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및 낙농진흥회 의사결정체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해 12월 13일 오송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제4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이사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논의 안건 주요 내용>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 현재는 쿼터 내에서 단일가격을 적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원유의 용도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구분하여 가격을 다르게 적용 음용유 1,868천톤을 1,100원/ℓ에 구매하고 가공유 307천톤을 900원/ℓ에서 구매(낙농가 소득은 현재보다 1.1% 증가) * 정부는 유업체의 가공유 구매에 대하여 100∼200원/ℓ 지원 유업체의 가공유 구매량을 늘려 국내 생산 확대 및 자급률 제고 우리나라 원유가격 결정 및 수급을 담당하는 낙농진흥회의 의사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 생산자 위주로 구성된 이사회를 소비자, 학계 등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하도록 조정하고, 불합리한 개의 조건 폐지 <각계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위원장 박영범 차관), 제3차 회의를 11월 16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방안과 중장기 원유거래 방식 개편(안) 등을 설명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 수입 개방 확대 등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변하면서, 지난 20년간(‘01∼’20) 낙농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있었다. 유제품 소비가 46.7%(3,046천톤→4,470)로 증가하면서 수입이 272.7% (653천톤→2,434) 증가한 반면, 국산 원유 생산량은 10.7%(2,339천톤→2,089) 감소하여 자급률도 29.2%p(77.3%→48.1) 감소하였다. 또한 낙농산업은 쿼터제와 생산비 연동제, 원유의 시장가격 결정 등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여 유업체가 구매 의향이 있는 음용유 1,868천톤을 현재 가격 수준인 1,100원/ℓ에서 구매하고 가공유 307천톤을 900원/ℓ 수준에서 구매하여 낙농가 소득이 현재보다 1.1% 증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가공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축산농가 및 TMR 공장 등 조사료 수요처의 자발적 국내산 이용 확대를 약속하기 위하여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협회별로 ‘31년까지 올해 대비 국내산 조사료 이용 비율을 10%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의 정책·기술 지원을 결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고품질 조사료 생산농가 선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경연대회 및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을 추진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FTA에 따른 조사료 주요 수입국에 대한 관세 철폐*에 대비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경쟁력을 축산업계에 알리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 붐(Boom)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조사료 주요 수입국(‘20년 기준) : 미국(74.4%), 호주(17.7%), 캐나다(4.8%)FTA : 한·캐(‘24) → 한·미(‘26) → 한·호(‘28) ’20년 기준 국내 조사료 총소요량 4,820천톤 중 국내산은 81.4%로 3,923천톤이며, 국내산 조사료 중 볏짚이 약 68%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젖소의 주요 질병 중 하나인 ‘케토시스’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토시스는 주로 분만 초기 젖소의 혈액 내 케톤체가 증가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영양대사성 질병이다. 젖소가 이 병에 걸리면 식욕감퇴, 체중 또는 유량 감소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자궁염, 번식장애, 도태 위험이 커져 농가입장에서는 경제적 손실을 크다. 피해액은 마리당 약 20∼90만원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치료 효과가 확실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나타나 새로운 치료법 개발 필요성이 높았다. 새로운 치료 방법은 카르니틴, 비타민 비(B), 비타민 이(E), 셀레늄, 글리세린을 1일 1회 4일간 투여하여 간 기능을 개선하고 대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케토시스에 걸린 개체에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치료 직후에는 케톤체가 63.4% 줄었으며, 치료 3일 후에는 약 78.7%까지 줄었다. 케톤체의 원인이 되는 비에스테르지방산(NEFA)도 치료 3일 후 49% 감소했다. 혈당과 우유생산량은 치료 직후 각각 48%, 31% 증가해 케토시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치료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함께 제14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전남 영광 유레카목장 김수영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 대표가 출품한 고다치즈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조직감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미르목장 김경미 대표와 삼민목장 손현정 대표가 각각 수상했으며, 은상은 썬러브 치즈(이선애 대표), 지원목장(곽수정 대표), 하네뜨 치즈(장미향 대표)가 받았다. 동상은 혜진목장(강미경 대표), 경민목장(강진옥 대표), 서내비 치즈(고상헌 대표), 해늘찬 치즈(정철수 대표), 애심목장(최철 대표)이 각각 수상했다.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및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2019년과 2020년에는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고다, 체다, 베르크, 꽁떼 치즈 등 자연치즈 31점이 출품됐다. 출품작 가운데 1년 이상 장기 숙성한 치즈의 비중이 높았으며, 치즈에 고추, 후추 등을 접목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과 치즈 겉면에 얼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소해면상뇌증(BSE) 검사 업무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신속검사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농림축산검역본부 차폐실험동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에서 실시하였다. BSE 진단 시료 채취 요령 및 진단 원리 등 이론 중심의 사전 교육과, BL3 시설에서 BSE 모니터링 검사에 사용되는 항원-효소면역측정법(Ag-ELISA)* 실기교육을 실시하였다. * Ag-ELISA(Antigen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 특정 효소를 표식자로 하여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 항원 측정법 항원-효소면역측정법의 숙련도 평가는 12개의 시료를 이용하여 정보가림 평가(blind test)*로 이루어졌으며,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모든 담당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 정보가림평가(Blind test) : 특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시료에 대해 실험자가 시험결과를 제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양성 시료 4개, 음성 시료 8개를 준비하여 판정하였다. BSE 위험무시국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국가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 이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종합 트렌드를 분석한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리포트’를 분기별로 발간한다. 이 분석리포트는 ‘축산물이력제’를 실시하며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보공개의 일환으로 한우‧육우‧젖소의 분기별 출생‧번식‧사육‧가축시장 거래‧도축 등 단계별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또한 1, 3분기에는 육류 성수기인 설과 추석의 데이터 분석 결과도 담고 있어 성수기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작성된 이 분석리포트는 국내 소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우만 다루었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육우와 젖소를 추가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특히 한우에 비해 사육두수가 적은 육우와 젖소의 트렌드분석을 추가함으로써, 관계자들이 이력정보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포트는 매 분기별 익월(4‧7‧10‧1월) 셋째 주에 게시될 예정이며,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뭄, 폭우, 늦추위 등 이상 기상으로 정상적인 사료작물 재배가 어려울 때 긴급 풀 사료작물로 ‘사료용 피’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긴급 풀 사료작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기간이 짧아야 하고, 생산성과 가축 급여에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사료용 피는 주로 5∼6월에 파종하며,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나뉜다. 척박하고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사료용 피의 재배기간, 생산성,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긴급 풀 사료작물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기간은 약 2∼3개월로 조생종은 평균 47일, 만생종은 평균 90일이 소요됐다. 사료용 옥수수(평균 120일)보다 1∼2개월가량 짧았다. 헥타르당 생산량은 마른풀 기준으로 조생종은 7,678kg, 만생종은 25,079kg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함량은 9.7%와 총 가소화 영양분 61.7%로 사료용 옥수수,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등 여름철 볏과 사료작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름 사료작물을 가축에 급여할 때 주의해야 하는 질산중독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용 피의 질산태질소(NO3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1) 쇠고기 2021년 9월 쇠고기 수입량(관세청 통관기준) 3만9,012톤 ①전월(4만925만톤) 대비 4.7%,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미국산 쇠고기 전월(2만 4,450톤) 대비 19.5% 감소한 1만9,678톤 - 호주산 쇠고기 전월(1만 3,377톤) 대비 20.2% 증가한 1만6,084톤 ② 냉동 쇠고기 전월(3만 390톤) 대비 7.0% 감소한 2만 8,276톤 - 냉동 갈비 전월(1만 1,228톤) 대비 25.1% 감소한 8,413톤 ③냉장 쇠고기 전월(1만 535톤) 대비 1.9% 증가한 1만736톤 ④ 누적 수입량(1~9월)은 전년 동기(34만1,900톤) 대비 6.7% 증가한 36만4,831톤 (2) 9월 쇠고기 수입단가(관세청 통관기준) 8.18달러/kg ① 전월(8.02달러/kg)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상승 - 미국산 쇠고기 전월(8.74달러/kg) 대비 6.9% 상승한 9.34달러/kg - 호주산 쇠고기 전월(7.35달러/kg) 대비 0.6% 하락한 7.30달러/kg ② 냉동 쇠고기 전월(6.40달러/kg) 대비 0.8% 하락한 6.35달러/kg - 냉동 갈비 전월(6.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1) 생산량 2021년 세계 쇠고기 생산량 전년 대비 0.2% 증가한 5,778만톤 - 호주, 브라질, 유럽 등 주요국 생산량 감소에도 미국의 생산량 증가 영향 ①미국 : 전년(1,239만톤) 대비 2.4% 증가한 1,268만톤 - 도축마리수 및 도체 중량 증가하나, 미국 내 가뭄 지속으로 생산량 변동 가능성 존재 ②호주 : 전년(213만톤) 대비 9.9% 감소한 192만톤 - 지속된 가뭄의 영향으로 생산량 회복세 둔화 ③브라질 : 전년(1,010만톤) 대비 5.9% 감소한 950만톤 - 도축마리수 감소와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도축장 및 가공장 가동률 감소 ④유럽 : 전년(688만톤) 대비 0.6% 감소한 684만톤 (2) 소비량 2021년 세계 쇠고기 소비량 전년 대비 0.1% 감소한 5,599만톤 ①유럽 : 전년(761만톤) 대비 8.0% 감소한 700만톤 - 제한적인 공급 여건과 쇠고기 가격 강세로 수요 감소 ②중국 : 전년(949만톤) 대비 3.4% 증가한 981만톤 ③미국 : 전년(1,253만톤) 대비 0.7% 증가한 1,262만톤 (3) 수출량 2021년 세계 쇠고기 수출량 전년 대비 4.3% 증가한 1,172만톤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