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6일 개최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워원회(KISTOCK 2023, 조직위원장 오세진)는 오는 2023년 9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대구 EXCO 서관 1층 전관과 야외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 아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박람회는 지난 1991년 양계박람회에서 시작해 1999년 이후 생산자단체가 추가돼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2023년 열두 번째 개최는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KISTOCK 2023’은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축산 전문 전시회로서 축산농가와 관련 기업이 함께 위기 극복은 물론 소비자 신뢰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축산기자재, 사료, 동물약품, 농장경영 등 축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개최되는 KISTOCK 2023 기대 올해 코로나 방역이 모두 해제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업체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축산업이 재도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 7일 기준 208개 업체,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원이다. 신청대상은 제주도 내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 한도는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5%에서 3.5%로 상향됐지만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요자 금리는 0.7%로 동결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융자지원 제외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에 따라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부 중 1인이라도 공공기관, 공무원, 국가 또는 지방공사, 금융기관 등 근무 시 융자지원을 제외해왔으나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지원 제외대상을 신청인 본인 기준으로 완화했다. 부정 사용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부정 사용 적발 시 심의 결과에 따라 향후 융자지원 신청을 제한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경상북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특별전담팀’의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가축재해보험료 75억원, 안개분무시설 등 20억원, 비상발전기 12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5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182억원을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와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는 조기에 가입(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토록 당부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3억원 상당의 축산기자재를 무상 공급한다고 8월 3일 밝혔다. 지난 7월 중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99만9천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농식품부 집계 기준)하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는 매우 심각해, 축산농가 경영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생균제, 영양제 등 기자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복구 지원금 3억원을 지역축협에 전달하였으며, 축협은 지원금을 활용해 각종 기자재를 농가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기자재 지원과 병행하여 농협사료 지사 인력과 축협 공동방제단의 장비를 활용해 현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휴대폰 문자, 리플렛 등으로 축산농가에게 재해 상황 조치 요령도 상시 안내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호우 상황은 마무리 됐으나 축산농가 경영 정상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농협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국제곡물 2023년 8월호에서 곡물가격 하락 시기 구입한 물량 도입과 3~4분기 대미환율 하락 전망 등으로 국제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연말까지 하락 지속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흑해지역 공급 차질 우려와 북반구 주산지 생육 부진 우려는 하반기 선물가격 변동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7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 및 전년 대비 하락한 168.5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월 대비 1.1% 하락한 것으로 대미환율은 0.5% 하락하였고 주원료인 옥수수와 밀, 박류(주정박, 전분박 등) 수입단가의 하락 영향이다. 또한 전년 대비는 15.2% 하락했는데 이는 대미환율이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하였고 사용 비중이 높은 옥수수와 대두박 수입단가는 각각 17.2%, 7.2% 하락한 영향이다. 7월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 동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밀은 348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1.3% 하락, 전년 대비 1.8% 상승, ▲옥수수는 335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0.4% 하락, 전년 대비 17.2% 하락, ▲대두박은 578달러/톤으로 전월 대비 2.6% 상승, 전년 대비 7.2% 하락했다. 주 : 수입단가는 CIF(운임보험료 포함 가격) 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2분기(1~6월)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 동향 중 축산물 품목별(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입 동향을 소개한다. ■ 쇠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8월 31일까지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및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종합 기술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위에 취약한 축종(젖소·돼지·닭 등)은 30℃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면역력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무더위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축종별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펴고 있으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 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하고 가축 피해를 예방하고자 ▲에어 제트휀 및 측벽 배기휀 기술 지원,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송풍휀, 안개 분무기 및 쿨링패드(냉각판)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돈사 환경관리시스템 지원 등 폭염 대응 시설·장비 지원 4개 사업(12개소)에 4억4000만원을 투입하고 축산기술 보급 활성화에 집중한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총사업비 393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올해 취약 농가 2,000개소에 폭염 대비 면역증강제 25톤을 지원하고 축종별 안개 분무 시설, 정수시설, 환풍기, 냉난방기, 차열 페인트 등 시설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 시 축산재해 긴급 지원으로 폐사 가축의 신속한 처리로 2차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고, 보험 제도를 활용한 경영지원 확대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총사업비 33억원을 이번 추경에 증액 신청했다. 더불어 여름철 송풍휀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소량씩 잦은 사료 공급과 사료 조 청소, 신선한 물 공급, 농장 안과 밖의 정기적 소독 등 폭염 대응 가축 관리 행동 요령을 배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서는 해외 주요 축산물(돼지고기) 수급 동향 7월호를 발표했다. 본지에서는 해외 돼지고기 수급 동향(생산량, 소비량, 수출량)과 6월 국내 수입 동향을 소개한다. ■ 해외 돼지고기 수급 동향 ☞ 생산량 : 2023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1억1,476만톤 전망 - 전년(1억1,378만톤) 대비 0.9%, 평년(1억575만톤) 대비 8.5% 증가 • 중국 : 전년(5,500만톤) 대비 1.8% 증가한 5,600만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부터 회복하며 생산량 증가 • 유럽 : 전년(2,267만톤) 대비 4.5% 감소한 2,165만톤 - EU의 환경규제 강화, 수요 감소, 생산비 증가로 생산량 감소 • 미국 : 전년(1,225만톤) 대비 1.4% 증가한 1,242만톤 • 베트남 : 전년(270만톤) 대비 21.8% 증가한 329만톤 ☞ 소비량 : 2023년 세계 돼지고기 소비량 전년 대비 0.6% 증가한 1억1,383만톤 전망 - 전년(1억1,254만톤) 대비 1.2%, 평년(1억493만톤) 대비 8.5% 증가 • 중국 : 전년(5,695만톤) 대비 2.2% 증가한 5,819만톤 • 러시아 :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실효성 있는 양돈장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1차 컨설팅을 하고 1개월 경과 시점에 이행 여부 점검을 마쳤다. 제주도는 도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 27개소에 대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악취발생원 관리방안 및 농장 내·외부 청결상태, 악취저감시설 상시 운영, 농가 특성을 고려한 단기·장기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축산환경관리원·행정·한돈협회·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축산악취 전문가들로 양돈장 악취관리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1차 합동 컨설팅에서 농장의 주요 문제점으로 청소 불량, 악취저감시설 운영·관리 미흡 등이 지적됐다. 컨설팅 1개월 경과 시점에서 농가별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악취저감시설 보완, 대청소 등을 실시한 농가가 있는 반면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행이 미흡한 농가도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매월 컨설팅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8월·10월 행정시 자체 이행점검, 9월·11월 축산환경관리원·도·행정시 합동 이행점검을 하고 최종 컨설팅 결과를 분석해 오는 12월 발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