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함께한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가 지난 7월 23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빙상 스포츠 산업 육성과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목동 허리케인스 등 전년 대비 약 2배 규모인 총 14개팀 206명의 아이스하키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폐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을 비롯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경기 내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을 시상했다. 총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결과, 디비전 1그룹에서는 1위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팀, 2위 목동 허리케인스, 3위 제니스 포헨이가 순위에 올랐다. 디비전 2그룹은 1위 헤라, 2위 아이스타이거스, 3위 협회A, 마지막으로 디비전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종래 연면적 기준만 규정되어 있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기준에 기계설비의 종류, 관리규모, 난이도 등을 추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기계설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2. 기존 기계설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두어야 한다. 하지만 비록 면적은 넓지만 기계설비는 소량만 설치되어 있는 대형 축사까지 기계설비 고급인력을 상시 채용하는 것은 축산농가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유지비용 부담을 주는 현실성없는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3. 이런 사정으로 대한한돈협회를 중심으로 축산업계에선 기계설비법상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고용의무와 관련해 축사 등은 제외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이에 화답하여 농축산업 현실에 맞게 개정안을 마련하여 농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입법에 노력해준 윤준병 의원을 비롯한 국회와 정부에 환영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4. 전국의 한돈농가들은 국회가 축산농가의 호소를 귀 기울여 불합리했던 기계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7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충남대학교·전북대학교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과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당 대학은 3월에 공모를 개최하여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되었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3+2년)*, 올해 하반기부터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약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3년간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계속 지원 여부 결정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필수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환경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매년 1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축산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가축질병 진단기술 표준화와 검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정도관리*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정도관리 :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결과치가 확인된 물질(정도관리물질)을 배포하여 시험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것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2개소 총 58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7개 검사항목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정도관리 결과, 전년도보다 정확도*는 98.4%에서 98.5%로 비슷하였고, 분산도*는 3.8에서 2.9로 낮아져 표준화율은 높아졌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이 증가하여, 병성감정기관의 진단 시 착오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정확도와 분산도로 정도관리 표준화를 측정하며, 정확도는 높고 분산도가 낮아야 표준화율이 높음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 병성감정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축산 현장의 질병 피해가 최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3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사례로 8개 공공기관 중 우수상을 받았다. 방역본부는 ASF 발생 시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한다는 위기의식과 ASF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남하를 차단할 방법을 찾던 중 야생멧돼지의 야행성과 산림 깊숙이 서식하는 특성으로 포획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착안하였다. 이에 방역본부는 드론 운용 전담팀 인력을 활용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야생멧돼지 포획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 방역본부와 협업한 포수(52두)는 독자적으로 활동한 일반 포수(2.8두)에 비해 19배 높은 포획 성과를 거두는 등 질병 확산 방지와 방역골든타임을 지켰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열화상 드론을 통한 야생멧돼지 사업은 올해에도 지속해서 추진하여 ASF가 더 이상 확산(남하)하지 못하도록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드론 사업을 더 고도화하여 드론 소독, 드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3 K-PORK 한돈페스타 행사 2일차인 7월 18일에는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가 진행됐다. 이번 특별무대는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해 애니메이션 뽀로로 속 캐릭터들이 직접 등장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싱어롱쇼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공연을 즐겼다. 이 밖에도 어린이 관람객들이 한돈페스타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타투스티커, ▲페이스 페인팅, ▲컬러링 체험, ▲레고 체험, ▲목공 만들기 체험, ▲한도니 비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손세희 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한돈페스타를 즐기고 대표 단백질인 한돈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돈페스타를 안전하게 즐기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와 지역 농·축협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큰 피해를 본 전북, 충남, 충북 및 경북지역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범농협 차원에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농협은 ①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지원 : ▲무이자 재해자금 3천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축사 긴급방역, 가축진료 및 축산시설 점검, 축산자재 긴급 지원 등에 나선다. 또한 ②피해 농가를 위한 금융지원 : ▲(농협상호금융) 집중호우 피해 농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대출, 피해복구자금 지원, 금리우대,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등, ▲(농협은행) 신규 대출 지원, 만기연장, 금리우대, 대출이자 및 카드결제대금 납부유예, ▲(농협생명·손해보험)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 지급, 보험료 납부유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③피해 농업인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 ▲침수농가 대상 긴급 구호키트 및 생수, 라면, 담요 등 생필품 지원, 도배·장판 교체 등, ▲피해지역 밥차·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복구 일손돕기 등 전사적인 노력을 모을 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상반기 선제적 가격 인하, 디지털 전환, R&D 강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 실익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사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특히,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 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사료는 현장 중심의 선도적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저메탄 사료 개발 등 친환경 중점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사료의 목표이다. 농협사료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은 바로 제품 품질 향상에 대한 투자이다. 하절기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품질 보강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분석장비 투자, 분석치 교차점검, 품질교육을 통해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더 나아가 농협사료는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 외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선물 거래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후변화 및 전염병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의 생태계 회복 및 사회 환원·주민 소통을 목적으로 세종시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양봉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양봉장의 규모는 7군(5평), 20만수 규모로 본부 옥상에 조성하여 연간 100kg 이상의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꿀벌 사육 및 사양관리 → 벌꿀 채밀 → 사회적 환원 및 주민 소통의 체계로 연중 운영하고, 벌꿀 체험행사, 양로원·저소득층 부산물 기부, 주민과 함께하는 일일 카페도 개최하여 ESG 경영의 선도 기관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 도시양봉에서 채밀된 벌꿀은 안전성 품질검사(보건환경연구원), 벌꿀 등급판정 의뢰하여 신뢰성 있는 벌꿀 수확을 목표로 함 또한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에 따라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기업과 농업·농촌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민·관·공이 힘을 합쳐 도시농업의 가치확산 및 인식을 제고 할 계획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복합적 위기, 코로나와 전쟁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관이 지혜롭게 환경과 사회적 환원, 협력적 체계를 구축할 방안에 더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돼지 한돈의 생산부터 도축,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기본 관리 원칙을 담은 ‘한돈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한돈 고급화 관련 소비자 소비성향 조사·분석 및 구매 요구 선택기준 등의 제도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기반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잡냄새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착안하여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한돈 품질 차별화 및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개선 등 매뉴얼 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농장 사육, ▲도축 전, ▲도축, ▲가공 및 포장, ▲육류 운반 및 판매 등 총 5가지의 단계로 구분하여 기본 관리 수칙을 수립하였으며, 이는 전국의 도축장, 육가공 업계, 대한한돈협회 전국 지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다변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한돈 고급화를 이뤄내기 위한 초석으로 이번 매뉴얼을 개발했다”며 “국내 육류 소비량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단백질로서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