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산업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 검역본부는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년 GMP(제조・품질관리기준)・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GCP(임상시험관리기준)와 관련 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2024년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대책’ 마련을 위해 선정된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항목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되며, GMP 분야는 4회에 걸쳐 시설․장비 적격성 평가, 제조공정 벨리데이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GLP 분야는 다지점 비임상시험용 시료 관리사항과 시험의뢰자의 역할 등에 대해 다룬다. GCP 분야는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임상 통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백신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seed lot) 시스템*’ 교육도 추가되었다. 시드로트 시스템 도입계획에 따라 백신주 유전적 안정성 개념을 소개하고 근연관계 분석에 대해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 동물용 백신 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표 누리집을 개편했다. 새단장한 누리집은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범운영 후 2월 중에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이용자 방문 페이지 분석 결과와 이용자 중 약 6,700명의 의견을 반영해 가독성과 모바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용자 유형별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PC와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개편된 누리집을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국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 운영 기간 중 누리집 내 오류 사항을 찾아 축산물품질평가원 블로그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과 함께 완성도 높은 누리집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누리집은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창구로 이용자의 의견을 받아, 정보가 필요할 때 언제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안정적이고 완벽한 누리집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국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촌진흥청 등 12개 수출 전문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축산 수출지원단’ 출범과 수출 기업의 현지 실증(PoC) 지원 및 수출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협의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 특히 수출 실증(PoC) 사업에서 수출에 첫발을 내딛는 7개 기업을 선정하고, 7개국의 축산농가에 스마트축산 장비를 설치해 현지 실증효과를 검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해외 축산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현지에서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은 “이번 독일 하노버 박람회(2024 EuroTier)를 통해 스마트축산 기술 현황과 트렌드를 파악을 할 수 있었고, K-스마트축산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수출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해 수출 대상국의 법률, 행정, 시장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월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 기반으로 기관 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축산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 2024년에는 ▲데이터분석 및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0점 만점 중 99.5점을 획득했다. 이는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88.2점)와 전체 기관 평균 점수(59.5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대상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인식강화 캠페인 진행을 통한 문화조성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으로 기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통한 대국민 축산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2월 14일 대전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3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수입·지출 결산, 2025년 수입·지출 예산(안), 회원 정리, 한종경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총회에는 본회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대철 제주특별자치도축산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이동엽, 배상종,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윤 회장은 “위생을 강조하며 종돈장에 질병이 없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종축개량협회는 올해에 육질 개량을 위한 장비 등을 구입하여 농가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또한 “협회와 종돈업경영인회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은 물론 종돈산업 발전에 힘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앞으로 경영인회가 날로 발전하는 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철 원장은 “종돈장은 양돈장과는 다른 고충이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한돈산업의 주축이 되는 분들이며 희생을 통해 양질의 종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한분 한분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월 12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에도 지속해서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7,429개의 농가가 지정되었으며, 이는 축산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농가들은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친화축산농장 인증 및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설명도 추가로 진행되었다. 축산환경관리원 남광수 환경친화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절감, 축산농가 수익과 편익 증대, 행정 효율화 등에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들은 '여기고기'을 통해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다. 축산유통정보 앱에서 제공되는 ‘여기고기’서비스는 사용자 위치 기준 10km 반경의 축산물 판매장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축산물 구매 비용을 19.0%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 '여기고기' 서비스를 통한 가격 비교 후 구매 시 비용 절감 가능 예) 한우 등심 1등급 구입 시: 서울 지역 평균 9,850원/100g → '여기고기' 같은 지역, 할인 매장 7,980원(2025년 2월 10일 기준) 축산농가의 생산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축산도 눈에 띈다. 농장 맞춤형 ICT 장비와 솔루션 패키지를 2023년 10개에서 2024년 24개 모델로 확대 보급했으며, 스마트 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올해는 국가표준 제정과 함께 새롭게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환경 문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호남지역 사무소를 개소하여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은 현재 세종시에 위치하여 전국의 축산환경 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지역 특성도 고려하면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역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호남지역은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농장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장 관리 등 축산환경관리원이 수행하는 주요 현장 업무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축종인 한육우, 돼지, 가금의 사육두수와 분뇨 발생량이 가장 많은 점이 제1호 지역 사무소로 결정한 계기가 되었다. 호남지역 사무소는 전남·북 지역 축산농가와의 친밀한 스킨십을 바탕으로 축산환경 관련 현안사항 해결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홍길 원장은 “환경 이슈의 특성상 지역사회의 정서나 산업 구조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 및 해결 방안 모색이 중요하다”며 “호남지역 사무소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강원, 영남, 제주 등 타 권역에도 지역 사무소를 설치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케이(K)-동물백신 아쥬반트(adjuvant ; 면역증강제)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체((주)씨티씨백)에 기술이전․상용화함으로써, 수입 ‘아쥬반트(면역증강제)’ 대체 및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백신의 구성은 크게 항원과 ‘아쥬반트(면역증강제)’로 나뉘며, ‘아쥬반트(면역증강제)’란 의학적으로 특정 약물이나 백신의 면역반응(효과) 또는 항암제 등의 치료 효과를 증강하기 위해 추가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전 세계 동물백신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동물백신 ‘아쥬반트(면역증강제)’ 시장 또한 2024년 4억불에서 2033년 6억불로 연간 4.6%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동물백신 중 수입 점유율은 72%, 국산 점유율은 2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 ‘24~’33 동물백신 ‘아쥬반트(면역증강제)’ 시장 규모 예측(Research and Markets) ** ‘23년도 동물용의약품 등 수입·판매실적(‘23, 한국동물약품협회) 면역반응은 병원체(항원)가 침입했을 때 특정 병원체(항원)를 기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선천성 면역과 특정 병원체(항원)를 기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국민 중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 식생활에 중요한 축산물이 생산부터 유통 단계를 거치면서 생기는 사회적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를 개선하는 노력이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먼저 축산농가의 데이터 기반 농장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분석서비스를 활용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우·돼지 사육농가 대상으로 △최고 수익 개월령 정보, △농가 유형별 진단, △맞춤형 분석 결과 등을 제공했으며, 컨설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산자단체·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순회 교육,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실제로 컨설팅을 받은 농가의 경우 한우·돼지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년 대비 각각 2.0%p, 2.5%p 향상하는 등 효과가 있었으며 수익 향상, 사료비 절감, 탄소 감축 등의 추가적인 효과를 도출했다. 둘째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수급 정보를 활용하여 수급 상황 경보체계인 ‘수급상황판’을 운영하고 있다.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탑재된 수급상황판에는 단‧중‧장기 축산물의 공급 과잉 및 부족을 나타내는 신호등 형태 상태 경보와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