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가축분뇨법과 축산법에 따른 사육두수 기준 적용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에 질의한 결과, 가축 적정 사육두수 기준은 축산법을 따라야 한다는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육두수 기준 적용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이 정보를 다시금 안내한다. 지난 몇 년간 축산법의 적정사육두수 기준과 가축분뇨법의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에 따른 가축분뇨법 배출허가증 상 적정 사육규모 기준이 일원화되지 않아 현장에서는 큰 혼란을 빚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 운명을 달리한 고(故) 정연우 보성지부장의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른 기준 사육두수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육두수 감축을 요구받았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는 환경부에 가축 적정 사육두수 기준과 관련된 사항을 질의하고 그 결과를 이번에 밝혔다. 협회는 환경부의 답변을 통해 "가축분뇨 배출면적당 사육두수 산정기준은 '축산법'에 따라 배출시설의 적정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한다"고 회신받았다. 또한 "허가받은 배출시설의 가축분뇨 배출량이 50% 이상 변경 시 변경허가가, 30% 이상 변경 시 변경신고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법 적용 대상이 크게 늘어났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월 29일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 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을 위한 세부 추진내용을 확정했다. 특히 모든 50인 미만 기업(5~49인, 83.7만개소)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1월 29일부터 4월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오픈형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여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평가 등 총 10개의 핵심항목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진단할 수 있다. 진단결과는 3색 신호등으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전국 30개 권역에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 추진단」을 통해 관계부처, 전문가 등이 함께 산업안전 대진단 등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지원대책을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 발생 가능성을 분석해 방역예산 60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 공동방제단 등 방역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축산 방역 시설을 개선하고 방역 교육을 강화해 한층 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재난형 가축전염병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럼피스킨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가축 사육제한 및 질병관리 8억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48억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63억원, ▲축산차량 무선 인식 장치 및 통신료 지원 11억원 등 17개 사업에 177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 약품 지원 88억원, ▲럼피스킨 백신접종 지원 12억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보정비 24억원, ▲통제초소 설치 운영 27억원, ▲가축 질병 치료보험 12억원, ▲공수의(110명) 방역 활동 지원 15억원 등 19개 사업에 194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현장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농장 주도의 책임방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CCTV 등 방역시스템 설치 지원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월 2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10,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23.12.3.~) : 30건(육용오리 11, 종오리 2, 육용종계 2, 산란계 15) 중수본은 1월 25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하였다.
								
				경상북도는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에 253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 축사시설현대화 196억원(융자 157, 자부담 39) *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 57억원(국비 17, 지방비 7, 융자 22, 자부담 11) 이번 사업은 축사 및 축산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축사 내외부의 환경조절장비, 사료자동급이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의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 면적상 축사 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 연리 1%, 대규모 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며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한도액은 축종 및 규모별로 상이하다. * 중․소규모는 축산업 허가면적이 ▲한우 110~1,728㎡ ▲돼지 265~2,880㎡ ▶ 산란계 420~4,500㎡, 대규모는 ▲한우 1,728~4,320㎡, ▲돼지 2,880~7,200㎡ ▲산란계 4,500~11,500㎡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은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전라남도는 농림업 가운데 생산액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축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환경친화 축산업에 총 3천90억원을 들여 축산 소득산업 육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지원, ▲축산시설 기반 구축 확대, ▲축산악취 저감 노력, ▲반려동물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 등 4대 전략과제 9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별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의 경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8억원, 사료구매자금 600억원, 가축 생산비 절감 40억원 등 33개 사업 1천938억원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에 노력하기로 했다. 축산시설 기반 구축 확대는 녹색축산 육성기금 200억원,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157억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 110억원 등 10개 사업 552억원을 지원해 환경친화 스마트 축산농장을 육성한다. 축산악취 저감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지원 103억원, 악취저감제 공급 75억원, 축산악취 개선 66억원 등 14개 사업 399억원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영위를 위해 앞장선다. 반려동물 등 미래성장산업은 반려동물 산업 68억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등 38억원,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양돈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1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 양돈농가의 돼지 2,375두와 오염물을 1월 20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장 내외부 및 주변 지역을 일제 소독했다. 이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37개반 74명을 동원해 10km 내 양돈농가 57호와 역학 농가 30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11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1월 25일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예찰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 근육 조직의 유전자 발현과 기능 분석을 통해 성장 능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10개월 동안 같은 조건에서 사육한 한우를 평균 일일 체중 증가량에 따라 성장이 빠른 집단(평균 일일 체중 증가량 770g 이상)과 느린 집단(평균 일일 체중 증가량 710g 이하)으로 구분했다. 이후 집단별로 3개 근육 조직(등심, 안심, 우둔)에서 유전자 발현율을 조사하고 한우 성장 성적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두 집단의 유전자 발현율을 비교했을 때, 발현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유전자는 60종이었다. 그 가운데 근육 조직의 실제 발현율을 검증하여 체중 증가와 관련 있는 핵심 유전자 12종*을 선발했다. 핵심 유전자 중 IL22RA 유전자는 근육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PiPOX, FRMPD3, ZDHHC22, DRC1, CDKL4, IL22RA, OTOGL, SRARP, CSTB, PADI4, ISG20, PIGR 또한 핵심 유전자 12종의 기능을 분석한 결과 이들 유전자가 세포 증식과 근육 발달에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와 상호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최근 경북 영덕(39차, 1.15.), 경기 파주(40차, 1.18.) 농장 발생 등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등 고위험 시·군․구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합동 점검반(9개반 18명)을 편성, 접경지역인 강화(인천), 파주·김포·연천·포천(경기), 철원·화천·인제·고성(강원)과 춘천·홍천·양양(강원), 영덕·안동·의성·포항·영천(경북), 기장․사하(부산) 등 19개 고위험 시·군․구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도 정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발생 우려 지역 시군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 한 바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합동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1월 17일 가축분뇨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이 개정안은 2022년 9월부터 구성된 가축분뇨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의 논의 결과로 가축분뇨 처리와 관련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주요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관련 영업자의 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가축분뇨 퉤·액비 관리 가축분뇨 관리대장을 매일 작성하던 것에서 위탁·반출 시 작성하도록 하는 변경(안)을 개정예고 하였다. 또한 시설 원예 및 과수 농업에 액비를 살포하는 경우는 경운(로타리)작업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신설하는 등 액비살포 기준도 합리적으로 변화했다. 대한한돈협회는 해당 개정(안)이 가축분뇨 액비의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개정안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만 협회는 액비 수요가 많은 파프라카나, 토마토 등 작물에 대한 작물들이 이번 개정안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당 조문을 ‘시설 원예’가 아닌 해당 조문 수정을 요구하여 현재 개정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
										한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방안 확정
				
			
										축산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계 최초 케이(K)-반도체 기술로 구제역 현장 진단
				
			
										한돈팜스 보고서
					한돈미래연구소, 2025년 8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보고서 및 2025년 11월 전망 보고서 발표
				
			
										사료·종돈
					농협사료,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릿 생산성 달성
				
			
										기관·단체
					한돈협회 이기홍 신임 회장, 첫 공식업무 개시
				
			
										조합
					도드람,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서 한돈 할인행사 진행
				
			
										사료·종돈
					선진, 소비자 서포터즈 ‘포크리에 21기’ 발대식 개최
				
			
										기타
					김용화 시인의 이달의 시(2025년 11월호)-아침을 맞으니
				
			
										기관·단체
					한돈자조금,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