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4월 20일 FC서울-전북 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 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요리와 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대표 누리집 개편에 앞서 4월 30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개선 사항 발굴을 위한 의견조사를 한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설계·구성에서 벗어나 국민 소통 내용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 누리집’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응답 결과와 의견을 분석하여 개선 및 보완점을 발굴하고 누리집 새단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구성의 적절성, ▲정보 접근의 용이성 및 현행화, ▲가시성 및 디자인 등 총 19개의 설문으로 구성됐으며, 그 밖의 개선 의견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의견조사는 편리한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표 누리집 팝업창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 게시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으로 정해진 100명에게는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접속경로) https://forms.gle/7hVBUJEqfd85nSFi9 박병홍 원장은 “국민께서 숙고하여 제안해 주신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누리집 개선에 반영하여 더 품질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소통의 의지를 전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6일 농식품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하고, 최근 축산물 수급 안정 상황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하였다. * 손세희 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장), 오세진 한국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신임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해곤 한국사슴협회장, 박하담 신임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참석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료비 등 경영비 부담 완화 정책,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목표로 마련 중인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과 한우·낙농 등 중장기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하였다. 한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단은 간담회에서 농업 주무 부처로서 농식품부가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축산물 수입 증가에 대응하여 농식품부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손세희 회장은 "축산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설문조사로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총 18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축평원은 95.2점을 획득했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 항목에서‘만족(S)’을 달성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평균인 89.9점보다 5.3점이 높은 점수다. 특히 축평원은 고객에게 지속해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해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체 183개 공공기관 중 5년 연속 우수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축평원을 포함하여 단 3개 기관뿐이다. 축평원은 지난해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축산 유통 디지털 전환 지원, ▲꿀 등급판정 본사업 추진으로 국내산 천연꿀의 투명한 유통체계 마련, ▲품질평가 데이터 피드백 서비스를 통해 축산물 품질향상 지원, ▲ 저탄소 축산물 인증 체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기반 마련 등의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그린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고도화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의 대상기업 7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 중인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은 사업시행주체인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사업공고 후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동물용의약품 개발 필요성, 성장 가능성,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였다. * 사업공고(2.29.~3.29.) → 서류평가(4.4.~4.5.) → 발표평가(4.9.) → 지원대상 발표(4.12.) 선정된 국내 식물기반 동물용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서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 개발 제품의 임상실험, 수출 현지 인허가 취득 등 제품 상용화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 완료 후 시범 접종 중인 동물용 그린백신*의 수출(일본, 벨라루스 등)을 위한 현지 인허가 및 임상시험 지원사례 등 7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 식물(담배, 딸기 등)에서 항원 단백질을 추출하여 제조한 백신으로 신속성, 경제성, 안전성 측면에서 효과적 아울러, 농식품부에서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축산농민들은 끊임없이 축산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호소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새로이 구성되는 제22대 국회가 축산농가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축산업계는 현재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생산비는 지속해서 급등하고 있지만, 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경영난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 여기에 할당관세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인해 국내 축산업의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축산농가들은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그나마 축산업을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3. 축단협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축단협 5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개별법 제정, ▲식량안보를 위한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국회 심의 개정,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4월 3일 KTX 대전역에서 현장의 돼지질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상반기 양돈질병분야별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해 최근 현장에서 문제 되는 돼지질병 해결을 위한 방역기술 연구개발 등의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안된 해결방안은 2025년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및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주제로 경북대학교 박최규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양돈질병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해결방안 논의가 있었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국가재난형 질병 위주의 연구사업 편성을 소모성질환, 인수공통전염병 등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둘째, 백신 및 진단법 개발 실용 연구뿐만 아니라 질병 발생기전 연구 등 기초분야 연구강화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셋째, 해외에서 다발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미발생한 질병에 대한 선제적 원인체 특성 규명 및 진단법 개발 요구가 있었다. 넷째, 신속한 질병 대응을 위해 미국 농무부(USDA) 백신 생산 플랫폼 및 처방플랫폼 전략을 벤치마킹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4월 4일 ’24년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본원 세종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패키지 보급 사업 공모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70여 개 업체의 17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지원 규모가 확대되었고, 사업자와 농가 선정 기관이 변경되는 등 개선점이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는 사업으로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 생산 효율성 및 관련 기술의 대외 경쟁력 제고 등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와 필요 서류를 확인하여 4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경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www.ek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지난 4월 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친환경 녹색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녹색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탄소중립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녹색 탄소중립 교육 등을 통한 ESG 인식 및 성과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세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원치유교육인 '화(花)이팅(eating) 및 사계절 온실 등도 체험하는 행사를 하는 등 친환경 탄소중립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해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9대 추진방향 및 29개 실행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실행과제의 적극 추진 및 문화확산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및 교육 등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유통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도축 현장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은 소·돼지 출하 신청 절차를 전산화하고 도축단계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물 이력 정보를 기반으로 출하 신청자가 개체정보(농장주, 품종, 성별, 사육개월령, 브루셀라 검사 여부 등)를 출하 전에 미리 확인하여 출하 신청하고, 이를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한눈에 확인·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전자출하 신청, ▲무항생제·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등 축산 인증 정보 연계, ▲현장 행정업무의 전산화 등이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 완료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출하 신청자가 도축장의 출하 사무실에서 ‘출하 신청서’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컴퓨터를 통해 신청 내역을 입력하는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에서는 출하자가 스마트폰 앱에 내역을 입력하여 출하 신청을 하면 도축장 담당자가 컴퓨터에서 바로 확인하여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