향상까지 이뤄내고 있는 ㈜선진한마을의 비육 회원농가 Y.C바이오(대표 이희혁)를 찾았다. ■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 2020년 5월 경북 경주 서면에 위치한 Y.C바이오를 설립하면서 이희혁 대표는 축산업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그동안 미생물 사업을 해온 이 대표는 축산 현장에 미생물을 접목해 친환경 축산을 발전시키겠다는 다짐 하에 농장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2,000 두 규모의 비육농장을 운영하며 미생물을 통해 농가의 악취 개선 및 성적향상의 결과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흐를 유(流)에 번창할 창(昌)을 합친 ‘유창’이라는 이름의 영문 이니셜을 따 지어진 Y.C바이오는 그 이름에 걸맞게 육성률 97.1% 달성과 사료요구율(FCR)2.90 달성 등 각종 성적에서 평균 이상의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이 대표는 농장의 성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6회 연속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경영 활동을 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진은 지난 2007년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하고 2010년 CCMS 인증을 획득한 후, 상시 CCM 추진 태스크포스팀이 체계적으로 운영해 2년마다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선진은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이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CCM)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현재까지 6회 연속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선진은 식육유통 BU장을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선임하는 등 CCM 운영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해 CCM 관리 매뉴얼을 개정했다. 2023년 CCM 재인증 심사에서는 영업담당자의 활동 내역 및 고객의 주문과 클레임 상황을 웹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업지원시스템(SFA)을 개발하여 고객과 임직원의 소통을 편리하게 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진만의 깐깐한 품질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지난 12월 2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유기사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 유기축산 실천 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유기축산에 대한 실천의욕을 고취하고 유기축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인증농가 부문 수상자 6농가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는 5농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에 △대암목장(대표 이성훈, 낙농), △데미샘목장(대표 서욱현, 낙농), △예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순준, 백봉오골계)이 수상하였으며, 친환경축산협회 협회장표창에는 △세진목장(대표 전영수, 유산양), △산야유정란(대표 최정수, 산란계)이 수상하며 농협 유기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특히 서울우유에 원유를 납유하는 대암목장은 청정지역인 경기도 철원지역에서 (사)친환경축산 추진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모임’ 회원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다 지난해 처음 유기축산을 시작한 농가로 농협사료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경기도 이천 율면에 위치한 ‘오름율면’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15도의 경사길을 끊임없이 걸어간다는 선진의 비전철학 ‘오름15도’와 농장의 지리적인 위치인 ‘율면’을 합쳐 이름이 지어졌다. 지난 50년 축산을 대표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선진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물복지’와 ‘스마트 축산’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오름율면도 동물복지 인증기준에 맞춰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였고, 스마트 ICT 장비 또한 도입하여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노동력은 줄이고, 돼지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 오름율면의 모습은 어떠할까. ☞ 돼지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농장 “돈방 곳곳에 돼지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두었어요”. 동물복지 기준에 준수하여 임신군사 두당 2.6㎡ 분만틀 2.4m×2.4m로 넓은 면적을 마련한 것뿐만 아니라 돼지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복지 기준에 맞춰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였다. 급이기와 급수기를 동물복지 기준에 맞춰 설치하여 깨끗하게 관리 중이며, 분만사에 동물복지 분만틀을 대각선으로 설치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여 모돈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분
“농장 뒤편에 실제 캠핑장이 있는데, 외부인이 농장을 캠핑장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조경이 아름답고, 사무동이 깔끔해서인지 양돈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점에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새솔GP 는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 양돈사업본부 유전자BU 파트너이다. 2021년 11월 후보돈을 입식한 후 2022년 10월 80두의 선진F1을 경기도 이천의 모돈장으로 처음 분양했다. 새솔GP의 입구에는 차량소독기와 사무동만 보일뿐 돈사는 보이지 않았다. 시야 대부분에 숲과 어우러진 조경뿐, 이곳이 양돈장이라는 것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올해 대표로 취임한 양돈 2세 한준엽 새솔GP 대표는 종돈장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출하성적보다도 질병이 없는 ‘깨끗한 돼지’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깨끗한 돼지’를 인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철저한 방역’과 ‘스마트 축산 시스템’, ‘조화로운 환경 관리’를 꼽았다. ☞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갖춰 질병에 강한 ‘깨끗한 돼지’ 를 생산하는게 종돈장의 임무 한준엽 대표는 “출하성적도 중요하지만, 질병에 강한 ‘깨끗한 돼지’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게 최우선으로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